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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속앳말

영어 공부를 해 볼까? 매일 저녁 하고 있는 무료 영어 앱 "듀오 링고"-광고 아니고 직접 체험 해 본 경험임

by 혼자주저리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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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라고는 전혀 아무것도 모르는 나.

언제부터인가 영어를 공부 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공부를 한다고 해도 문법 적으로 정확한 발음도 정확한 완벽한 영어를 추구하기 보다는 그냥 여행 갔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영어 정도의 목표였다. 

물론 요즘은 번역앱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언어 한마디 못해도 크게 불편한 건 없지만 그래도 시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COVID로 여행이 막히 전까지 같이 여행을 자주 다녔던 친구랑 이야기 도중 영어에 대한 말이 나왔다. 

다시 공부를 해 보고 싶은데 시작 할 엄두가 나지 않고 막상 시작해도 꾸준히 할 자신도 없다고. 

친구가 어플 하나를 추천해 줬다. 

친구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그냥 게임하듯이 한다고.

공부라는 느낌없이 그냥 하루 하루 하고 있으니 편하게 시작해 보라고. 

앱의 이름은 듀오링고였다. 

난 친구가 보내 준 초대 메세지로 가입을 했는데 친구 초대를 한다고 해서 딱히 뭔가 이익이 생기고 하는 건 없는 듯 싶다. 

가입을 할 때 내가 배우고 싶은 언어를 선택하면 되는데 영어를 선택하면 한국어 지원이 된다. 

잘 모르지만 다른 언어를 선택하면 한국어 지원이 되지않고 아마도 영어를 기본으로 지원이 되는 듯 하다. 

즉 기본 언어는 영어이고 배우고자 하는 언어는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 선택이 가능 하다고 들은 듯 하다.

예를 들어 일본어를 배우고 싶으면 기본 언어는 영어로 배우는 언어는 일본어로 나오는 것인듯.

나야 기본 적으로 영어도 되지 않는 사람이니 기본언어는 한국어가 가능한 영어만 선택을 했다. 

아주 쉬운 영어부터 시작이 된다. 

복습 하기도 괜찮고 진도 나가기도 괜찮다

난 진도 나가기 보다는 복습을 더 많이 한 듯 싶은데 그냥 편한 문장들로 편하게 해 보고 싶은 생각이랄까. 

가끔 듣고 받아 쓰기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스펠링이 생각나지 않아서 고민을 해 보기도 하고 발음이 붙어 버리면 제대로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고. 

특히 명사 앞에 붙은 a 와 The의 발음이 가끔 들리지 않는 날들이 있다. 

이건 뭐 내 귀가 막귀이고 스펠링도 가장 기본적인 단어 들인데 나의 영어 실력을 탓해야 하는 수준인거다. 

처음 시작은 스트레스 없이 영어를 접해 보자 였다. 

그래서 진도를 빼는 것을 목표로 하지도 않았고 복습도 꽤 재미있게 했다. 

처음 시작을 할 때 하트가 5개 나오는데 한번 틀릴때 마다 하트가 사라진다. 

하트 5개가 모두 사라지고 나면 하트를 구입하거나 하트를 받을 수 있는 연습 코너를 가서 연습을 하거나. 

난 아직 이 앱을 사용하면서 과금을 한 적이 없다. 

물론 중간 중간 광고들이 나오는걸 보고 있는 건 살짝 귀찮기는 하지만 아직은 그 광고를 스킵 할 정도로 몰입하지도 않은 듯 싶다. 

어떤 날은 하트가 모자라서 그냥 그만 두기를 할 때도 있고 어떤 날은 보석(?)을 일부 지급하고 하트를 구입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하트를 얻기위해 연습 코너에서 연습을 하기도 한다. 

사실 유닛1을 할 때는 하트 부족을 느껴본 적이 몇번 없다. 

유닛2로 들어와서 접속사를 하면서 가장 많이 틀리는 듯 하다. 

그 전에는 보통 단어 스펠링이 틀려서 틀리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스펠링도 어떨 때는 오타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고 어떨 때는 틀린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들 이런들 그냥 적당히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정도니까. 

마구마구 욕심을 부려서 열심히 하지 않고 나 혼자 즐기는 정도로 과금 없이 하는 거라 스트레스가 없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영어 실력이 는다는 생각도 없다. 

단지 매번 반복을 하다보니 예전이면 헷갈렸던 기본적인 단어들의 스펠링이 헷갈리지 않는다 정도일까.

아마도 부담없이 영어를 접하기에는 꽤 괜찮은 앱인 듯 해서 한번 적어본다. 

매일 퇴근 후 저녁을 먹고 왓챠에서 드라마 한편 보고 듀오링고 잠시 하고 씻고 난 다음 소설 읽고 자면 하루 저녁이 정말 금방 가 버린다. 

심심할 겨를이 없어서 좋다고 해야 하나? 

과금 없이 적당한 흥미로 재미있게 하고 있으니 한번 블로그에 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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