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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 베트남

2025년 9월20~25일 베트남 다낭 여행-코지 다낭 부띠끄 호텔 조식 후기

by 혼자주저리 2025.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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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 다낭 부띠끄 호텔에서 4박을 했기에 조식을 4번 먹었다. 

이 곳은 조식이 모두 기본 숙박비에 포함인 듯 했는데 처음에는 투어를 아침 일찍(오전7시) 시작하는 것으로 예약 해 놔서 허겁지겁 조식을 먹고 나갔고 천천히 먹을 수 있을 때는 익숙해져 버려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그래도 몇번의 조식을 먹었으니 한번 정리 해 보려고 한다. 

조식당은 1층 리셉션 뒤쪽으로 있었다. 

리셉션 옆으로 엘리베이터가 있고 그 안 쪽으로 조식당이었다. 

아침 6시 30분에 오픈을 하는데 우리는 매번 7시부터 투어 예약을 해 둔 상태라 조식당에 오픈런을 했다. 

그래서 조식당은 항상 조용한 편이었고 친구와 나 이외에는 두세 팀의 가족들만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도 청결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성비만 보고 찾은 호텔의 조식당 보다는 좋아 보였다. 

입구로 들어가면 넓어 보이지는 않지만 적당히 여유있는 식당 내부가 보인다. 

중앙에 음식이 놓여 있는 바가 있고 왼쪽으로는 쌀국수나 계란 코너가 있었다. 

기둥을 중심으로 한쪽에는 빵과 커피 등 음료가 있는데 조식당의 음식이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아침으로 먹기에 좋았다. 

테이블에는 냅킨이 접혀서 커트러리와 함게 미리 세팅이 되어있고 작은 화병도 함께 올라가 있었다. 

화병에 꽂힌 꽃이 화사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분위기는 괜찮았다. 

다회용 냅킨은 무릎에 올리고 일회용 냅킨은 쌀국수 코너 옆에 바구니에 담겨서 여러개 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그 곳에서 챙겨 오면 된다. 

뷔페 스타일의 조식당을 가게 되면 아무래도 야채류를 먼저 보게 된다. 

갖은 야채류와 샐러드들이 있었는데 김치도 있어서 한국인들에게는 꽤 좋은 선택지인 듯 싶었다. 

이 호텔에서 한국인 투숙객인 조식당에서 한 가족만 봤는데 그 가족은 하루만 숙박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한 듯 싶었다. 

아마도 저렴한 호텔이라 0.5박용으로 이용 한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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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은 0.5박용으로 이용하기 좋은데 우리는 이곳에서 메인 숙박을 했다 .

호캉스를 한다면 굳이 새벽에 들어와 비싼 숙박비를 지불하기 보다는 이런 가성비 좋은 곳에서 0.5박을 하고 다음날 메인 호텔로 이동하면 더 좋을 듯 싶기는 했다. 

우리는 호캉스를 즐기는 스타일은 아니고 아침에 나가면 잘 때 들어오는 스타일이라 이 호텔을 메인으로 숙박해도 만족스럽기는 했다. 

야채 종류나 샐러드 종류는 매일 조금씩 바뀌는데 눈에 띄게 종류가 바뀌는 건 아니었다. 

튀김, 햄, 소시지, 베이컨 등도 있었다. 

이 종류도 매일 조금씩 바뀌는데 4번의 조식당 이용할 때 같은 메뉴를 두번은 본 듯 했다. 

아주 많은 종류가 있는 뷔페는 아니었지만 다양한 편이라서 4일을 먹어도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오히려 음식 양이 많지만 먹을 거리를 못 찾는 대형 뷔페 보다는 알차게 실속있는 뷔페였다. 

햄이나 소시지 등은 내 스타일은 아니어서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전분으로 만든 떡 같은건 잘 먹었다. 

베이커리 코너에 빵 종류도 많았지만 굳이 베이커리에서 빵을 먹지는 않았다. 

일단 쌀국수 코너가 있어서 쌀국수 한그릇을 먹고 샐러드나 뷔페 음식들을 한가지씩 먹다보면 굳이 빵까지 먹을 수 없었다. 

쌀국수가 없다면 한두접시 먹고 빵도 먹었을 텐데 이 곳에서는 쌀국수를 먹어서 다른 음식을 조금 먹다보면 빵을 먹을 여력은 없었다. 

친구는 빵을 좋아해서 한두번 가져다 먹었는데 생각보다 빵은 별로라고 했었고. 

커피코너도 있었지만 커피도 마시지 못했다. 

7시 투어가 있을 때는 급하게 나가느라 못 마셨고 여유가 있을때도 밖에서 베트남 커피를 마셔야 겠다는 생각에 커피를 마시지는 않았다. 

쌀국수는 매일 종류가 조금씩 바뀌었다. 

면의 종류도 달라지고 육수도 다르고 토핑도 달라졌다. 

