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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완료 또는 완성

스마트키케이스지갑 사이즈 확정 완료

by 혼자주저리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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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케이스 지갑을 만들어 보기로 한 뒤 샘플로 몇개째 만들고 있다. 

이번에는 키케이스와 현금만 넣어도 되는 키홀더 없는 가장 컴팩트한 형태의 지갑을 완성했다. 

일반적인 여성의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이다. 

사실 이 아이를 만들고 나서 욕심이 이것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완전 초 미니 형태로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기는 하다. 

지금 사이즈는 대형 차량과 수입 차량의 사이즈가 큰 스마트 키도 수납이 가능한데 일반적인 차량의 스마트키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조금더 사이즈를 줄여 한 손안에 완전히 들어갈 정도로 만들어도 어떨까 생각이 들고 있다. 

이번에 사용한 키는 쏘렌토 차량이다. 

쏘렌토 차량의 스마트키도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가로폭을 조금 더 줄이고 스마트키 수납부의 세로와 너비도 더 줄여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무럭무럭 자라나지만 더위로 인해 살풋이 꺽이는 중이다. 

지폐 수납부의 사이즈는 넉넉한 편이라 이 사이즈를 유지하면 될 듯 싶다. 

외부 덮개 부분의 안쪽 덧댐 가죽의 사이즈를 줄여봤다. 

줄인 사이즈 보다는 온 사이즈로 크게 덧 대는 것이 나은 듯 하다. 

욕심 같아서는 아랫굴림을 더 줄이고 싶지만 아랫굴림 사이즈를 조정하면 지폐 수납에 또 잠금이 거슬리니 다른 방법을 찾아 봐야 할 듯 싶다. 

스마트키 수납부 사이즈로 전체 사이즈는 이렇게 확정하기로 했다. 

초 미니 사이즈는 다시 고민해 보기로 했다. 

지갑을 완전히 편 상태에서 지폐를 넣으면 지갑 사이즈가 넉넉하게 보인다. 

하지만 지갑을 닫으려고 모양대로 잡으면 안쪽의 굴림 사이즈로 인해 지폐 수납이 넉넉한 사이즈이기 보다는 타이트하게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지폐 수납 사이즈 조정은 더는 힘든 상황이다. 

모양만 보기 위해서라면 굴림 여유분을 더 타이트하게 잡고 싶지만 지폐 수납에 잠금 장치가 간섭이 심해지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뒷 부분의 모습이 마음에 든다. 

이런 저런 건더더기 없이 깔끔한 것이 좋다. 

만약 이것 저것 붙인다면 결국 오버가 되는 부분이 있으니 이 정도로 깔끔하게 만들자. 

사이즈를 줄인 미니 사이즈는 추후 다시 만들어 보는 것으로 하고 이제는 단면등 마감을 하는 방법을 접목해서 다시 샘플링을 해 봐야 할 듯 싶다. 

사이즈는 나왔으니 단면 마감을 어떻게 하는 것이 나을 지 고민해야 하는 순간이 왔다. 

러프한 단면도 괜찮지만 깔끔한 단면이 나올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니까. 

다음에는 단면 마감을 넣어서 만들어 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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