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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속앳말

카카오 페이지 이벤트 당첨-엽서세트

by 혼자주저리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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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카오 페이지와 네이버 시리즈에서 소설을 많이 읽고 있다. 

가끔 카카페에서 이런 저런 이벤트를 하는데 뽑기 운이 정말 없는 나도 한번씩 이벤트 당첨이 되곤 했다. 

2022.06.21 - [혼잣말/속앳말] - 카카오페이지에서 받은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굿즈"

 

카카오페이지에서 받은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굿즈"

카카오 페이지에서 소설을 많이 읽는다. 열심히 현질하면서 읽는 건 아니고 기다리면 무료 찬스를 이용해서 매일 하루 한편씩 오픈되는 소설들을 주로 읽는다. 그렇게 읽다가 어느 순간 그 소설

bravo1031.tistory.com

당이돕 굿즈도 한번 받아 왔는데 이번에도 엽서 세트에 당첨이 되었다. 

받기는 한참전에 받았지만 이제야 적어보는 이벤트 후기. 

배송되어 온 택배 상자를 열면 위와 같은 상자가 나온다. 

검정은 아니고 검정에 가까운 차콜에 로즈 골드 또는 동박이 고급스러워보였다. 

음 이번에도 뭔가 굿즈가 마음에 들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들었다. 

사실 당이돕 굿즈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쿠폰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번에도 쿠폰이 들어 있기를 바라며 개봉을 해 본다. 

상자를 열었더니 상자의 두께만큼 엽서가 들어 있었다. 

저 엽서의 두께가 얼마나 되는지 잠시 놀라 눈을 깜빡이고 있었다. 

그리고 열심히 쿠폰을 뒤졌지만 이번에는 딱 그림엽서만 들어 있는 굿즈였다. 

쿠폰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내용을 살펴 봤다. 

총 5종류의 엽서가 들어 있었다.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악녀는 마리오네트, 악역이 엔딩은 죽음뿐, 남편은 됐고, 돈이나 벌렵니다.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읽은 것도 있고 읽지 않은 것도 있고 읽다가 하차 한 것도 있었다. 

나와 취향이 맞는 것도 있고 맞지 않은 것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들을 봤다는 이야기라는 건 알 수 있었다.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이 작품은 연재 소설로 읽고 현재는 웹툰으로도 보고 있다. 

작가의 반짝반짝하는 아이디어가 너무도 좋았던 작품이었다.

늘어지는 곳도 없고 설정한 케릭터의 붕괴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시작이 좋았고 마무리도 좋았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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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벼워서 팔랑거리지 않는 그렇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 원작 소설을 봤음에도 웹툰으로 다시 보는 것 조차도 재미있다. 

비비 이모티콘도 나왔던데 이모티콘은 내가 생각한 비비와 조금 달라서 구입은 하지 않았다. 

아마 내 생각속의 비비와 같았다면 이모티콘 구입도 했을 듯 싶다. 

이 작품은 다 읽기는 했다.

재미있게 읽었지만 웹 소설의 특징마냥 돌아서면 잊어 버리는 정도였다. 

외전까지 다 챙겨 읽었으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이라고 하고 싶다. 

워낙에 많은 소설들을 읽으니 뇌리에 남아 있는 것이 별로 없다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읽는 그 순간은 즐거우니까. 

악녀는 마리오네트 이 작품은 읽다가 중도 하차 한 작품이다. 

나랑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작품이었나 보다. 

후반부 진입할 때까지 읽다가 중도 하차를 했으니 꽤 많이 읽었는데 아쉽지 않냐고 묻는다면 현 상황에서 아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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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나쁜 점은 읽다가 뒷 이야기가 궁금해 지지 않으면 읽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러다보니 읽으면서 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이 소설을 읽어야 하나? 라는 의문이 들면 언제든 중도 하차를 한다. 

독자 입장에서는 좋은 점이 아니냐고 묻겠지만 개인적으로 이건 나쁜 점이라고 생각된다. 

힘들게 창작을 한 작가 입장에서는 독자가 갑자기 글 읽기를 그만두면 그건 상처가 될 수 있으므로. 

하지만 역시 읽는 것이 나에게 스트레스가 되었다면 나랑은 맞지 않는 글이니 하차를 할 수 밖에. 

이 작품도 중반쯤 읽다가 중도하차를 한 작품이다. 

어떤 소설들은 매일 매일 무료 오픈되는 회차의 뒷 부분이 궁금해서 현질을 해서라도 읽는 편인데 이렇게 뒤가 궁금하지 않은 경우 중도 하차를 한다. 

개인적으로 중도하차는 최대한 하지 말고 끝까지 읽자는 주의이긴 하만 나랑 영 맞지 않는 소설들을 읽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니까. 

나랑은 맞지 않아도 이 작품이 너무 재미있는 사람들은 있으니까.

나는 그냥 나랑 맞지 않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보는 소설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되는 거니까. 

이 작품은 읽어 보지 못 했다.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한번 시도는 해 봐야지. 

아마도 제목이 끌리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읽을 생각을 못 한 듯 싶기는 하다. 

웹소설을 읽으면서 종이책을 전혀 읽지 않고 있다. 

가끔은 종이책의 감성이 그리울 때가 있지만 그건 잠시이고 쉽게 접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웹소설을 벗어나기 힘들다. 

조만간 종이책 좀 읽어야 할 텐데. 

집에 딸이 사서 보고 나에게 읽어 보라며 준 책 몇 권이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데 좀체로 손이 가지 않는다. 

천천히 마음을 다 잡고 읽어 봐야지.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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