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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속앳말

갑진년 새해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by 혼자주저리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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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양력 1월1일처럼 떠 오르는 새해를 보지는 않았겠지만 새해의 해는 오늘도 뜨겠지요. 

지난 한해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모두 잘 극복하고 이겨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또 어떤 일들이 저에게 닥쳐 올 지 아직은 모르지만 왠지 올해 한해는 작년 제작년에 비해 잘 넘어 갈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도 긍정적이고 활기찬 기운으로 올 한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래 봅니다. 

전 올해 기존에 근무하던 사무실에 전문직이 아닌 사무직으로 복귀하는 걸 꿈꿨었습니다. 

나름 전문직으로 사무실에서 10년을 근무하다가 보직을 바꿨는데 지금 보직이 스트레스 없고 편하기는 하지만 뭔가 일을 한다는 성취감이 없었습니다. 

거기다 사무직 일을 몇가지 겸직으로 하고 있다보니 사무직도 아니고 현장직(그렇다고 제가 현장에서 몸을 사용하는 일은 아닙니다.)도 아니고 그런 어정쩡한 상황이 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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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책임감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저에게 더 맞다는 생각이 드는데 전에 하던 전문직으로 돌아가기에는 그 일이 이제는 저랑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무직 쪽으로 복귀를 꿈꿨는데 아마 이번에는 안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다가오는 4월 즈음에 또 한번의 기회가 올 것 같은데 그때 다시 한번 기회를 꿈꿔보고 있습니다. 

제 전공을 살린 전문직은 한참 일을 할 때부터 내 나이가 몇 살이 되면 더 이상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해 왔고 지금 보직으로 변경 될 시기가 제가 선을 그었던 딱 그 시기였거든요. 

그래서 전문직으로 복귀는 고려 하고 있지 않은 채 사무직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단 이 목표는 저의 의지만으로는 해결이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상황을 보면서 결과에 일희 일비 하지 않고 받아들이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입니다. 

일 적으로는 올해 목표가 정해져 있지만 다른 부분은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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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해, 내년은 여행을 작년만큼 못 다닐 것 같기도 합니다. 

딸이 공부를 한다고 집에 내려 와 있거든요. 

딸이 공부하는 것과 제 여행이 무슨 상관이냐고 한다면 상관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 옆에서 공부하는 딸을 두고 엄마가 희희낙락 놀러 다니는 건 마음적으로 불편한 부분이 있네요. 

그러니 이번에는 작년 만큼 여행을 다니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그건 조금 아쉬워요. 

올해 가장 궁극적인 목표라면 역시 건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탐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려서 당화혈색소를 안정화 시키는게 목표인데 과연 가능할까? 

시작도 하기 전부터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식탐을 줄이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한다. 

식탐을 줄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천천히 긴 시간을 두고 조금씩 도전을 해 봐야겠다. 

올 한해 난 아주 잘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제 블로그를 알고 찾아 오시는 모든 분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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