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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건강

갱년기 증상인 걸까?

by 혼자주저리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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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며칠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을 증상들은 아니었고 딱히 어디 하소연 할 수 있는 증상도 아니었다. 

시작은 허리가 아픈것으로 시작했다. 

뭉근하니 불편할 정도로 허리가 이틀 정도 아프더니 허리의 아픈 부위에서 오른쪽의 근육이 뭉치듯이 아파왔다. 

이 때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허리에 파스를 붙였다. 

예전에 발목을 삐어서 파스를 붙였다가 그 파스 붙었던 부위에 화상을 입었던 경험이 있어서 파스는 여태 사용하지 않는데 그 날은 도저히 그냥 앉아 있을 수도 서 있을 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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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를 붙이는 부위는 근육이 땅땅하게 뭉쳐 있어서 아플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근육이 뭉친 느낌이 담이 결리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기도 했다. 

담의 경우 근육이 뭉쳐도 날카롭다는 느낌이 있다면 이번에는 두리뭉실 뭉쳐져있다는 느낌이었다. 

주변에서는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아라 또는 약국에서 근육이완제와 소염진통제를 사 먹어라 등등 이야기가 많았지만 내가 느끼기에 아프기는 하지만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할 증상은 아니었다. 

아파서 움직이는 것이 힘들 정도였고 왼쪽 무릎이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파왔다. 

거기에 더해서 아랫배가 묵직하니 아픈데 이건 허리, 무릎, 배의 통증을 모아보니 생리통 증상이었다. 

문제는 이 때 내가 생리를 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 

혹시 배란 증상인가 싶어 날짜를 살폈지만 배란일은 끝나는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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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일 끝 부분에 걸쳐서 완전히 심한 생리통 증상을 앓은 것이다. 

멀미를 하는 듯 메스꺼운 증상도 딱 생리 증상이었다. 

배란기도 끝날 무렵이고 생리 예정일은 10일 정도 남은 상황에 생리만 없는 생리통을 아주 심하게 앓았다. 

그렇게 심하게 앓던 증상도 3일이 지나니 바로 잠잠해 지더라는. 

생리통 증상과 너무도 똑 같았다. 

결국 난 생리 없는 생리통을 한번 한  것이다. 

주변에 이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 했더니 폐경이 오기 위해서 몸이 준비를 하나 보다라고 하더라.

내가 생각해도 그것이 제일 답일 듯 한데 매달 이러는 건 아니겠지? 

또한 생리 주기가 또 바뀌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 

무언가 호르몬이 바뀌려고 하면서 몸이 점점 더 힘들어 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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