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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패키지여행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쇼핑

by 혼자주저리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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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몽골여행은 쇼핑에 시간이 너무 적었다. 

가장 긴 시간은 여행사 조인 쇼핑몰인 고비 케시미어 한시간이었고 테를지 들어가는 날 슈퍼마켓은 20분, 귀국하는 날 국영백화점은 40분으로 쇼핑 시간이 너무 짧아서 제대로 쇼핑을 할 수 없었던 일정이었다. 

그 와중에도 쇼핑은 해 왔으니 그 내역을 살펴 보자. 

이번 몽골 여행에서 사온 모든 쇼핑 품목들이다. 

쇼핑 시간이 짧아서 이것 저것 다양하게 사 오지 못 한 것이 아쉬운 여행이었다.

쇼핑 시간이 더 있었다면 요거트도 사고 싶었고 케시미어도 가디건이나 셔츠 정도 하나 구입해도 될 것 같은데 구입을 하지 못했다. 

기념품 상에서 게르 모양의 열쇠고리나 냉장고 자석도 살 예정이었는데 짧은 쇼핑 시간으로 인해서 모두 포기 했었고 정말 쇼핑몰을  뛰어 다니면서 꼭 사야지 싶었던 것들만 정신 없이 사서 쓸어 담은 그런 쇼핑이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쇼핑 품목을 정리해 봤다. 

이 영수증은 맨 처음 사진의 왼쪽 맨 위에 있는 두개의 양말 가격이다. 

이 양말은 케시미어는 아니고 야크털 양말인데 맛사지를 하고 나오니 카운터에서 판매하고 있던 것이었다. 

몽골에서 본 두 종류의 양말은 하나는 낙타털 양말이었고 하나는 야크털 양말이었는데 낙타털 양말은 손으로 만졌을 때 촉감이 거칠고 뾰족한 느낌이었다. 

야크털 양말은 만져 봤을 때 부드러워서 2개를 구입했다. 

양말이 많이 두꺼워서 수면양말다 더 두께가 있는 듯 했기에 겨울에 엄마가 신으면 좋을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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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지를 마치고 나왔을 때 상자에 양말이 들어 있었고 한국어로 1켤레 4천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때 한국돈을 전혀 가져가지 않았었기에 카드로 결재를 한다고 했고 두켤레를 구입하고 카드로 20,000투그릭이 결재 되었다. 

환율 계산을 하면 두 켤레에 7,800원 정도 되니까 한국돈으로 4천원을 주고 사는 것 보다는 한 켤레당 100원을 저렴하게 구입을 한 셈이 되었다. 

여행을 가면 주변에 가볍게 선물로 주기 좋은 품목이 초컬릿이다. 

몽골로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검색을 했을 때도 게르 모양의 초컬릿이 맛도 좋고 가격도 부담 스럽지 않다고 들었다. 

이 번 여행에서도 조카도 주고 친구도 주고 주변에 줄 선물로 게르 모양 초컬릿을 구입해 왔다. 

이 외에도 몽골의 보드카가 저렴하고 좋다고 하니 어디 줄 곳도 제대로 정하지 않은 채 3병을 구입해 왔다. 

몽골의 보드카는 징키스 골드, 에덴, 소욤보, 에복 정도로 자주 들었다.

그 중에서 소욤보가 가격대가 조금 더 있다보니 가장 무난한 징키스 골드 500㎖ 2병, 에덴 500㎖ 1병을 구입했다. 

한국으로 돌아 올 때 세관에 주류 면세 한도가 2ℓ 이내 두병 까지라서 일단 세관 신고서를 작성했다. 

두병은 면세 적용되니 적지 말고 징키스 골드 한병을 세관 신고서로 작성해서 세관 신고하러 갔었다 

세관 직원분이 리터 용량이 넘으면 리터도 체크하지만 이 경우 세병인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중 한병은 세관 신고하는 것이 맞다고 하셨고 자진 신고 해 주셨으니 이번에는 그냥 가라고 했다. 

징키스 골드 1병의 세관 신고가는 7.71불이라서 아마 저렴한 가격때문에 그냥 넘어 간 듯 싶다. 

위 사진은 국영백화점 내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한 영수증이다.

징키스 골드 한병을 세관 신고를 해야 했기에 일부러 영수증을 챙겨서 가지고 왔었다.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가격이 정말 저렴한 편이었다. 

징키스 골드는 2병에 53198투그릭으로 한병으로 환산하면 10,515원이다. 

