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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소소한 쇼핑의 흔적들-코인육수, 초밥용 유부, 동다시, 쌀파스타면, 카뮤트, 에리스리통, 유산균

by 혼자주저리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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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좋아 하지 않는 편이다.

주변 마트에서 구입해서 대충 사용하는 정도로 일상 생활이 되기에 굳이 쇼핑몰을 찾거나 쇼핑을 위한 외출을 잘 하지 않는데 요즘 들어 쇼핑몰에 계속 눈이 꽂히는 중이다. 

그러다보니 이런 저런 굳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호기심에 구입하는 물건들이 꽤 늘었다. 

다행이라면 옷이나 악세서리 같은 제품은 아니고 주로 먹거리를 쇼핑 한다는 것일 뿐이다. 

천정 부모님과 저녁을 먹던 날이었다. 

요즘 홈쇼핑에 알약같은 육수가 많이 나오는데 그게 그렇게 맛이 있다고 하니 먹어 보고 싶다고 하셨다. 

거기다 다시물이 필요할 때마다 다시물을 빼는 것도 귀찮기도 하다고.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 구입을 했다. 

30알짜리 2통을 구입하면 7알을 추가로 더 주고 서비스로 생강 한알이 한 봉 같이 들어왔다. 

7알짜리 추가 분량이 있어서 기대하지 않았던 생강 한알은 꽤 기분을 좋게 했다. 

저 생강 한알 한 봉지에 몇개의 생강이 들어 있는지 봉지를 뜯지 않아서 모르지만 그냥 공짜는 좋은거니까. 

30알짜리 코인 육수는 양가에 하나씩 맛 보라고 올려 드리고 7알 짜리와 생강은 우리 집에 남겼다. 

사무실 직원이 부산 국제시장의 한 상점에 물건을 주문 할 거라고 했다. 

몇년 전에 그 직원과 함께 부산 여행을 가서 알게 된 상점으로 수입물품을 취급하는 곳이다. 

그때도 그 상점에서 일본 유부초밥용 유부와 동다시를 구입했었다.

그 상점에 다른 물건이 뭐가 있는지 모르니 그냥 예전에 구입했던 물건을 추가로 구입했다. 

유부 초밥은 두봉을 구입했는데 한 봉은 동생네 보내고 한봉은 총 6개로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 

유부가 한 봉에 7,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2개로 잘라진 사각형이 4겹으로 되어 있다. 

가격대비 저렴하다. 물론 밥에 섞는 초나 후리가케는 없지만. 

동다시야 뭐 말 할 필요가 없는 제품으로 아주 진하고 그윽한 조미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가끔 조미료도 먹어줘야지.

아이허브에서 쌀파스타를 구입했다. 

가끔 파스타가 먹고 싶은 날이 있는데 저녁에 밀가루로 만들어진 파스타를 먹고 나면 소화가 안 되는 경향이 있다고 딸아이가 파스타를 거부한 적이 몇번 있었다.

그래서 딸아이와 저녁에 파스타를 먹기위해 쌀로 된 파스타를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에리스리톨은 용량을 잘못 보는 바람에 조금 비싸게 구입한 듯 해서 속상하지만 할인 쿠폰을 이용했으니 그냥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구입한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 한 듯 싶다. 

후추야 몇년째 저 제품만 먹고 있으니 후회는 없고 카뮤트의 경우 톡톡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가끔 아니 자주 밥에 넣어 먹고 있다. 

아마란스도 넣어서 밥을 해 봐야 하는데 카뮤트 식감이 좋아 아마란스는 손이 가지 않고 있다. 

연속으로 두번째 아이허브 쇼핑이었다. 

딸아이의 유산균이 떨어져서 구입을 해야 하는데 이때 마침 할인 쿠폰이 또 나와서 바로 구입. 

딸아이는 저 제품을 굳이 찾는데.

국내 유명 제약회사의 유산균도 먹어봤고 면세점 유산균도 먹어봤지만 결론은 저 제품으로 되돌아 갔다. 

그래서 아이허브 할인 쿠폰이 뜨면 구입하는 제품 중 하나이다. 

코코넛 가루는 호기심에 구입했다. 

나중에 바나나 오트밀 쿠키 구울때 첨가 해 보고 싶어서. 

언제 사용할 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코코넛 슈가는 흑설탕 대체용으로 구입한 제품이다. 

싱크대 구석에 박혀 있던 흑설탕 다 쓰고 나면 사용할 예정인데 역시나 언제쯤 사용할 지는 모른다. 

파프리카 파우더는 정말 호기심에 그냥 구입한 제품이라 구입해서 계란 후라이에 한번 뿌려서 먹어보고 그냥 선반에 올려 뒀다. 

다음에 또 사용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봐야지.

저당 케첩을 구입했다. 

여태 아이허브에서 유기농 케첩을 사 먹었는데 하인즈에서 저당 케첩이 있다는 걸 알고 아이허브에서 구입하지 않고 쿠팡으로 구입해 봤다. 

물론 난 쿠팡 아이디가 없으니 사무실 직원에게 부탁해서 하나 구입했다. 

아직 먹어 보지는 않았지만 괜찮으면 이 제품으로 정착 할 수도. 

하지만 생각해 보면 아이허브에서 구입한 케첩도 당 함량이 높지 않았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이허브에 가서 평소 구입하던 케찹을 찾아보니 17g에 당 함유량이 4g이었다. 

그렇다면 먹어보고 맛이 정말 나쁘지 않으면 100g에 당 함유량이 4g인 하인즈 제품으로 정착하는게 맞을 듯 싶다. 

맛이 관건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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