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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12월 16일 시모노세키 여행 - 부관훼리 이용 방법

by 혼자주저리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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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부관훼리가 운행을 결정했고 우리도 예약을 완료했다. 

여행이 며칠 남지 않은 이 시점에 훼리를 탑승 하는 방법에 대해 미리 알아 둬야 할 것 같아서 정리했다. 

부관훼리 공홈에서는 예매를 할 수 없었다. 

아마도 여러가지 사정(우리는 알 수 없는)으로 인해서 여행사에 먼저 티켓이 풀리는 것 같다. 

여행사에는 희망 티켓이라고 해서 이미 한달도 전에 예약을 걸어 뒀었고 여객 운항이 재개된다는 여행사 연락을 받자 말자 바로 예약을 완료했다. 

일단은 11월부터 벼르던 여행이라 배가 뜬다니 앞 뒤 잴 것 없이 바로 예약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는 내용은 아마도 대략적인 금액일 거고 출발일에 따라서 왕복 130,000원도 있었지만 우리는 금요일 출발이라 160,000원에 인원 넣어 예약을 했다. 

160,000원이라는 금액은 배의 다인실(아마도 15인실)이기에 우리는 일행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실 업그레이드를 요청했고 이왕이면 화실(온돌방 개념)을 신청했다. 

배에 화실은 2개 밖에 없다고 했는데 다행히 빠른 예약으로 인해 화실 예매가 확정 되었다. 

금액은 1인당 왕복 선박료 160,000원 + 선실 업그레이드 왕복 60,000원 + 왕복 유류할증료 34,000원 + 부산항 부두세 4,400원 + 시모노세키항 부두세 620엔 + 시모노세키 출국세 1,000엔 으로 1인당 약 30만원이 안되는 금액이 나왔다. 

아직 부두세와 출국세를 각 부두에서 따로 징수를 할 지 여행사에서 한꺼번에 징수를 할 지 결정이 되지 않았지만 일단은 저렇게 책정이 되었고 확정되었다. 

배는 출발 전 미리 승선을 해서 대기했다가 저녁 9시에 출발을 한다. 

승선권은 5시부터 5시 30분 사이에 발급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16일은 오전 근무를 하고 오후 반일 연가를 제출하고 부산상으로 이동을 해야 할 듯 싶다. 

부관 훼리의 경우 승선권을 부관훼리 창구에서 발권하는 것이 아닌 여행사에서 미리 발권해 둔 승선권을 부산항 로비에서 담당자에게 받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시모노세키에서는 담당자 없이 창구에서 직접 발권을 해야 하는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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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출발 할 때는 부산항 3층에서 출국 하는 듯 하다. 

예전에 코비나 비틀을 타고 대마도나 후쿠오카를 다녀 왔는데 그때 어떻게 다녔는지 기억이 없다. 

아마도 너무 오랜 시간 부산항에 가 보지 못해서 그런 듯 하다. 

부관 훼리 홈페이지에도 탑승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었다. 

승선권 발급-수하물 탁송-출국심사-승선의 방법은 부산이나 시모노세키나 똑 같았다. 

공항이야 이제 익숙해서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데 시모노세키항에서 돌아 올 때는 공항이 아니라 살짝 긴장되는 기분도 있다. 

너무 오랜만의 여행이 공항이 아닌 부두라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듯 싶다. 

입국때는 하선-입국심시-수하물 인수-세관신고 라는 방법도 양국 모두 똑 같은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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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경우 여행용 케리어 정도는 수하물 탁송을 하지 않고 본인이 챙겨 가게 된다. 

부관훼리 홈페이지에도 30kg이 넘는 물품의 경우 수하물 탁송을 하라고 되어 있다. 

이번 여행은 정말 오랜만의 여행인지라 아마도 자잘한 그러니까 없어도 괜찮지만 있어도 그냥 저냥인 물건들을 많이 구매 하지 않을까 싶다. 

세리아, 다이소, 슈퍼마켓 등등에서 아마 쇼핑을 하지 않을까? 

조카를 위해서 아루아루시티에 들러 포켓몬 카드 정도 구입할 의향은 있는데 굳이 시간이 없다면 그냥 포켓몬 빵이라도 몇개 구입해서 와야지. 

이제 배를 타는 것도 준비가 끝났고 여행 날짜만 다가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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