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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23년 4월 26~30일 다카마쓰 여행-지중미술관,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 이우환 미술관, 벨리 갤러리

by 혼자주저리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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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시마를 목적지로 잡고 검색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가 지중미술관, 이우환미술관 그리고 안도 타다오 였다. 

검색을 하고 하고 해서 동선과 시간을 결정하고 예상 시나리오 대로 움직이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들을 찾았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지중 미술관 예약이었고 두번째가 버스 노선도를 알아 보는 것이었고 세번째가 나오시마의 미야노우라 항에 도착하면 지중미술관까지 이동할 택시를 예약하는 것이었다. 

지중 미술관 예약에 관한 건 이미 글로 올렸고 일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내가 택시를 예약할 수 있었던 부분과 나오시마 내에서 이동에 관한 부분은 다음 글로 올리기로 하고 이번에는 지중미술관,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 이우환 미술관, 벨리 갤러리를 이야기 하기로 하자. 

지중미술관(지추미술관,  Chichu Art Museum ,  , ちちゅうびじゅつかん)

개관 : 3월 1일 ~ 9월 30일
          10:00 ~ 18:00( 최종 입관 17:00 )
          10월 1일 ~ 2월 말일
          10:00 ~ 17:00( 최종 입관 16:00 )

휴관일 : 월요일  ※ 단, 공휴일의 경우 개관, 다음날 휴관

요금:2,100엔 ※15세 이하 무료

전화번호:087-892-3755

전시 작품 : 클로드 모네 '수련' 시리즈 5점, 월터 데 마리아 '스페이스', 제임스 탈렐 3작품

건축가 : 안도 타다오

예약 필수이고 타임별 인원 제한이 있다. 

지중미술관은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는 장소”로서 200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세토우치의 아름다운 경관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건물의 대부분이 지하에 매설되어 있으며, 관내에는 클로드 모네, 제임스 탈렐, 월터 데 마리아의 작품이 안도 타다오 설계의 건물에 영구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하이면서 자연광이 쏟아져 하루 종일, 또 사계절 내내 작품과 공간의 표정이 시시각각 바뀝니다. 아티스트와 건축가가 서로 구상을 맞추면서 만들어낸 이 미술관은 건물 전체가 거대한 사이트 스페시픽 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중미술관은 주차장, 매표소, 대기실이 따로 떨어져 있고 이 곳에서 미리 예약한 QR코드를 보여주고 티켓으로 바꾼 다음 지중 가든을 지나서 미술관으로 입장하면 된다. 

위의 왼쪽 사진은 그 내용을 설명하는 안내문이다. 

오른쪽은 주의 사항 같은 것인데 일단 미술관 내 기념품 샵까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 이후로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 

신을 벗고 관람해야 하는 작품이 2곳이 있다. 

인원수 제한이 있는 작품이 있기 때문에 잠시 대기해야 할 수 있다 는 내용의 안내문이었다. 

QR을 티켓으로 바꾸면 바로 저 안내문들을 보여준다. 

지중미술관의 티켓은 안내 브로셔였다. 

브로셔에 날짜를 찍어서 주는데 그 브로셔를 보여주면 진입이 가능하다. 

지중 가든 입구에 직원이 한명 있으면서 브로셔의 날짜를 확인하고 인원이 모이면 안으로 입장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지중 가든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지만 정원이 크지는 않았고 오밀조밀 작은 화단들이 꾸며져 있는 형태였다. 

딱히 정리가 잘 되거나 화려하게 인위적으로 꾸민 곳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고 미술관 입구까지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도록 하는 정도 인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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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계획하기 전에도 지중 미술관에 대한 건 잠시 스쳐 지나가듯 본 적이 있었다. 

지상이 아닌 지하에 미술관을 건축했는데 자연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등등의 이야기 였다. 

미술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지만 그 내용들을 보면서 살짝 호기심은 가졌었다. 

그러니 그 지중 미술관이 있는 나오시마에 왔으니 이 곳을 가장 먼저 봐야 하는 이유는 충분했다. 

