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이 되었습니다.
COVID로 많이 힘들었던 지난 몇년이 이렇게 흘러가고 이제는 거의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아직도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고 마스크를 완벽하게 벗어 버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지난 몇년에 비하면 지금은 거의 일상이라고 생각되네요.
지난 몇년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힘든 날들을 잘 넘겨 왔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사진은 비록 새해 첫 해가 아니고 일전에 다녀왔던 삼척에서 마주한 일출이지만 새해를 맞이한 마음으로 올렸습니다.
앞으로는 행복한 시간들, 건강한 시간들, 즐거운 시간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새해 새 희망을 꿈꿀 나이는 아닌 것 같지만 그럼에도 새 희망을 꿈 꿔보고 싶네요.
아무래도 가장 첫 소원은 나를 비롯해서 가족들 그리고 내가 알고 나를 알고 있는 모든 분들의 건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태 건강에 큰 문제를 느끼지 못하며 지냈지만 작년에는 교통사고도 있었고 COVID 확진도 되고 하면서 살짝 컨디션 난조가 있었네요.
거기다 당뇨까지.
이렇게 경험 해 봐야지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나 봅니다.
모두들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작은 소망으로는 이제 사회로의 진출을 준비하는 딸이 원하는 대로 일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어요.
아직은 어리고 내 품안의 자식인데 사회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는 것이 새삼스럽네요.
부모 마음이란 것이 이왕이면 내 자식이 이왕이면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사회에서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덧붙이자면 제발 제발 로또 한번 당첨되게 해 주세요.
요즘 로또는 당첨되도 집도 한채 못 산다고 하는데 그 집 한채 못 사는 로또라도 당첨 한 번 되고보고 싶네요.
한번 크게 웃으시고 이 블로그 글을 봐 주신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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