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가죽공예/ 완료 또는 완성

스마트 키케이스 지갑 사이즈 확인 완료

by 혼자주저리 2021. 7. 8.
728x90
반응형

지갑이 필요없는 요즘 같은 시대에 스마트키와 비상용 현금만 챙겨서 다닐 수 있는 스마트키케이스 지갑을 샘플링 중이다. 

처음 만들었을 때는 사이즈가 조금 맞지 않아서 약간 수정을 했다. 

2021.07.02 - [가죽공예/괜한 설레발] - 스마트키케이스지갑 샘플링 중

 

스마트키케이스지갑 샘플링 중

요즘 지갑이 필요없어지고 있다.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는 핸드폰 페이로 사용 하는 사람들이 많교 교통카드도 핸드폰으로 사용중이다. 현금없이 하루를 살아가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사회

bravo1031.tistory.com

큰 차이는 아니지만 사이즈 수정을 하고 앞서 만들었던 외부 덮개 부분의 휨 방지를 위해 안 쪽에 가죽을 덧대는 작업도 같이 진행을 하고 보니 사이즈가 이 정도면 적당 할 것 같았다. 

이번에 사용한 키는 마티즈 스마트 이였다.

동생이 사용하는 키인데 동생의 경우 스마트키와 함께 실물 키도 많이 들고 다니는 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키케이스 타입의 스마트키케이스에 열쇠고리를 달아 사용하기 편하게 했다. 

처음부터 스마트키와 현금만 수납하는 형태와 키홀더가 있는 형태 두가지를 모두 고려했기에 샘플링을 하면서 두가지 모두 진행중이다. 

왼쪽의 세로로 있는 것이 1차 샘플링이고 오른족의 가로로 있는 것이 2차 샘플링이다. 

사이즈가 아주 조금 변환이 되었기에 크기에 큰 차이는 느낄 수 없지만 1차때보다 사이즈가 달라진 것은 확실하다. 

몇 mm의 차이가 아주 크게 와 닿는다. 

물론 육안으로 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 굳이 이렇게 해 봐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만드는 입장에서는 차이가 크게 보인다. 

왼쪽이 2차 샘플링이고 오른쪽이 1차 샘플링이다. 

옆에서 보면 왠지 2차의 키케이스 수납부가 더 폭이 넓어 보이지만 1차의 경우 옆 날개 부분의 가죽이 두꺼워 반으로 접어 주어서 많이 접힌 상태이다. 

2차는 피할을 조금 더 많이 해서 반으로 힘껏 꺽지 않아도 충분히 지갑에 붙이는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옆에서 보면 1차와 2차의 사이즈 수정의 이유가 더 잘 보이는 구나. 

2차때는 외부 덮개 안 쪽에 가죽을 덧대었기에 덮개부분에 스티치가 들어갔다. 

1차의 경우 가죽 자체만의 텐션으로 덮개를 유지하려다보니 잠금을 중심으로 외부가 살짝 들리는 부분이 있었다. 

안쪽에 같은 가죽으로 덧댐을 하고 스티치가 들어가니 휘는 부분은 사라졌고 심심해 보이던 외부 모양에 포인트가 되어 괜찮은 듯 싶다. 

1차때 만들었던 키 홀더가 없는 완전 컴팩트 형의 경우 지폐가 몇장 들어가니 잠금을 했을 때 지폐의 끝 부분이 잠금 장치에 간섭이 되는 것이 보였었다. 

1차 샘플링때도 키홀더가 있는 형태는 컴팩트형보다 조금 더 사이즈가 컸는데 이번에 수정을 하고 사이즈가 어떨지 기대가 되었다. 

다행히 지폐의 끝이 잠금에 간섭되지 않고 살짝 넉넉하다. 

지폐의 끝 부분이 덮개 안쪽 가죽에 살짝 물리는 것도 괜찮다. 

마티즈 스마트 키의 경우 수납이 넉넉하게 된다. 

키 홀더에 키를 다 빼서 일일이 꽂아 줘야 하는데 동생이 급하게 볼 일이 있어서 대충 하나만 꽂아 줬다. 

며칠 있다가 다시 키 홀더에 키를 일일이 꽂고 난 다음 사진을 찍어 봐야겠다. 

2차 샘플링에 사이즈는 맞췄고 이제는 단면 등 마무리 작업을 샘플링 해 봐야겠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