미술관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분만 찍었다. 

나에게 지중 미술관은 선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다. 

사실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제대로 이해 하지는 못하는 나의 한계와 함께 이 곳에서 가장 눈에 많이 들어 오는 건 미술관 건물 자체였다. 

그것도 내가 미술관에 있을 때는 이렇게 멋있는 곳인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동행한 친구들이 미술관 건물 자체를 너무 멋있다고 이렇게 멋질 수 있냐고 감탄에 감탄을 하는데 그 감정을 나는 느낄 수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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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는 그냥 노출 콘크리트 건물일 뿐이었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마치고 사진을 정리하면서 내가 생각없이 마구 찍은 사진들을 보는 순간 친구들이 했던 그 이야기들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고 있었다. 

현장에 있을 때 보이지 않았던 건물 자체가 가지는 선이 보이고 그리고 빛이 보였다. 

건물의 구도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핸드폰 카메라를 가지고 막 찍었는데 사진에서 건물의 모습을 더 잘 보게 되는 이 아이러니.

나는 역시 막눈이 맞았다. 

지중 미술관에서 잠시 길을 잃고 헤매기도 했다. 

모든 전시를 다 보고 밖으로 나와야 하는데 나가는 길을 찾지 못해서 이리 저리 왔던 길을 다시 찾아 다녔다. 

나가는 길인 줄 알고 갔더니 우리가 들어 올 때 지나갔던 기념품 샵인데 그 샵 입구에 EXIT 표시는 없었다. 

내부에 출구가 따로 있나 보다 하면서 다시 돌아가서 헤매다가 결국 샵 직원에게 출구 맞냐고 물어서 샵을 통해서 다시 나올 수 있었다. 

그 덕에 지중 미술관 건물을 조금 더 자세히 본 것 같기는 하다.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Benesse House Museum)

개관 시간:8:00~21:00(최종 입관 20:00)

휴관일:연중무휴

요금:1,300엔 ※15세 이하의 분과 베네세 하우스에 숙박하시는 손님은 무료

티켓:베네세 하우스 박물관 및 밸리 갤러리에서 판매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은 1992년에 "자연·건축·아트의 공생"을 컨셉으로 미술관과 호텔이 일체가 된 시설로서 개관했습니다. 세토나이카이를 바라보는 고대에 세워져, 큰 개구부에서 섬의 ​​자연을 내부로 이끌어 넣는 구조의 건물은, 안도 타다오의 설계에 의한 것입니다.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등의 수장 작품의 전시에 더해, 아티스트들이 그 장소를 위해서 제작한 사이트 스페시픽 워크가 영구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장소를 선택하고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전시 공간에 그치지 않고, 관내의 도처에 설치되어 시설을 둘러싸는 해안선이나 숲 속에도 점재하고 있습니다. 나오시마의 자연을 향한, 또는 건축에 촉발된 작품 등, 미술관의 내외에 점재하는 사이트 스페시픽 워크와 아울러, 자연과 아트와 건축이 융합하는 희귀한 장소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은 숙박과 미술관 운영을 함께 하고 있다. 

이 곳에 숙박을 하는 경우 미술관을 무료로 들어 갈 수 있다. 

미술관이 위치한 동선을 생각하면 지중미술관-이우환미술관, 벨리 갤러리-베네세 하우스 뮤지엄 순으로 움직이면 좋다. 

지중 미술관에서 이우환 미술관까지 도보 약 10분, 이우환 미술관에서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 까지 도보 약 10분 정도 이다. 

그런데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 입장권이 있으면 벨리 갤러리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벨리 갤러리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는지 그 당시에는 몰랐기 때문에 우리는 지중 미술관에서 베네세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을 타고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을 먼저 보기 위해 올라 왔다. 

다른 미술관 보다는 작품들이 많은 편이었고 한 작품만 촬영 금지이고 나머지 작품은 촬영이 가능했다. 

현대적인 작품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건 채터링 맨이라고 이름이 붙은 작품이었는데 세명의 사람이 일정한 소리를 계속 내고 있었다. 

