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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슈퍼마켓에서 다른 관광객을 따라 사 가지고 온 "아몬드 쿠키"

by 혼자주저리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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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면 슈퍼마켓에는 꼭 들리려고 한다. 

자유 여행으로 가는 일본의 경우는 더욱 더 슈퍼를 거의 매일 가기도 하는데 작년 11월에 다녀 온 후쿠오카 여행 때 로피아를 알게 되고 그 곳에서 정신 없는 와중에 어떤 젊은 한국인 커플이 이거다 하면서 사는 쿠키를 호기심에 하나 사 가지고 왔다. 

한참을 과자 넣어 두는 곳에 넣어 두다 생각나서 꺼냈고 먹어 본 뒤 한참의 시간이 지난 다음 적어 보는 후기이다. 

아몬드 쿠키라고 되어 있는 것 같았다. 

포장에 그려진 그림을 봐도 아몬드 쿠키임을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종류는 세 종류가 들어 있는 듯 했는데 슬라이스 아몬드 쿠키, 초코 아몬드 쿠키, 일반 아몬드 쿠키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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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쿠키를 구입해 온 계기는 앞서 이야기 했지만 로피아에서 어떤 젊은 한국인 커플이 이거 맞나 봐 하면서 서너개를 카트에 넣길래 나도 호기심에 두개 구입해 와서 하나는 집에서 먹기로 하고 하나는 사무실에 먹어 보라고 줬다. 

작년 11월에 사 온 쿠키인데 해를 넘길 동안 과자 상자에 담겨 있다가 얼마전에 뜯어서 맛을 봤다. 

다행히 유통기한이 올 3월이라 유통 기한 전에는 먹을 수 있었다. 

위 사진의 가장 왼쪽 사진은 코코넛 아몬드 쿠키이다.

얇게 슬라이스한 아몬드에 코코넛 캐러멜을 발라 만든 쿠키라는 설명이 있었다. 

중앙 사진은 초코 아몬드 쿠키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코코아 아몬드 쿠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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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을 줄이고 향은 코코아 향이 나는 것으로 냉장고에 차게 식혀서 자른 다음 쿠키로 구워냈다고 되어 있었다. 

가장 오른쪽 사진의 일반 쿠키라고 생각했던 것은 버터 아몬드 쿠키였다. 

버터와 우유를 듬뿍 넣은 베이스에 로스팅한 아몬드를 넣어서 시간을 들여 천천히 구워낸 기본적인 쿠키라고 설명이 되어 있었다 

옆면에는 세가지 종류의 아몬드 쿠키라고 되어 있는 듯 했고 반대편에는 표기사항들이 적혀 있었다. 

코코아 아몬드 쿠키가 단맛을 줄였다고 설명이 적혀 있더니 역시나 영양표기가 되어 있는 곳에 탄수화물이라고 적혀 있고 난 당분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당 함유량이 가장 적었다. 

코코넛 캐러멜 아몬드 쿠키나 일반 아몬드 쿠키는 당 함류량이 6g이 넘었다. 

쿠키는 원래 당 함류량이 높은 과자류이니 이 정도면 양호하다 생각하고 있다. 

외부의 종이 포장지를 뜯었다. 

내부에는 플라스틱 칸막이가 있는 케이스가 있고 그 케이스 안에는 각각 개별 포장된 쿠키들이 들어 있었다. 

포장지와 같은 순서로 쿠키가 들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포장은 포장이고 내부에는 포장과 상관 없이 그냥 쿠키가 들어 있었다. 

한 칸에 같은 종류의 쿠키가 들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질소 포장은 아니지만 과대포장은 일본 제품도 마찬가지인 듯 싶다. 

개별 포장 봉투가 쿠키보다 사이즈가 많이 커서 쿠키의 실제 내용물은 포장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을 듯 했다. 

한봉지씩 뜯어서 작은 접시에 올렸다. 

처음에는 같이 한 접시에 올릴 생각이 없었기에 작은 접시에 하나씩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막상 뜯고 보니 한꺼번에 올리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작은 접시에 한꺼번에 올렸다. 

코코아 아몬드 쿠키는 텍스쳐가 많이 딱딱하고 단맛은 적었다. 

그렇다고 코코아 향이 강하게 나는 것도 아니었다.

코코넛 아몬드 쿠키는 단맛이강한 편이었고 쿠키 자체의 두께가 얇아서 잘 부서지는 스타일이었다. 

버터 아몬드 쿠키도 살짝 두꺼운 편이라 딱딱한 편이었는데 단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듯 했다. 

전체적으로 세 종류의 쿠키는 그렇게 맛있다고 평가 할 정도는 아니었고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쿠키로는 괜찮은 편이었다. 

차와 곁들임으로 내기에도 뭔가 조금 부족한 듯한 느낌이고 과자로 먹기에도 애매한 부분이 있는 쿠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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