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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당뇨에 좋다고 하는 돼지감자차와 여주차 사용 후기

by 혼자주저리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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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정리가 되지 않으면서 집에서 먹는 물을 당뇨에 좋다고 하는 재료로 끓여 보기로 했다. 

식구들은 보리차를 3리터 주전자에 끓여 주고 난 1.5리터 주전자에 끓여서 먹기로 했다. 

나랑 같은 차를 먹으면 좋으련만 다들 보리차가 좋다고들 하니 주전자 두개를 이용해 끓여야지. 

재래시장에있는 건약재상에서 돼지감자와 말린 여주를 구입했다. 

저 위의 분량이 각각 5천원씩 총 만원의 금액이다. 

재료상이 무게를 재서 파는 곳이 아니라 되를 이용해서 판매하는 곳이라 집에 오자 말자 무게를 측정해 봤다. 

돼지감자는 128g이었고 여주는 200g이었다. 

판매하시는 분이 돼지감자와 여주의 구입 비율을 금액으로 이야기하면 여주 만원에 돼지감자 2만원어치 구입을 해서 끓여 먹으면 비율이 좋다고 했다. 

내가 구입한 금액 비율은 각 5천원씩이니가 돼지 감자를 저 만큼 더 구입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 인듯 하다. 

일단 먹어 보고 다음에는 비율에 맞춰 구입을 하기로 하고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는 건 처음이라 조금씩 사서 먹어보고 결정을 하고 싶었다. 

집에는 이미 구입을 해 둔 자연드림의 돼지감자차가 있었기에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것과 한번 비교를 해 봤다. 

시장에서 구입한 제품은 살짝 볶은 듯한 느낌이고 자연드림에서 구입한 돼지감자는 건조를 한 듯한 느낌이었다. 

정확하게 말린건지 볶은건지는 찾아 보지 않았지만 내가 보기에 그렇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재래시장의 돼지감자는 뻥튀기를 만드는 기계로 볶은 듯 한 느낌적 느낌이었다. 

어디선가 볶은 돼지감자차는 볶다보면 좋지 않은 성분이 생길 수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이건 카더라 통신인건지 정확한 사실인지 확인하지 않았다. 

자연드림의 돼지감자로 물을 끓여 둔게 있어서 한번 사진을 찍어 봤다. 

돼지감자 3조각을 넣고 유리주전자에 하나 정도 나오도록 끓였다. 

1.5리터 주전자의 절반 정도 되려나? 

3조각을 넣었음에도 물 색이 제법 진하게 나왔고 향이 은은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적당히 구수한 맛에 나쁘지 않았다. 

돼지감자의 경우 맞지 않는 사람은 설사를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난 처음에만 설사가 있었고 그 뒤로는 괜찮았지만 혹시나 싶어서 많이 넣고 끓이지는 않는다. 

https://bravo1031.tistory.com/1264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돼지 감자차

요즘 이런 저런 스트레스로 인해 식욕 폭발 중이다. 많이 먹는 거라면 혈당을 올리지 않는 음식들로 먹으면 조금 나은데 문제는 달달한 것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들을 엄청 먹고 있다는 것이다.

bravo1031.tistory.com

여주차를 끓여 봤다. 

여주의 경우 시장의 판매하시는 분이 물 2리터에 여주 크게 한 줌이랑 돼지감자 작게 한줌 정도를 넣고 끓이면 된다고 하시길래 물 1.5리터 주전자에 적당한 듯하게 한 줌을 넣고 끓였다.

물에 넣기 전 여주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서 먼지 등 이물을 제거했다. 

여주의 쓴 맛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였다. 

물 색도 제법 진하게 나와서 다음에는 양을 조금 줄여도 될 듯 싶었다. 

너무 써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쓴맛이 강한 편이었으니까. 

재래시장표 돼지감자는 끓이기 전에 접시에 담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끓이고 난 뒤에 사진을 찍는 걸 잊어버렸다. 

1.5리터 주전자에 저 정도의 양을 넣고 끓였는데 자연드림 돼지감자차 보다 양이 많이 들어갔으니 당연히 물의 색도 짙고 향도 짙었다. 

그럼에도 자연드림의 돼지감자차가 조금떠 깔끔한 맛이었다면 재래시장 돼지감자는 구수한 맛이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호불호를 따질 정도는 아니고 이거나 저거나 큰 차이는 없는 듯 했다.

살작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차이 정도인데 손에 잡히는대로 끓여 먹어도 괜찮을 듯 싶다. 

여주와 돼지감자를 같이 넣고 끓인 것이 여주의 쓴맛도 적고 구수한 향도 있어서 먹기에는 더 편했다. 

일단은 양을 조금씩 넣어서 한 종류씩 교대로 끓여 마시는 중인데 솔직히 혈당에 도움이 된다는 느낌은 크게 받지 못했다. 

그냥 이렇게라도 마시니 조금 더 괜찮지 않을까 마음의 안녕을 위한 정도이다. 

이 차들을 마시면서 이 차들의 효능만 믿고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절대로 말리고 싶고 나처럼 식이 조절이 힘들경우 자책을 마구마구 할 경우에 나 스스로에 대한 스트레스 저감의 조치로 마시는 정도면 될 것 같다. 

결론은 이 차들을 마신다고 해서 혈당이 좋아 지는 건 아니지만 스트레스 해소에는 괜찮은 듯한 돼지감자차와 여주차 이용 후기는 여기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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