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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소소하게 질렀던 지난 쇼핑의 흔적들

by 혼자주저리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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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테기인지 사진을 거의 남기지 않은 일상을 영위 중이다. 

일상 사진도 거의 없고 쇼핑 사진도 거의 없고. 

그 와중에 찾은 소소한 쇼핑 사진을 정리해 본다. 

인터넷으로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를 주문해서 먹고 있다. 

1kg씩 주문하면 많아서 다 못 먹고 버릴 거라 생각해서 처음 주문을 망설였지만 생각보다 채소들을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 못 먹고 버린 것은 없었다. 

먼저 1kg을 주문해서 먹어 보고 이건 두번째 주문해서 먹은 채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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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문한 집보다 채소들이 많이 웃 자란 상태였는데 질기거나 한 부분은 없었다. 

부드럽고 특유의 달콤함도 있고 쌉쌀한 맛도 있고. 

샐러드로 주로 먹고 있지만 가끔은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고 있다. 

이 야채들 다 먹고 나면 또 유러피안 샐러드 야채로 주문을 해야지. 

샐러드 소스도 다른 것 필요 없이 올리브유랑 발사믹 식초로만 먹어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라오스로 여행 갈 때 처음 구입해 본 샤워기 필터였다. 

라오스 여행을 다녀 온 사람들이 라오스에서 필터가 하루만에 갈색으로 변한다고 꼭 필요하닥 해서 구입을 했었다. 

그런데 라오스에서는 3인이 2일을 사용했음에도 전혀 색이 변하지 않고 하얀색이었다. 

저렴하게 구입한 필터라 제대로 작동을 안 하는 것인가 싶었는데 그때 사용한 필터를 가지고 베트남 여행을 다녀 온 지인이 베트남에서는 바로 갈색으로 변하더라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저렴한 필터를 또 구입하기는 했는데 그냥 집 안에 모셔 두고 있다. 

왠지 우리집 샤워기에 붙이려니 일이 귀찮아 질 것 같고 언젠가 가게 될 지 모를 여행때나 가지고 가서 사용해야지.

그런데 이건 분명 필요없는 소비였다. 

고구마를 좋아한다. 

아니 구황작물들을 다 좋아하다. 

그 중에서 고구마는 편하게 먹기 좋고 맛도 좋고.

여태 고구마를 껍질을 벗기고 먹었었는데 껍질채 생 고구마를 먹는게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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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는 고구마는 쪄서 껍질 벗겨 먹는 것으로 사이즈는 작은 것들을 선호하는 편이었다. 

그래서 매번 위 사이즈처럼 잔잔한 것들로 구입해서 먹었는데 생것으로 먹으려니 왠지 중상 사이즈로 구입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저 고구마 다 먹고 나면 이제는 생고구마로 먹을 수 있는 사이즈로 사야 하나 고민을 또 해 봐야 겠다. 

주로 안경을 착용하고 생활하지만 아주 가끔 렌즈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야외활동으로 썬그라스 착용을 해야 하거나 수영장에 가서 수경을 착용해야 하거나 하는 등등. 

안경을 쓰기 불편한 날에 렌즈를 착용하는 편이다. 

렌즈를 착용하는 날이 일년에 몇번 없다보니 굳이 내 시력에 맞춰 근시, 난시, 원시까지 교정한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렌즈 보다는 근시만 맞춰서 가볍게 쓸 수 있는 렌즈로 구입하는 편이다. 

한 통에 몇개 들어 있지 않은 렌즈라 부담없이 구입을 할 수 있어 좋다. 

문제는 내 정확한 눈의 상태에 맞추지 않은 거라 처음 렌즈를 착용했을 때는 불편함이 조금 있다는 것. 

그것도 적응하면 하루이틀 정도는 적당히 사용하기 좋은 렌즈이다. 

렌즈 보니 또 놀러 가고 싶네. 

변기용 젤을 사용중이다. 

작년 11월 일본 여행때 구입해 온 젤인데 피스톤이 없어서 사용못 하다가 2월 여행 때 피스톤이 있는 제품을 추가로 구입해 왔다. 

추가로 구입해 온 제품은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민트향으로 구입해 왔기에 젤의 색이 녹색이었다. 

민트의 향은 강한 편이었고 세척력은 나쁘지 않았다. 

향이 강해서 앞서서 구입해서 사용하던 머스크 향의 젤이 더 나은 듯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젤도 나쁘지 않았다. 

3월 여행때는 구입해 오지 않았는데 다음에 여행 기회가 있다면 다른 향이 있는지 찾아보고 구입해 올 것 같다. 

조카가 태권도에서 놀이공원을 간다고 했다. 

이런 계절에 놀이 공원이 무슨?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주말에 아이들을 단체로 데리고 갈 수 있는 시기는 이때 뿐인것 같아서 이해했다. 

동생이 핸드폰 걱정을 하기에 라오스 여행때 잘 썼던 방수케이스를 구입해 줬다. 

조카꺼와 친구들꺼까지. 

한개 사나 세개 사나 금액 차이가 크지 않았고 사용해 봤을 때 만족스러웠으니까. \

조카에게서 친구들꺼까지 구입해 주는 이모 최고라고 이야기 들었다. 

사무실에서 오후에 마실 차를 구입했다. 

커피도 줄이고 디카페인 커피도 줄이기 위해서 구수한 맛이 있어 보이는 차로 구입했다. 

오후에 커피 대신 물대신 이 차를 마셔야지 싶다. 

디카페인도 커피에 화학약품 처리를 해서 카페인을 빼는 것이라 커피보다 더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디카페인 커피도 줄이기로 했다. 

하루 한잔에서 두잔을 마시는 커피와 오후에 줄기차게 마시던 디카페인을 완전히 끊을 수는 없고 다른 차를 마시면서 조금씩 양을 줄여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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