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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상영물

잘 알려진 에피소드로 만들어 진 왓챠 추리 영드 "아가사크리스티:명탐정 포와로 시즌4"

by 혼자주저리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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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포와로는 복잡한 일들이 있거나 내 마음이 편치 않을 때 보고 있으면 좋은 드라마 중 하나이다. 

뭔가 인생 드라마라고 분류 할 수는 없지만-사실 인생드라마라 분류되는 작품들은 완전 집중해서 진지하게 봐야 한다-편하게 보기에는 좋은 드라마인 듯 싶다. 

아가사 크리스티 : 명탐정 포와로(Agatha christie’s Poirot) 시즌4

방영 : 1992년 01월 05일~1992년 01월 19일, 영국 ITV

출연 : 데이비드 서쳇(포와로) 휴 프레이저(헤이스팅스) 필립 잭슨(잽 경감) 폴린 모란(미스 레몬)

명탐정 포와로가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풀어가는 이야기

이번 시즌의 경우 앞서 매 시즌당 10화의 에피소드 또는 10회 분량(2화가 하나의 에피소드)이었던 것에 반해 총 3개의 에피소드에 6화로 마무리가 된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아가사 크리시티 작품 중 유명한 ABC 살인이고 두번째는 구름 속의 죽음이었다.

이 두 작품은 책으로 이미 접했고 특히 ABC 살인의 경우 영화도 몇번 봤기에 익숙하지만 세번째 에피소드인 하나, 둘 신발을 신자는 낮설었다. 

원작이 있는지 찾아 볼 정성은 여전히 나에게는 없으니 .

시즌 4에 해당하는 사진을 구할 수가 없었다. 

사진 밑에 자막이 있는 캡쳐본들은 인터넷에 많이 떠 돌던데 일부러 자막이 있는 사진은 배제를 했다. 

내가 캡쳐 한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받아오는거라 그냥 자막있는 건 빼자 싶은 마음이었다. 

자막이 없는 사진도 캡쳐 본인데 굳이 이렇게 구분을 하는 이유는 나도 모른다. 

그냥 그렇다는 거지. 

첫 에피소드였던 ABC살인의 경우 너무도 유명한 원작이라 이렇다 저렇다 말 할 건지가 없다고 본다. 

포와로에게 예고 살인으로 도전을 하고 살인을 일으키는 인물. 

이미 원작소설에서 영화까지 몇번을 접했던 내용이라 그런지 흥미도 반감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역시나 또 봐도 재미는 있었다. 

흥미는 반감이지만 재미는 여전한 건 역시나 고전 명작으로서의 명성이 헛되지 않기 때문일 듯 싶다. 

두번째 에피소드였던 구름 속의 살인은 ABC많큼 다양하게 접한 내용은 아니었다. 

오히러 책 한번 읽었으나 상세한 내용은 기억에 없는 편이고 예전에 이 드라마를 본 듯한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다. 

그냥 저냥 흥미롭고 재미있게 봐 지는 에피소드로 잠 든 포와로 옆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에 대해 포와로의 투지가 불타는 모습이 재미있다.

위 사진은 아마도 드라마 상의 사진은 아니고 훈장을 받을 때 사진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선명한 화질이 캡쳐본은 아닌 듯 싶으니까. 

날 가장 힘들게 했던 에피소드였던 세번째 하나,둘 신발을 신자는 처음 접하는 에피소드였던 것 같다. 

이 에피의 경우 나에게는 무척이나 산만하게 다가왔고 뿌려진 떡밥에 왜? 라는 의문도 가졌다. 

앞서 두 에피가 익숙하고 아는 내용이라 내 머리속에 정리가 다 되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세번째 에피소드는 여기저기서 떡밮을 뿌리고 플롯을 만들어내는데 입체적이지 않고 평면적이다는 느낌이었다. 

포와로 시즌 4까지 보면서 인과도 플롯도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던 에피소드였던 것 같다.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보던 드라마에서 으음? 하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부분이랄까. 

나쁘지 않지만 좋은 의미도 아닌 으음이었다. 

시즌이 많이 진행되어 있는 포와로 시리즈인데 혹시 다음 시즌도 이번 시즌4와 같으면 계속 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살짝 했다. 

두 에피는 이미 아는 내용이었고(내가 포와로 시즌을 재탕 중이긴 하지만 재탕의 느낌과 다른 아는 내용) 하나의 에피는 나에게 설득력이 없었으니까. 

다행히 시즌5의 목차를 살폈는데 4와 같은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문제는 인데버 시즌7이 왓챠에 올라와서 아마도 인데버를 먼저 보고 난 다음에 시즌 5를 시작할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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