이 작품을 보기 전까지 내부에 나오는 소리가 뭔지 몰라 어리둥절 했었다. 

막상 작품을 보고 나니 그렇구나 싶기는 했는데 그 특유의 운율이 귀에 계속 남아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었다. 

입장권을 구입했다고 해도 이 곳의 모든 작품을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일부 작품은 숙박객에게만 공개가 된다고 한다. 

아마도 그건 호텔 내부에 있는 작품들인것 같다. 

벨리 갤러리(Valley Gallery)

개관 시간 : 9:30 ~ 16:00 (최종 입관 15:30)

요금 : 베네세 하우스 박물관 입장료에 포함 (발레 갤러리 현지에서도 동 티켓을 구입 가능)

 작품 : · 쿠사마 야요이 "나르시스의 정원" 

       오자와 고 “슬래그 부다 88 -토시마의 산업 폐기물 처리 후의 슬래그로 만들어진 88체의 부처” 2006/2022년(영구 설치)

Valley Gallery는 사원을 이미지화한 작은 건물과 주변 야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계나 성역으로 여겨지는 골짜기를 따라 지어진 건축은 이중벽에 의한 내부 공간이 내성적인 반면 반옥외에 열려 빛이나 바람 등 자연에너지의 움직임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건축과 주변의 자연과 지역의 역사를 비추는 이러한 작품이 울려 퍼지고, 다시 자연의 풍요와 공생, 근원적인 기도의 마음과 재생 등에 대해 의식을 촉구합니다.

벨리 갤러리는 이우환 미술관과 좁은 도로 하나를 마주보고 있다. 

갤러리의 입구는 관리가 조금 안 되는 과수원 같은 분위기의 정원이 있고 그 입구에 작은 천막이 쳐져 있으면서 직원이 한명 있다. 

그 직원에게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의 티켓인 날짜가 찍힌 브로셔를 보여 주면 안으로 들어가 감상이 가능하다. 

입구에서 안 쪽으로 살짝 들어가는데 바람이 불면 귀에 부드럽고 날카롭지 않은 소리들이 들린다. 

그 소리들은 정원에 떠 있는 수많은 스테인레스 공들이 바람에 흔들려 나는 소리였다. 

연못의 스테인레스 공과 정원에 올려진? 뿌려진 스테인레스 공들을 보면서 건물 쪽으로 가면 건물 안에도 스테인레스 공들이 들어가 있었다. 

스테인레스 공들 사이를 걸어서 지나갈 수 있지만 공에 손을 대면 안 된다. 

만지지 말라는 주의문을 입장할 때 보여준다. 

이 곳은 넓지 않아서 금방 볼 수 있었고 도로 옆 정원에 벤치가 있어서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간식을 먹기도 했다. 

우리는 벨리 갤러리를 보고 퇴장 후 이우환 미술관을 보고 난 다음 다시 벨리 갤러리에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 티켓을 보여주고 안으로 들어가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서 다카마쓰에서 구입해 온 간식들을 나눠 먹었다. 

도로변에는 그늘이 없어서 몇개 안 되는 벤치도 뙤약볕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 있기에 벨리 갤러리의 정원 벤치에 앉아 셔틀 버스를 기다렸다. 

도로 바로 옆이라 버스가 오는 것도 보이고 나무 그늘이 시원해서 앉아 간식 먹기에는 너무 좋았다. 

이우환 미술관(李禹煥美術館)

개관 시간:3월 1일 ~ 9월 30일
10:00 ~ 18:00( 최종 입관 17:30 )
10월 1일 ~ 2월 말일
10:00 ~ 17:00( 최종 입관 16:30 )

휴관일:월요일  ※ 단, 공휴일의 경우 개관, 다음날 휴관

감상 요금:1,050엔   ※15세 이하 무료

전화번호:087-892-3754(복무재단)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 평가가 높은 아티스트 이우환과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콜라보레이션에 의한 미술관입니다.
반 지하 구조가 되는 안도 타다오 설계의 건물 속에는 이우환의 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회화·조각이 전시되어 있어 안도 타다오의 건축과 울려퍼져 공간에 조용함과 역동성을 느끼게 합니다.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계곡에 몰래 위치하는 이 미술관은 자연과 건물과 작품이 호응하면서 물건이 넘치는 사회 속에서 우리의 원점을 바라보고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을 준다.

