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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 베트남

2025년 9월20~25일 베트남 다낭여행-대절 택시를 이용한 호이안 여행 "안방비치" & 카페 "La Plage"

by 혼자주저리 202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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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비치 글도 편집이나 수정이 안 되려나 보다. 티 스토리는 언제나 이 부분을 수정 해 주려는 건지 모르겠다*

*11월 10일 이미지 편집은 없이 글만 다시 생각나는대로 넣어 보는 시도 함*

오행산에서 내려와서 차를 타고 안방 비치로 향했다. 

오행산에서 안방비치까지는 금방 갈 수 있었는데 그 잠시 가는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졌다. 

그럼에도 안방 비치에 일단 하차를 하고 안방 비치를 보기로 했다. 

안방비치에 도착했을 때 비가 내렸다. 

오행산에서부터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더니 안방 비치에서는 조금 더 본격적으로 내렸다. 

오전이라 그런지 하늘이 흐려서 그런지 안방비치에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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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를 따라 걷고 싶었지만 분위기가 스산했고 모래사장을 따라 걸을 수는 있는데 백사장을 따라 도로는 따로 없었다. 

백사장에 바로 붙은 건 식당이나 카페 같은 가게들이었다. 

백사장-가게-도로 이런 순서로 되어 있어 바닷가 산책이 쉽지는 않았다. 

모래사장으로 내려가 조금 걸어 볼까 싶은 생각도 있었는데 모래사장 쪽으로 내려가니 비치체어가 가지런히 놓인 곳에 앉아 계시던 분이 우리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아마 장사 안 한다 또는 돈 내고 비치 체어나 파라솔을 이용해라 정도의 소리였을 것 같은데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 분의 행동 때문에 바닷가를 걸어 보겠다는 우리의 야심찬(?) 행동은 멈췄고 다시 도로 쪽으로 올라갔다. 

바닷가에서 한블럭 안 쪽에 골목을 걷기로 했다. 

안방 비치를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돌아 갈 것 같은 분위기가 되어 버렸지만 잠시 걷기는 해 봐야지. 

바닷가 바로 옆의 건물 뒤쪽으로 난 골목은 적당히 그늘이 져서 걷기 좋았다. 

야자수잎이 넓게 그늘을 만들고 큰 나무들이 햇살을 가려줬다. 

이 날은 햇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빗방울을 가려주는 역활을 했다. 

우산을 가지고 있었지만 내리는 비는 세차지 않아서 우산을 펼치지 않고 걸을 수 있을 정도였다. 

길을 걷다가 식당을 발견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이 본 곳인데 눈에 일부러 찾아 갈 생각은 아니었지만 눈에 띄었으니 안 쪽으로 향했다. 

역시나 이 곳도 바닷가와 바로 면해 있는 위치에 꽤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따. 

바닥에는 인조잔디가 깔려 있어서 바다와 잘 어울렸는데 비가 오는 흐린 날이라 살짝 아쉬움이 남았다. 

가게 내부는 실내가 아닌 야외 공간이었다. 

대부분의 바닥에는 인조잔디를 깔아서 모래가 묻어 나오는 것을 방지하고 바다와 풍경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나무를 그대로 살려서 전등을 붙여 놨는데 이게 또 화려하니 눈길을 끌었다. 

날씨가 아주 좋을 때 또는 야간에 오면 아주 화려하게 이쁜 카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했다. 

비가 오는 흐린 날도 나쁘지는 않았다. 

오전이라 그런가 내부에 사람은 없었다. 

우리가 첫 손님인 듯했고 들어가자 말자 바다가 잘 보이는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내린 비로 젖은 테이블과 의자가는 바로 닦아 줬고 머리 위에는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로 된 가림막을 쳐 줬다. 

직원들은 친절했다. 

우리가 따로 이런 저런 요청을 하지 않아도 그들이 알아서 잘 챙겨주고 있었다. 

내부에 이런 저런 장식물들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음식을 주문하고 여기저기 카페 내부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기에 좋았다. 

음식을 주문할 때는 직원이 해산물 요리 위주로 추천을 하는 것이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우리는 조식을 먹고 나온 터라 요리는 부담스러워 가볍게 주문하기로 했다. 

직원이 집요하게 추천을 하는 건 아니라 기분이 상할 정도는 아니었다. 

가볍게 반미 하나 주문하고 음료를 주문하기로 했다. 

난 소금커피를 친구는 망고주스를 선택했다. 

반미는 새우반미라는 것을 주문했다. 

새우가 알이 큰 새우가 두어개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알이 작은 칵테일 새우들인 잔뜩 들어 있었는데 새우가 양념에 잘 졸아서 쫄깃하니 맛있었다. 

반미 빵도 바싹하니 촉촉해서 음식이 나오자 말자 바로 먹었을 때는 겉바속촉 특유의 식감과 새우가 잘 어우러지는 반미였다. 

빵 안 쪽에 야채도 많이 들어 있어서 맛이 좋았는데 단지 소스가 많이 들어가 있는 듯 해서 우리 입에는 짰다. 

짠 것을 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미였는데 친구랑 이야기 하면서 조금 천천히 먹었더니 나중에 먹은 반미는 빵이 소스를 완전히 흡수해서 질척거리고 짜서 힘들었다. 

반미는 나오면 바로 바로 빨리 먹어야 할 듯 싶었다. 

음료는 이쁜 잔에 담겨서 나왔다. 

소금커피와 망고주스 둘다 종이 빨대와 플라스틱 머들러 역활의 스푼이 담겨 나왔다. 

소금커피는 아이스로 주문을 했는데 큰 각얼음 하나가 중앙에 들어 있었다. 

위에 올려진 크림은 달았고 커피는 아주아주 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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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너무 진해서 단맛과 짠맛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쓴 맛이 있었다. 

망고주스는 진하고 맛있어서 좋았는데 소금커피는 사약같은 맛이었다. 

그래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서 나쁘지는 않았다. 

음식을 먹고 나서 받은 계산서이다. 

새우 반미는 7만동, 망고주스오 소금커피는 5만5천동이었다. 

반비 3천5백원, 음료 각 2천8백원 정도면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이 곳은 다낭고스트 카페 제휴 음식점이라 카페 회원 인증을 하면 할인을 해 주는데 난 이번에는 인증을 하지 않았다. 

음식값이 저렴하기도 했고 카페 카드를 발급 받지 않아서 일일이 회원 인증 하기도 귀찮았었다. 

거기다 계산하고 나올 때까지 제휴 음식점이라는 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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