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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가성비 좋은 1인 상차림 식당 "쌈마이닭쌈밥"

by 혼자주저리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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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오며 가며 보던 식당이 있다. 

작은 매장으로 내부에 테이블이 4인석 세게 정도 있는 곳이라 볼때마다 사람들이 가득 앉아 있던 곳이었다. 

어쩌다가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다행히 비어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갈 수 있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쌈마이닭쌈밥 무거점

주소 : 울산 남구 신복로 13(무거동 852-2)

전화 : 052-225-5255

영업 : 10시30분~20시30분

라스트오더 : 19시40분

휴무 : 매주 토요일

메뉴의 종류는 많지 않았다. 

닭을 기본으로하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쌈마이닭쌈밥 8,500원  양념닭쌈밥 8,800원  쌈마이콤보 22,000원  고바비 17,500원

도시락으로 포장도 가능하고 매장에서 먹는 것 보다는 포장이나 배달이 많은 곳 같기도 했다. 

쌈마이콤보는 2~4인분이라고 되어 있었고 고바비는 2인분이라고 되어 있었다. 

두번째 방문했을때는 마늘닭인가 메뉴가 추가 되었던 것 같은데 익숙한 메뉴들로 먹었다.

가장 궁금증을 자아내는 고바비라는 메뉴는 고추장 바베쿠 비빔밥의 줄임말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었다. 

맛있게 먹는 법이 설명이 되어 있었다. 

테이블에도 붙어 있지만 잘 안 보이니까 벽에 붙은 내용을 한번 더 찍었다.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깻잎 버전과 또디아 버전이 있었다. 

깻잎 버전을 그대로 옮겨 본다. 

1. 깻잎 위에 쌈무와 무김치를 올려 준비한다. 

2. 갈릭어니언소스(하얀소스)를 버무린 삼색 야채르르 양껏 취향껏 올려준다. 

3.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양념소스(빨간소스)를 듬뿍 찍은 고기를 올린다. 

4. 그렇게 준비가 완료된 쌈은 입으로 직행한다. 

5. 입안으로 퍼지는 환상적인 맛을 즐긴다. 

깻잎 버전은 내가 주로 먹던 것이라 내용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설명에는 또띠아 버전도 있는데 매장에서 먹을 때 또띠아 선택지는 없었다. 

보통 주문을 하면 깻잎 또는 또띠아 중 뭘로 하겠냐고 물어야 하는데 주문하면 바로 깻잎 버전으로 들어간다. 

또띠아가 깻잎과 같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이걸 왜 적어 놨는지 모르겠다. 

양념닭쌈밥으로 주문을 했다. 

주문을 할 때 깻잎이나 또띠아의 선택지는 없었고 양념닭쌈밥이라고 주문하면 당연하게 깻잎으로 나온다. 

여러명이 갔어도 개인 상차림으로 나와서 이 부분은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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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종류가 다양한 편은 아니었고 샐러드, 무생채, 쌈무, 소스, 계란국이 나오고 메인이 양념닭구이가 나왔다. 

소스는 병에 들어있는 소스와 똑같은 소스인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아마 쌈마이닭쌈밥을 주문하면 붉은 소스가 나올 듯 싶다. 

쌈마이닭쌈밥을 주문해 보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다. 

쌈무나 무생채의 양은 많지 않았다. 

먹다가 부족하면 리필은 해 준다. 

야채나 깻잎은 무료 리필은 안 되는 것 같다. 

소스는 역시 겹쳐서 나오는 것이 조금 많이 아쉽다. 

다음에 방문때는 쌈마이닭쌈밥으로 주문해 봐야지 해 놓서는 잊어버리고 또 양념닭쌈밥으로 주문했다는 이야기.

그래서 다른 구성이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곰돌이 모양 병에 담겨 나오는 소스는 야채 위에 뿌려서 소스로 사용하면 된다. 

닭을 찍어서 먹어도 되고 야채 샐러드 소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야채 샐러드는 야채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고 파채, 적채, 양배추가 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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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맛이 강한편(달고 짜고한 강한 맛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야채의 향을 누를 맛)이라 야채 샐러드를 먹는데 아쉬움은 없었다. 

파채도 소스를 올려서 먹으면 파의 매운 맛을 거의 느낄 수 없는 정도였다. 

양념닭은 볶았다기 보다는 구운 닭 같았다. 

오븐 같은 곳에서 구워서 양념을 발라 한번 더 구워서 내 온 것 같았는데 양념이 달짝하고 맵지 않아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같이 먹었던 직원도 매운 음식에는 약한데 이 정도는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밥과 함께 쌈을 사 먹어도 괜찮았고 맨 입에 닭만 먹어도 괜찮았다. 

양은 적지 않아서 한끼 식사로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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