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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23년 4월 26~30일 다카마쓰 여행-일정 계획표

by 혼자주저리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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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다카마쓰 여행을 출발한다. 

아니 오늘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해야 할 듯 싶다. 

오늘 퇴근 후 집에가서 씻고 짐을 들고 다시 나와서 인천 공항 리무진을 타는 곳 근처에서 잠시 있다가 26일 새벽 1시 10분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 가야 하니 오늘 출발이 맞다. 

이번 여행은 이것 저것 찾아 보는 것도 많이 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이렇게 아쉬움을 남겨야 다음에 또 갈 핑계가 만들어 지지 않을까?

첫날 도착해서 다카마쓰의 일정이다. 

이 날은 도착해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돌아 다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다카마쓰 주변을 돌아 보는 정도로 끝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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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성터에서 리쓰린 공원으로 이동은 도보 또는 대중 교통을 이용할 예정인데 현지에서 구글 검색을 해 보고 결정 할 예정이다. 

다카마츠시 미술관이 한시간 안에 관람이 가능한지는 아직 모르지만 다카마쓰 성터에서 리쓰린공원 갔다가 4시까지 미술관 앞에 도착 할 수 있다면 관람을 하고 아니면 그냥 패쓰 해야 하는 일정이다. 

다카마쓰역에서 해야 할 일은 관광안내소를 찾아서 나오시마의 지중미술관 예약과 택시 예약 알아 보는 것이다. 

다카마쓰 2일차는 오카야마로 이동해서 오카야마 여행이다. 

사실 이번 여행은 다카마쓰가 목적이 아니었고 오카야마가 목적이었다. 

김해 공항에서 오사카로 들어가서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구입해서 오카야마를 다녀 오는 것과 인천공항으로 가서 다카마쓰로 들어가 오카야마를 다녀 오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했었다. 

그 결과 이렇게 다카마쓰라는 가보지 못한 지역 여행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점심을 먹을 식당은 사람들의 평이 좋은 곳을 찾은 건 아니고 그냥 하나의 블로그만 보고 적어 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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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맛집 찾는 스타일은 아니라 아마 식당을 찾아가기 보다는 주변에 먹을 만한 곳이 있으면 그곳에 들어가 밥을 먹을 듯 싶다.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이 가까이 붙어 있는지도 확인을 하지는 않았다. 

가서 보고 움직이는 여행이 될 듯 싶기도 하다.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저녁에 불이 켜 지는 것까지 확인해야 하는데 일본의 경우 대부분 5시에서 6시 사이에 문을 닫으니 야경을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3일차 일정이다. 

다카마쓰에서 쿠폰북을 계속 발행했다면 아마도 나오시마가 아닌 쇼도시마로 갔을 터였다. 

쿠폰북에 쇼도시마 왕복 페리 탑승권이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쇼도시마를 갈 이유가 되니까. 

하지만 다카마쓰 쿠폰북은 3월 25일까지로 종료가 되었기에 심각하게 고민하고 나오시마로 결정했다. 

시간이 여유가 많다면 나오시마, 쇼도시마 다 보는 것도 좋지만 아쉬움은 항상 남겨 두는 것이 좋은거다. 

지중 미술관이 가장 큰 난관이었다. 

예약제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나오시마가 작은 섬이라 도보로 모두 다닐 수 있다지만 항에서 30분 정도를 걸어서 미술관까지 가는 건 무리일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항에서 택시를 타고 지중미술관으로 가서 거기서 일정을 시작하면 제일 좋은데 나오시마에 택시가 몇대 없다고 한다. 

예전에는 딱 한대의 택시가 운행을 했는데 요즘은 택시회사가 2곳이고 각 회사가 차량을 2종류씩 보유하고 있었다. 

그 2종류의 차량이 두대인건지 아니면 여러대의 차량인지 몰라서 다카마쓰역 관광안내소에서 예약 가능성을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 

버스로 지중미술관을 가는 건 일단 항에서 쯔쯔지소까지 마을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하고 쯔쯔지소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인데 버스 시간대나 배차 시간대를 몰라서 이건 미술관 예약시간으로 인해 애매해 질 것 같다. 

항구에서 지중미술관 까지 도보 25분이면 쯔쯔지소에서 지중미술관까지 도보 25분이니까. 

지중미술관만 해결이 되면 그 뒤로는 천천히 도보로 이동해도 되고 마을버스나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되는데 지중미술관이 가장 큰 산이 되고 있다. 

4일차에는 고토히라궁만 다녀 오는 것으로 마무리 하려고 한다. 

우동버스를 탈 까 고민을 했었다. 

토요일 우동버스 코스에 아침에 출발해서 우동 한 곳 들리고 고토히라궁 2시간 다시 우동 한 곳 들리고 다카마쓰 역으로 오는 코스가 있었다.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다카마쓰 도착 시간이 4시 20분 전후. 

오전 9시 30분 전후에 출발해서 우동집에 머무는 시간은 45분 정도. 2곳을 들리니 1시간 30분이 우동집에서 우동을 먹는 것이고 고토히라 궁에서 2시간 총 3시간 30분을 제외하고는 계속 버스를 타는 일정인듯 했다. 

그건 또 아닌 듯 해서 우동버스를 포기하고 아침 일찍 고토히라 궁을 다녀 오고 여행의 마무리를 쇼핑으로 정리하기로 했다. 

5일차는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공항으로 가야 하는 시간이라 5일차 일정은 아예 만들지 않았다. 

이렇게 대략적으로 다카마쓰 여행을 준비했는데 자유여행이란 현지에 갔을 때 어떤 변수로 어떤 일이 생길 지 모르니 내일부터 열심히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돌아 올 예정이다. 

참고로 우동버스가 2023년 2월 이후로 운행 중단 중이라는 소식이 있다. 

미리 우동 버스 투어를 포기하기를 잘 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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