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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2022년 2월 김천 여행-직지사 주변 관광할 수 있는 곳들"김천시립박물관, 세계도자기박물관, 사명대사공원"

by 혼자주저리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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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로 목적지를 정하고 지도를 확인했을 때 주변으로 많은 관광지가 있었다. 

가장 눈에 띈 곳이 김천시립박물관이었고 직지공원과 사명대사 공원이었다. 

직지사 바로 옆으로 있어서 오후를 오롯이 직지사 근처에서 보내도 괜찮을 듯 싶었다. 

김천시립박물관

전화 : 054-421-1517

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130(대항면 운수리)

입장료 : 대인 1,000원   청소년 500원

김천시립박물관과 세계 도자기 박물관의 입장권이 한 장에 출력된다.

시립박물관이던 도자기박물관이던 두 곳 중 한곳에서 발권을 하면 두 곳의 박물관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입구가 너무 멋지게 조성이 되어 있었다. 

박물관 건물도 전체적으로 공간 구성이 잘 되어서 복잡하지도 썰렁하지도 않았다. 

박물관 내에서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았는데 내부에 전시물은 적당히 쉬엄쉬엄 보기에 좋을 정도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 

예전 교과서에 반드시 나왔던 빗살무늬 토기부터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전시물에 대한 설명은 조금 아쉬웠다. 

무슨 토기 무슨 백자 무슨 청자 이름은 있는데 처음보는 모양의 도자기들인데 그 도자기들이 어디에 쓰인 물건인지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었다. 

그런 부분까지 있었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을 것 같았다. 

참고로 전시물이 많지 않았기에 하나하나 이름을 읽고 전시물을 봐도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사명대사공원

전화 : 054-421-1557

주소 :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94-3

시설 : 평화의 탑, 사명대사공원건강문화원

직지사 입구 바로 옆에 위치 하고 있으며 김천시립박물관도 옆에 있다. 

직지사입구 바로 옆으로 사명대사 공원이 있고 직지사, 시립박물관, 사명대사 공원이 일직선으로 연결된 듯한 느낌으로 배치가 되어 있다. 

친구랑 나는 직지사를 다녀 와서 시립 박물관에 갔다가 사명대사 공원을 거닐었다. 

너른 부지에 잔디가 잘 조성이 되어 있었고 중간 중간 조형물도 있었다. 

그 중에서 평화의 탑은 상징 같은 느낌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에 탑 주변의 CCTV 모니터가 있었고 아주 간략한 탑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평화의 탑에 대한 설명이라기 보다는 탑 자체에 대한 설명 같은 느낌이다. 

평화의 탑 위쪽으로 건강문화원이 있어서 숙박도 가능하다. 

우리는 급하게 김천 여행을 결정했기에 건강문화원 숙박을 알아보니 이미 예약이 풀로 되어 있어서 다른 숙소를 알아 볼 수 밖에 없었지만 여유가 있게 김천 여행을 계획한다면 건강문화원 숙박도 고려 해 봐도 좋을 듯 싶다. 

건강문화원 안에 족욕체험장도 있어서 예약을 하면 이용가능하고 숙박객은 무료인 걸로 알고 있다. 

이번에는 족욕체험장 예약도 하지 못했고 숙박도 못한 아쉬움이 남은 곳이다. 

날씨가 좋다면 어린 아이들과 같이 오기 좋을 듯한 공원이었다.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전화 : 054-421-1641

주소 : 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118(운수리 91-1)

입장료 : 일반 1,000원    청소년 500원

김천시립박물관 입장료를 발권하면 도자기박물관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우리도 박물관을 먼저 다녀오고 도자기 박물관 발권을 했는데 직원이 시립박물관에 이미 다녀왔다고 하니 표를 확인하고 발권한 표를 취소해 주었다. 

직지사 입구에서 조금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사명대사 공원의 입구 쯤이려나? 

규모가 크지 않아서 우리는 두번을 봤음에도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내부 전시물도 알차다는 느낌은 없었기에 시립박물관과 연계해서 보는 정도로 보면 좋을 듯 싶다. 

이곳 한 곳만 보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세계 도자기 박물관이라는 이름처럼 유명 도자기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다.

그릇이나 찻잔등을 수집하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알법한 그릇도 전시가 되어 있다. 

그 말은 요즘에도 사람들이 구입해서 사용하는 도자기들도 있었다. 

그 도자기를 만드는 회사가 오래 되었기는 했지만 세계 도자기 박물관이라는 이름에는 조금 아쉬운 전시 내용이었던 것 같다. 

도자기박물관 아래쪽으로 직지문화공원이 있는데 그 곳은 방문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직지사로 올라오면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직지 문화공원은 사명대사공원과 비슷하게 잔디가 조성이 잘 된 공원이었던 것 같았다. 

막상 걸어보면 또 다른 매력이 있을 지 모르지만 날씨는 추웠고 해가 지기 전 유명한 오일장이라는 황금시장에 가 보고 싶어서 직지 문화공원은 그냥 패쓰를 했다. 

다음에 시간이 되다면 사명대사건강문화원에 숙박을 하고 천천히 주변을 돌아 보면 1박2일은 거뜬 할 것 같은 곳이었다. 

우리가 가지 않았던 직지문화공원과 무궁화 공원등이 다 같이 있는 곳이라 가족 여행에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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