일반 쌀국수 면도 있었고(사진을 찍지 않았네. 급하게 나가는 날인가 보다) 사진에 있는 것처럼 우동면처럼 굵은 면, 옥수수면 같은 것도 잇었다. 

갈비 육수도 있었고 닭육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매일 아침마다 먹은 쌀국수를 사진으로 남겨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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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쌀국수가 좋았던 건 조식당의 쌀국수는 토핑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쌀국수보다 토핑이 더 실하게 들어가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야채도 풍부하고 토핑 종류도 다양한 편이었고. 

쌀국수 자체는 호텔 뷔페에 나오는 정도로 양은 적은 편인데 야채등이 충분히 올라가서 포만감 있는 쌀국수였다. 

언제 아침에 먹은 건지 모르겠다. 

하필 다낭 여행을 다녀 오면서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전송한 다음 PC로 다운받는데 그때 사진이 뒤죽박죽 다운이 되었다. 

카카오톡에 해당 내용으로 문의하니까 그들도 내용인지 하고 있다고 수정중이라는 답변을 받았었다. 

그 뒤로 사진은 다시 순서대로 다운이 되는데 문제는 다낭 여행만 뒤죽박죽이라는 것. 

그래서 언제 먹은 사진인지 모르겠지만 접시와 계란후라이를 보면 위 두 사진은 이틀동안 한번씩 먹은 조식 접시이다. 

아마도 위의 왼쪽 사진이 첫 조식날 먹었던 사진인 듯 한데 기억을 하는 것이 전분떡 같은 것을 처음 먹어 본 날이기 때문이다. 

중앙과 오른쪽은 둘째날 아침 사진인걸로 기억하는데 바나나잎에 쌓인 것이 뭔가 싶어서 호기심에 가지고 왔던 기억이 있다. 

바나나 잎 안에는 전분 떡 같은 것이 들어 있었다. 

이 접시의 정체가 언제 먹은 것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접시 위의 그릇에 든 콘지가 분명 추가로 먹은 접시라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언제 먹었던 것인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여유있게 먹었기에 추가 접시를 먹은 듯 하고 그러면 세번째나 네번째 조식의 추가일 듯 싶었다. 

콘지라고 부르는 흰 죽에 토핑으로 양념된 멸치와 계란지단을 올려서 왔었다. 

양념 멸치는 멸치 액젓과 멸치볶음의 중간 정도 느낌인데 짠맛이 강해서 죽에 간을 맞추기 위한 토핑으로 적당한 듯 했다. 

비린 맛은 없었고 짠맛만 아니라면 그럭저럭 먹을 만한 멸치조림이었고 죽이었다. 

여유가 있었던 날에는 후식도 야무지게 챙겨 먹었었다. 

과일도 종류별로 챙겨 오고 푸딩과 요거트도 챙겼었다. 

망고일지 오렌지일지 모르겠던 푸딩은 젤라틴 맛이 강해서 식감이 단단하고 과즙이 적게 들어서 그런지 그닥 맛있는 푸딩은 아니었다. 

하루만 먹고 안 먹었던 푸딩이고 요거트는 아주아주 묽어서 스푼으로 떠 먹는것 보다는 마시는 것이 나을 듯한 요거트였다. 

요거트 특유의 진한 발효유의 향도 없었던 많이 아쉬웠던 요거트인데 마지막으로 여유있게 조식을 먹던 날은 패션푸르츠 과육을 요거트에 섞어서 먹었다. 

그렇게 패션푸르츠요거트로 먹으니 꽤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세째날과 마지막날 먹었던 조식 사진인것 같다. 

하루에 계란 후라이는 꼭 하나씩 먹었는데 그 중 여유있던 세번째 날에 쌍알이 나왔었으니까. 

그리고 러시안뭐시기 샐러드가 한입 먹어보니 살짝 마음이 변할 조짐이 보여서 안 먹었던 날이기도 하다. 

네번째 날에는 그 동안 안 먹어 봤던 것 위주로 그리고 좋아하는 것 위주로 담았던 것 같은데 내 눈에 오크라만 보인다. 

오크라가 뭐가 그리 좋다고 한 접시에 네개나 담은 건지. 

별다른 양념을 한 것도 아니고 스팀에 찐 것인지 아니면 삶은것인지 모를 오크라가 잔뜬 담긴 접시를 보면서 지금은 웃음만 난다. 

거기다 오이 피클은 왜 저리 많이 가져 온거야? 

코지 다낭 부띠크 호텔의 조식은 정말 가격대비 괜찮았다. 

조식당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도 깔끔했고 무엇보다 너무 많은 종류가 아니라 이것 저것 먹어보기 위한 선택을 하기에 좋았다. 

즉석 코너에 나오는 쌀국수도 내용물이 실해서 제법 든든하니 좋았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난 호 쪽으로 표를 던지고 싶은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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