이곳도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라고 한다. 

이 곳은 지중미술관처럼 뭔가 선이나 빛의 조화가 멋지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입구를 찾지 못해 정원에서 한참을 헤매다 미로같은 콘크리트 벽으로 된 길을 지나 미술관으로 들어 갈 수 있었다. 

역시나 미술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은 많지는 않았다. 

오히려 외부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는 작품이 더 많은 듯 했다. 

미술관으로 입장하는 벽으로 만든 길을 따라 가다가 콘크리트 벽 속에 있는 작품 하나를 보게 되었다. 

회색의 콘크리트 벽에서 색채가 눈에 띄어서 앞으로 자세히 가서 보니 저 작품도 이우환 작가의 사인이 들어 있었다.

회색의 벽 속에서 색감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완전히 평면이 아닌 어딘가 훅 찍힌 듯한 저 자국 때문인지 뭔가 눈길을 잡고 있었다. 

아마도 햇살이 이렇게 뜨겁지만 않았다면 잠시 서서 보면서 한참 고민을 했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날은 햇살이 너무 뜨거웠고 난 작품에 대한 호기심 보다는 햇살이 뜨거워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던 사람이니까. 

미술관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발권하면(이곳도 팜플렛이 티켓이다) 미술관 내부로 갈 수 있는 문의 위치와 문의 모양을 설명해 준다. 

단지 그 설명이 일본어였고 우리는 그 일본어를 들으며 알겠다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지만 제대로 알아 듣지 못했었다. 

그러니 당연한 결과처럼 입구를 찾지 못해 헤매다가 일본인 가족이 가는 것을 보고 따라서 들어 갔었다. 

그 가족들이 없었다면 계속 헤매지 않았을까? 

이우환 미술관의 야외 전시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너른 잔디밭에 중간 중간 전시물이 있는데 그 전시물들을 보는 것이 더 즐거웠다. 

아마 그늘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을 테지만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난 꿋꿋이 작품들을 보러 다녔으니까. 

저 멀리 바다가 보이고 파란 하늘과 흰구름과 그리고 거대한 아치 모양의 작품이 주변 나무와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타이밍 좋게도 한명의 관광객이 저 곳으로 걸어가는 뒷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 

의도 하지 않았지만 의도한 듯한 사진이 나와서 흡족했다. 

이우환 작가는 유럽에서 주로 작품 활동을 하는 듯 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작가임에도 이름도 모르고 살던 내가 이 곳에서 작가의 작품을 처음 만났다. 

솔직히 난 작품들을 제대로 이해하는 심미안은 없다. 

그러니 이 작품들이 의미하는 또는 미학을 전혀 알아 보지 못한다. 

단지 햇살이 좋았고 하늘이 좋았고 나무와 잔디가 좋았다는 생각과 그 중간 중간 툭툭 자리 잡은 작품들이 좋았다는 생각뿐이다. 

나처럼 미술에 문외한이라면 굳이 입장료를 내고 미술관 내부에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외부의 무료 감상을 할 수 있는 이 작품들을 보는 건 추천하고 싶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들이 너무 멋지니까. 

이 타원형의 아치 아래의 쇠로 만들어진 판 위는 걸어 갈 수 있다. 

그 의미가 있을 텐데 난 그 내용은 알지 못하고 단지 걸어가도 된다고 하니 그 아래를 걸었다. 

아치 아래로 가면 그 안에서 내는 소리가 저 아치 안에서 울려서 메아리 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4곳의 미술관을 오전내내 돌았다. 

이 미술관들이 있는 곳은 주변에 상가나 건물이 없는 산속이니 우리처럼 오전 내내 미술관을 돌 예정이라면 간식거리를 미리 준비 해 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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