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혼잣말/쇼핑

2022년 10월 12일 지난 쇼핑의 흔적들

by 혼자주저리 2022. 10. 12.
728x90
반응형

매번 비슷한 것들만 구입하는 듯한 나의 쇼핑 흔적들. 

그럼에도 사진이 있으니 남겨 봐야지.

이번에는 쇼핑을 몇가지 하지 않아서 적을 것도 얼마 없네. 

섬유유연제를 구입했다. 

인공적인 향이 강한 걸 좋아하지 않아서 섬유유연제를 쓸 때면 항상 정량보다 적게 사용하는 편이다. 

한 병이면 아주 오래 사용하는데 이번에 톡딜에 저렴하게 나와서 한꺼번에 4병을 구입했다. 

섬유 유연제의 강한 향이 싫다면 식초로 대신해도 된다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게 또 식초로는 세탁 마무리를 하고 나면 뭔가 냄새가 의심이 될 것 같아서 섬유유연제를 사용한다. 

식초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다들 괜찮다고 하는데 시도조차 안 해 본 일인은 그냥 만만하고 저렴한 섬유유연제를 구입한다.

반응형

정량보다 적게 넣기 때문에 향은 있으나 마나 하지만 이걸 넣지 않으면 왠지 옷들이 뻤뻣해 진 듯한 느낌이 든다. 

어쩔 수 없이 구입해서 아주 오래 오래 사용해야지. 

브레프는 사은품을 따라 온 것인데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아직은 화장실 입구에 보관만 하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변기에 뭔가 달아 노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나 보다.

산책겸 나섰다가 우연히 빵집에 들렀다. 

이 곳은 오며가며 자주 보던 곳인데 전에는 페스츄리를 집중적으로 하는 빵집이었다. 

페스츄리 위에 여러가지 토핑을 얹어서 판매하는 곳이라 그닥 땡기지 않았는데 어느새 여러가 빵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었다. 

이럴때는 들어가서 구입해 봐야지. 

앙버터랑 몽블랑등 몇개를 구입해서 사무실 직원들과 나눠 먹었다. 

먹기에 바빠서 사진을 찍지 못해서 먹부림으로 넣지 못하는 슬픈 현실이다. 

결론은 이 집의 빵은 나랑은 맞지 않는걸로 내렸다. 

달아도 너무 달아서 몇 입 안 먹었음에도 살짝 물리는 느낌이었다. 

몽블랑 하니 일본 편의점의 저렴이 몽블랑이 먹고 싶어 지네.

우리나라의 빵집에서 몽블랑이라고 하면 밤크림이 들어간 빵이 아닌 페스츄리를 둥글게 말아 둔 것을 이야기 한다. 

나에게 몽블랑은 밤크림이 들어간 케이크 같은 느낌의 빵이다. 

투썸에서 판매하는 몽블랑이 밤크림이 들어간 케이크였는데 뭔가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니 여행을 가고 싶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듯 하다. 

뭐든 기승전여행으로 끝나는 이건 뭐지? 

미국에 있는 딸이 마라탕이 먹고 싶으니 저 라면을 사서 보내 달라고 요청을 했다. 

딸아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한 상자를 샀는데 동생이랑 이야기를 하다보니 미국 아마존에서 구입이 가능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국 아마존에서 바로 구입해서 보내 주면 되는 거였다. 

그래도 구입을 했으니 딸아이의 가을, 겨울 옷을 미국으로 EMS 보낼 때 다섯개 정도 넣어서 보내야 할 듯 싶다. 

그러고도 많이 남으니 나도 하나 먹어보고 난 다음 후기 적어야지. 

딸아이가 주문해 달라고 한 가디건이 도착했다. 

미국으로 보낼 옷을 정리하는데 가디건이 두어개 들어 있던데 하나를 더 보내 달라고 하더라. 

가디건만 몇개를 보내야 하는 건지. 

미국의 경우 겨울에 우리나라처럼 롱패딩등을 입지는 않는다고 한다. 

한 겨울에 추워도 그 곳은 걸어서 이동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차량으로 이동을 주로 하니 집에서 주차장, 주차장에서 건물로 잠시만 외부에 노출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롱패딩이나 롱코트 등은 오히려 거추장 스럽다고 하네.

겨울 추위를 엄청 타는 딸아이가 미국에서 롱패딩 없이 어떻게 견딜지 궁금하기는 하다. 

인터넷으로 사과를 주문했다. 

태풍 힌님노가 지나가고 며칠 뒤 인터넷에서 흡집과로 해서 떴길래 구입을 했다. 

집에서 먹는 거니 굳이 이쁘고 좋은 건 필요 없다고 생각했고 이 시기의 흠집과라면 아마도 힌님노에 의해 상처난 사과들일거라 생각을 했었다. 

물건을 받아보니 눈에 띄는 흠집이 난 사과는 단 한개 있었다. 

나머지는 너무도 멀쩡해 보이는 데 저렴하게 샀다 싶었다. 

막상 깍아 보니 껍질 안 쪽으로 멍이 든 사과들이 대부분이었다. 

아마도 힌님노에 의해 흔들리면서 여기저기 부딪힌 사과들이었나 보다. 

다행히 멍이 깊이 들어서 먹지 못할 것들은 없었고 껍질을 깍다 보면 멍 부분이 칼날에 밀려 귀찮기는 하지만 맛도 괜찮았다. 

크기도 적당히 크고 좋았다. 

이런 제품이 있으면 또 사야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