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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일기/입시

2019년 입시 계획 및 어려운 입시용어

by 혼자주저리 2017.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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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꽁이 고등학생이 되고부터 입시 관련 자료들이 많은 곳들을 기웃거렸다.

비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방에 살다보니 비싸더라도 받고 싶은 컨설팅을 주변에서 찾아 보기도 힘들다.

서울까지 갔다 왔다 하는 것은 시간낭비, 돈 낭비라는 생각에 일단 내가 입시에 대해 공부를 하기로했다.

그런데 문제는 고등학교에 들어간 다꽁의 성적표를 읽을 수 가 없다는 것.

일단 ebsi에 올라온 입시 용어를 정리했다.

 

수시 : 수능 이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상황에 따라 모집하는 대학 입학의 전형으로 총 6장의 원서를 쓸 수 있다.

         같은 대학, 같은 과라도 전형이 다르면 중복 원서를 쓸 수 있는 곳이 있다.

          학생부 교과 전형 - 교과 전형 : 내신 100% 반영하는 전형(다꽁은 전혀 생각 할 수 없는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 - 학종 : 학생생활기록부와 내신을 비율 반영하고 수능 최저 기준이 있을 수 있다.

                                                (다꽁이 수시때 2개에서 3개 정도를 생각하는 전형 - 최저 기준이 있는 곳 선택)

          논술 전형 : 수능 이외에 논술 시험을 따로 치르는 전형으로 내신, 최저등 기준이 많다.

                            내신이 약해도 최저를 맞출 수 있다면 도전 해 볼 만하지만 요즘 축소 추세이다.

                            (다꽁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전형이기도 하다. 처참한 내신보다 모의 성적이 좋을 경우 고려)

           특기자전형 : 특별히 뛰어난 재능을 활용하여 입시를 치르는 것

                              어학특기자의 경우 외부 어학시험 성적이 들어가기도 한다.

           적성고사전형 : 자료가 많지는 않다.

정시 : 수능 이후에 수능 점수를 활용하여 선발하는 대학 입학 전형. 대체로 수능 시험 결과를 100%에서 90% 반영한다.

학생부/생기부/학교생활기록부 : 3년 동안 학생을 가르친 모든 교과 선생님들이 작성하는 서류로, 학종의 중요한 평가자료

                                                교과별, 세특, 행동발달, 봉사, 독서, 교내수상, 동아리 등등 항목이 많아 잘 챙겨야 한다.

                                                해당 년도에 만나는 선생님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학생이 선생님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야 한다. 수업시간 졸거나 딴짓하지 말기. 좋은 의미로 선생님 눈에 띄기 등

수능최저학력기준 :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형 별 수시 지원자의 최소한의 수능 등급으로 주로 '2개합 4"등으로 표기

비교과활동 : 교과(중간+기말고사를 합산한 학기 별 성적)이외에 학생부에 기록되는 모든 활동

                   자율, 동아리, 진로, 방과 후, 독서, 봉사, 교내대회, 출결 등 포함

실질반영비율 : 학생부가 전형 총 점수에 실질적으로 차지하는 비율

                       {(학생부 최고점-학생부 최저점)÷전형 총점}×100

유사도검색 : 학종에서 서류로 제출하는 자기소개서의 표절 여부를 검사하는 시스템

수시납치 : 수능을 잘 봐서 정시로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지만 먼저 지원한 수시 전형에 합격함으로 정시 지원을 못하는 것

                 매년 수시 납치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때문에 수시 원서를 쓸때 상향으로 쓰는 것은 상관 없지만 안정적으로

                 하향 지원하는 경우는 수능 이후에 면접이나 논술 시험 일정이 있는 학교로 선택해야 한다.

                 수능이 대박 날 경우는 희박하지만 만의 하나라는 것이 있으니 미리 미리 학교별 수험 일정을 체크 할 것

입결 : 입시결과 또는 입학 시험 결과의 줄인말로 작년 입결을 기준(학생부 및 등급, 수능 표준점수 및 백분위 등)으로

          목표 대학을 설정하는 등 대입 전략을 세울 때 유용하다.

