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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23년 3월 10~12일 2박 3일간의 후쿠오카 여행-프롤로그

by 혼자주저리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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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난다. 

현, 전 직장 동료 3명과 함께 하는 4명의 2박 3일간의 여행이다.

이 여행에는 그닥 볼거리들을 많이 찾지 않았고 일정도 잡지 않았다. 

그냥 같이 가서 어울려 여행의 그 들뜬 기분만 만끽하면 되는 여행이니까. 

항공권은 12월에 발권을 해 둔 것 같다. 

그때도 처음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진행했다가 며칠 뒤 취소를 하고 제주항공 공홈에서 바로 예매했다. 

인터파크 예매분을 취소할 때 여행사 홈페이지에는 취소 수수료 없음이라고 분명히 봤는데 일인당 3만원인가 2만원인가 착실하게 여행사 수수료를 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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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예매는 좋아하지 않지만 수수료 포함해도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예매했으니 다행이다. 

물론 갈 때는 수하물 없는 특가 금액이고 올때는 수하물 15kg이 있는 할인 금액 적용한 것이다. 

아마 수하물 없이 왕복이면 더 저렴해 졌을 듯 한데 주말 낀 항공권으로는 요즘같은 시대에 저럼하게 산 듯 싶다.

김해 공항은 주차비가 비싼 편이다. 

3일을 주차하게 되면 45,000원의 주차비가 발생한다.

그래서 사설 주차장을 알아 봤는데 김해 공항 주변의 사설주차장은 모두 5시 30분에 운영을 시작한다. 

5시 30분에 주차장에 차를 넣고 짐을 드랍 차량으로 옮기고 공항까지 가는데 못해도 주차부터 공항도착까지 10분은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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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7시 비행기니까 공항에 5시까지는 도착해야 하는데 5시 40분 정도 도착은 무리인 것 같아서 전날 공항 근처에서 숙박 이야기도 나왔다. 

사실 김해공항까지 4시 40분까지 도착하려면 못해도 내가 우리집에서 4시 전에는 차를 출발해야 하고 가장 먼 곳에 있는 일행은 3시즈음에 집에서 출발해야 시간에 맞출수가 있다. 

이것 또한 서로 피곤한 일이라 숙박을 알아보게 되었다. 

저렴한 숙소들이 제법 있는데 우리가 저 숙소까지 가는 것도 일이었다. 

9일날 출근 후 퇴근해서 저곳까지 가야 하는데 케리어를 끌고 출근했다가 케리어를 끌고 이동하는 것도 일이고 아침에 택시를 호출하는 것도 일이고. 

결국 찾다 보니 공항 근처 호텔인데 1박에 7만원 정도에 차량은 입실일로부터 5일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공항 드랍도 되는 숙소를 찾았다. 

4명이 4인실을 사용해도 되는데 인원에 상관없이 객실 하나당 차량 한대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해서 2인실 두곳을 예약했다. 

퇴근 후 직장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내 차로 한대 움직이고 다른 한대는 학원 강사라 10시쯤 출발해서 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숙소에 대한 것은 다녀와서 후기에 자세히 올리는 것으로.

여행을 가는 며칠동안의 글은 예약글로 미리 작성해 둬야지. 

오랜만이라고 하고 싶지만 12월에 시모노세키를 다녀왔기에 오랜만은 아니고 알찬 여행 계획을 세운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여행이라는 것 때문에 설레는 하루가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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