영수증을 보면 1% 세금이 붙는것 같은데 아무리 계산을 해도 금액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그냥 최종 금액으로 나누기를 했다. 

봉지 구입비는 419 투그릭으로 한화 163.41원이었다. 

봉지 가격이 비싼 편인 듯 했다. 

에덴은 한병에 35,499투그릭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13,844원이었다. 

보드카 가격으로는 정말 저렴한 듯 싶어서 주변에 술을 즐기는 분이 있다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 듯 싶다. 

골든고비 게르 모양 초컬릿은 5개 구입을 했는데 75,495투그릭이었다. 

한개는 15,099투그릭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5,889원 정도이다. 

부담없는 선물용으로 좋을 듯 싶은데 맛도 좋았고 패키지도 이뻤다. 

이 초콜릿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골든고비 초컬릿은 테를지 들어가기 전 슈퍼마켓에서 산 초컬릿이 하나 포함되어 있는데 그건 56%짜리였다. 

76%와 74%는 국영백화점에서 구입한 것인데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아마도 76% 짜리 두개가 12,998투그릭일테고 74%짜리 두개가 9,898투그릭이 아닐가 싶다. 

76% 다크 초컬릿은 1개 6,499투그릭으로 2,535원 정도가 된다. 

74% 초컬릿은 1개 4,949투그릭으로 1,930원 정도이다. 

56%초컬릿은 영수증을 몽골에서 버려서 가격을 기억하지 못한다. 

여자 아이의 얼굴이 그려진 알룐카 초컬릿은 딸의 구입 요청 사항이었다. 

위 두개의 사진에 있는 알룐카 초컬릿과 알펜골드 초컬릿은 두 종류 모두 러시아 제품으로 알고 있다. 

알룐카의 경우 왼족의 알록달록한 것은 테를지 들어가기 전 슈퍼에서 구입한 것이라 가격을 모르고 국영백화점에서 구입한 두개는 6,958투그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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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3,479투그릭으로 1,357원 정도의 금액이었다. 

알펜 골드는 두종류 모두 국영백화점에서 구입을 한 것으로 왼쪽의 마카다미아는 3,749투그릭으로 한화 1,462원 정도였다. 

두개를 구입한 알펜골드는 두개에 5,978투그릭으로 1개 2,989투그릭인데 한화로는 1,166원 정도가 된다. 

초컬릿들은 맛이 다들 괜찮아서 굳이 게르 초컬릿이 아니라도 선물용으로 괜찮을 듯 싶다. 

이 사진은 테를지에 들어 가기 전 수퍼마켓에서 구입한 초컬릿을 찍은 것이다. 

이 중에서 76%와 알펜골드는 테를지 안에서 간식으로 먹었고 알룐카와 56%는 못 먹고 남겨서 가지고 왔다. 

그리고 그 초컬릿들은 나도 먹어 보지 못한 채 딸에게 보내져서 딸이 다 먹어 버렸다. 

국영백화점에서 계산대에 줄을 서서 대기하다가 그 옆에 걸린 치실을 봤다. 

여행용 치실로 가격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충동적으로 두개 구입을 했다. 

2개에 10,398투그릭인데 1개에 5,199투그릭이다. 

한화로 하면 2,028원 정도인데 이건 살짝 착각을 한 듯 싶다. 

매대에 놓여 있을 때 가격이 천원대로 봤는데 아마도 부가세가 붙으니 가격이 조금 더 오른 듯 한데 그래도 비싼 가격은 아니라서 만족중이다. 

하나는 지인에게 주고 하나는 집에 뒀는데 아직 이 치실을 잘라서 사용 할 일이 없어서 사용 느낌은 모르고 있다. 

몽골에 가면서 가장 기대했던 케시미어 제품. 

딸이 흰색 또는 아이보리색 목도리를 구입해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여행사 조인 쇼핑몰인 골든고비에서는 톡톡하니 두껍지만 색이 없었다. 

그래서 국영 백화점 3층 케시미어 매장을 다 돌아보고 색감과 가격대가 맞아서 한장 구입을 해 왔다. 

가격은 98,900투그릭으로 한화로 38,571원정도이다. 

골든고비 제품보다는 많이 얇아서 딸이 목에 둘러보니 톡톡하니 감기는 느낌은 없었다고 했다. 

목도리라기 보다는 스카프 느낌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겨울이 많이 춥지 않으니 그냥 사용하라고 했다. 

색은 너무 이쁜 베이지라서 마음에 든다고 했다.

몽골여행은 자체는 좋았지만 쇼핑을 마음껏 못해서 아쉬움이 남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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