배치표 : 수험생의 수능점수(백분위, 표준점수 등)를 기준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표

            학교 입시 담당 선생님이 가지고 계시고 사설 입시 업체에서도 배치표를 만든다. 확인하고 구매 또는 구할 것

가산점 : 문이과 교차 지원이 가능한 학과에서 이과 학생들의 불리힘을 최소화하기위해 수학(가) 또는 과탐 응시자에게

             주어지는 점수

             ex) 수학(가) 응시생에게 12% 가산점을 준다고 가정할 때 백분위 83점을 받았다면 백분위 95점으로 가산됨

원점수 : 수험생의 수능 시험 점수를 단순히 합산한 점수

표준편차 : 전체 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퍼져있는가를 알아보는 것

                표준편차가 크면 최하위와 최상위 점수차이가 크다는 것으로 시험이 어렵다는 의미를 가진다..

                다꽁의 성적표에 표기되는 표준편차에 대한 의미가 제일 이해 어려웠었다. 설명을 들어도 들어도 이해불가.

                이제는 억지로 이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표준점수 : 과목별 난이도가 달라 생기는 불리함을 보완하기 위해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원점수를 보정한 점수다.

                평균이 낮은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ㄹ받으면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데, 높을 수록 수능 난이도가 높아 변별력

                이 높다.

                국어, 수학, 영어 : (원점수-평균점수)/표준편차×20+100

                탐구영역 : (원점수-평균점수)/표준편차×10+50

백분위 : 전체 수능 응시자에서 내 점수보다 낮은 점수의 수험생이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점수

             백분위가 높을수록 나보다 낮은 점수의 학생이 많다는 의미이다.

변환표준점수 : 탐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리함과 불리함을 완화하기위해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함

                       ex) 백분위가 99인 학생은 탐구 과목에 관계없이 모두 64점을 주고, 백분위가 98인 학생은 모두 63.77점

                             을 줘서 과탐 과목의 선택에 따른 유, 불리를 최소화 한다

대학별 환산 점수 : 수험생의 성적을 대학별 점수 반영 방법에 맞춰 변환한 점수

                             대학별로 반영 방법이나 반영 비율이 다르니 원하는 대학 입학처에서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일정배수 : 모집인원에서 그 배수를 곱하여 선발하는 것

                ex) 최종 10명 선발인 학과 1차 서류 전형에서 5배수로 선발할 때, 1차 선발인원은 50명

영역별 가중치 : 대학에서 정한 특정과목(영역)을 응시한 수험생에게 본인의 점수에 비례한 플러스 점수를 부여

수시이월 : 수시 전형에서 선발되지 않은 학생의 수 만큼 정시 전형 선발 인원에 더 하는 것

분할모집(정시 군별 모집 군) : 대학에서 정시에 가군, 나군, 다군으로 전형 일정을 나누어서 모집하는 것

                                            정시때는 각 군별로 한장 씩의 원서를 쓸 수 있으므로 총 3장의 원서를 쓸 수 있다.

교차지원 : 문과가 이과에 해당하는 학과에 지원하거나, 이과가 문과에 해당하는 학과에 지원하는 것

                대학별, 과 별로 교차지원이 가능한 곳이 있으니 이 또한 원하는 과나 학교별로 잘 살펴야 한다.

추가모집 : 정시에서 모집하지 못한 인원을 정시 모집 기간 이후에추가로 모집하는 것

추합 : 추가합격의 줄임말로 1차 발표 후 결원이 생기면 차점자를 선발

 

 

입시는 어렵다. 일단 너무 많은 전형과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이 많아서 공부를 하려고 해도 단어를 모르면 전혀 모르는 외계어를 듣는것 같다.

제일 많이 나오는 단어들을 일단 정리하면서 다꽁의 상황과 맞춰 정리를 했지만 문제는 다꽁의 성적이 올해는 반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성적으로는 수시는 어려 울 수 있다.

제발 내신 등급을 조금만 더 올려 주면 좋겠다.

아래 사진은 다꽁이 치뤄야 하는 2019년 입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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