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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 베트남

2025년 9월20~25일 베트남 다낭 여행-한시장 근처 식당 "Cô Ba Phở bò"

by 혼자주저리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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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맛사지까지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서 한시장 주변을 돌았다. 

구글 지도에 분명히 여러 맛집들을 저장해 놨지만 그걸 찾아 볼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발길 닿는대로 걷다가 익숙한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여행 카페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던 쌀국수 집이었다. 

Cô Ba Phở bò

주소 : 154 Bạch Đằng,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전화 : +842363996268

영업 : 오전 10시~ 오후 10시

맛사지를 하고 와서 시간이 꽤 늦었었다. 

가게 입구에 카페 표지판이 있어서 이 곳에서 카페 회원 할인이 되는 것을 인지하고 들어갔다. 

워낙에 카페에서 많이들 언급하는 곳이었기에 처음 왔음에도 친숙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식당은 붐비지 않았고 2층으로 안내 받아서 올라갔는데 창가 쪽에 테이블이 있어서 그 쪽에 앉았다. 

창밖으로는 한강이 보였다. 

베트남 음식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생각해 보면 다낭을 와서 평범한 쌀국수는 안 먹어 본 듯 해서 소고기 쌀국수 작은 것으로 하나 주문하고 반깐이라는 새로운 음식이 눈에 띄여서 주문했다. 

해산물 반깐으로 주문을 했고 오랜만에 밥이 먹고 싶어서 파인애플 볶음밥도 주문했다. 

두명이 세개 정도는 충분히 먹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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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쌀국수 작은 사이즈는 8만9천동이었고 해산물 반깐은 13만5천동이었다. 

파인애플 볶음밥은 12만 9천동으로 모두 합해도 35만 3천동이었다. 

1인 2만원도 안 하는 금액이라 부담은 없었다. 

거기에 카페 회원임을 인증해서 10%할인을 받아서 31만7천7백동을 지불했다. 

음식은 빠르게 나왔는데 파인애플 볶음밥과 반깐이 먼저 나왔다. 

식당의 조명 때문인지 사진은 노르스름하게 보였지만 반깐은 붉은 국물이 시원해 보였고 파인애플 볶음밥은 딱 생각하는 그 색이었다. 

접시나 대접은 큰 편이라서 양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해산물 반깐은 넓은 대접에 담긴 짬뽕같은 모습이었다. 

반깐에 따라 나온 것은 중국식 튀김빵인 요우티아오가 같이 나왔다. 

중국에서 아침에 따뜻한 두유와 함께 먹는 가벼운 질감의 빵인데 반깐에 같이 나올 거리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반깐은 해산물이 종류별로 들어가 있었고 면은 일반적인 쌀면은 아닌 듯 했고 아마도 전분으로 만든 면이 아닐까 추측을 해 봤다. 

면은 툭툭 끊기는 듯한 질감이 살짝 있었지만 심하지는 않았고 쫄깃한 식감도 아주 살짝 있었다. 

국물은 시원해서 해물탕 맑은 버전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 싶었다. 

짬뽕보다는 맑은 해물탕 정도로 해물도 맛있었고 간도 쎄지 않았고 향신료도 거의 없었다. 

면도 먹을만 했고 해물을 건져 먹는 재미도 있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주문해서 먹을 맛이기는 했다. 

파인애플 볶음밥은 파인애플의 속을 파 내고 그 안에 볶음밥을 넣고 남은 밥은 접시에 담겨 있었다. 

저 정도의 크기의 파인애플 반통의 속을 파 냈으면 파인애플 조각이 밥에 꽤 많이 들어가 있을 듯 했지만 볶음밥에는 파인애플 조각이 생각보다 적게 들어 있었다. 

파인애플이 많으면 밥이 달아 질 거라는 예상도 되지만 생각보다 적은 파인애플의 양은 실망스러웠다. 

찰기 없는 쌀 특유의 폴폴 날리는 식감이었고 같이 나온 소스를 밥에 적당히 뿌려서 섞어 먹으라고 안내를 받았는데 소스를 섞지 않아도 밥의 간은 되어 있었다. 

파인애플볶음밥은 생각보다 별로여서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메뉴였다. 

조금 늦게 소고기 쌀국수가 나왔다. 

소고기 쌀국수에는 배추김치와 숙주, 이름을 알지 못하는 고수향이 강하게 나는 향신채가 함께 나왔다. 

작은 사이즈의 쌀국수를 주문했는데 작은 사이즈라고 해도 우리나라 일반 쌀국수 일인분을 될 듯한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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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향이 나는 향신채는 조금 더 달라고 요청해서 추가로 받아서 쌀국수에 손으로 뜯어 넣었다. 

쌀국수 육수는 담백했고 살짝 아주 살짝 덜큰했다. 

아주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무난한 맛의 쌀국수였다. 

느낌적 느낌으로는 현지식의 쌀국수가 아닌 한국인 입맛에 맞추 쌀국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면은 살짝 굵은 면으로 먹기 좋았지만 많이 익힌 듯 했다. 

숙주, 향신채, 면을 같이 먹으면 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쌀국수는 그냥 저냥 무난했고 반깐이 제일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계산 할 때 여행 카페 회원임을 인증하니 할인을 그 자리에서 바로 해 줬다. 

전체적으로 무난 쏘쏘한 곳이었지만 굳이 찾아가서 먹을 만한 곳은 아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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