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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상영물

캐슬과 베켓의 케미 폭발 디즈니 플러스 미드"캐슬 시즌2"

by 혼자주저리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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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즐겁게 보던 미드 캐슬. 

어쩌다 못 보고 있었는데 디즈니에 올라와 있어서 다시 보게 되었다. 

사실 시즌 1을 볼 때만 해도 예전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았는데 시즌2를 보니 중간 중간 내가 봤었고 내용이 어떻다는 걸 기억할 수 있었다. 

재미있게 다시보기 중인 미드 캐슬 시즌2 이야기.

캐슬(CASTLE)

방영 : 2009년 09월 21일~2010년 05월 17일. 미국 ABC

출연 : 네이선 필리언(리차드 캐슬) 스타나 캐틱(케이트 베켓) 존 후어터스(에스포지토)

시머스 디버(라이언) 수전 설리번(마사 로저스) 몰리 퀸(알렉시스 캐슬) 

미스터리 소설가와 경찰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이번 시즌은 캐슬의 새 책인 니키 히트의 광고를 위해 경찰서에서 홍보 촬영을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베켓에게는 인터뷰어가 붙었고 캐슬은 모델들과 사진을 찍고. 

그 와중에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캐슬과 베켓은 출동을 하게 된다. 

당연히 기자도 그들을 동행하면서 그들을 취재하고. 

여전히 캐슬은 유쾌하게 시작이 되었다. 

시즌 2는 시즌 1과 달리 회차가 24개나 되었다. 

아마도 시즌1은 파일럿 형식으로 10개의 에피소드로 제작이 되었는데 흥행에 성공하면서 시즌2부터는 제대로 만들어 졌나 보다. 

살짝 가벼워 보이는 캐슬과 진중한 베켓의 케미가 이 드라마를 살리는데 시즌2 역시 그 케미는 좋았다. 

하지만 중간에 베켓에게 연인이 생기면서 이들 사이에 긴장감도 발생하고 베켓에게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계기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들의 연애감정보다는 형사 베켓과 살짝은 정신 사나운 소설가 캐슬로만 남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는 부분도 있다. 

주인공이라고 반드시 연애를 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아니한가. 

에스포지토와 라이언도 그들 특유의 케미를 잘 살려서 좋은 드라마이다. 

일드의 병맛 케릭터들이 나오면 그닥 재미 없어서 흥미를 잃게 되는데 캐슬과 에스포지토와 라이언의 가벼움은 병맛과는 차이가 있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그들의 깨발랄 방정을 보게 되는 즐거움이 있다. 

이 드라마는 케릭터간의 케미가 절반 이상 재미를 담당하는 것 같다. 

이 이야기는 아마 시즌1을 쓸때도 했던 이야기 같기는 하다. 

사건들은 끝없이 일어난다. 

그 사건들을 풀어가면서 캐슬과 베켓이 주고 받는 대화들은 마치 핑퐁게임을 보는 듯 하다. 

그리고 여전한 캐슬의 베켓에 대한 유혹은 끈적거림 없이 깔끔함은 유지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다른 여배우와 잠시 사랑에도 빠지는 캐슬의 그 어이없음이라니. 

배역을 위해 캐슬을 유혹했던 여배우의 실체를 알지만 배역에 추천한 것을 철회하지 않는 캐슬의 모습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는 것도 역시 캐슬이라 가능한 듯 싶다. 

여튼 이 드라마는 캐슬과 베켓이 90%이상 담당하는 드라마이니까. 

드라마는 24회차를 아주 잘 이끌고 시즌2를 마무리 지었다. 

이 드라마가 시즌 6까지 간 것을 알고 있으니 당연히 시즌 3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가 예전에 캐슬과 베켓이 결혼을 한 것까지 봤으나 그 시즌이 몇인지는 기억을 하지 못한다. 

시즌 3에서는 캐슬과 베켓의 관계가 조금 달라 져 있을 것을 시즌 2의 마지막에 예고가 되었으니 내가 과연 시즌3까지 봤는지 시즌 4까지 봤는지 계속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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