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구입하고 싶었다.
이어폰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고가는 필요 없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해서 통화를 할 일은 더욱 없으니 저렴한 것으로 알아 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 또한 그닥 필요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기에 검색만 하다가 구입은 하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카카오 톡딜로 저렴하게 나 온 블루투스 이어폰을 보게 되어 구입했다.
콕스 CWS20 블루투스 이어폰.
검정과 흰 색이 있었는데 난 검정으로 선택했다.
귀에 꽂았을 때 콩나물처럼 길게 늘어지는 건 싫었고 귀 속에 쏙 들어가는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다.
일단 톡딜에서 구입하기 전에 검색 먼저 했다.
반값으로 구입한 건 맞는 것 같다.
배송비도 무료였으니 더 좋은 듯 하다.
이럴 때는 그냥 고민 없이 구입하는 것이 정답이다.
역시나 의미없이 뒤져보는 포장 상자의 뒷면과 옆면.
전자기기이니 전기용품 표시사항도 붙어 있었다.
내가 읽어 봐도 제대로 이해 하는 건 제조국이 중국이라는 것과 모델명과 판매처 주소 정도일 듯 싶다.
케이스를 열고 이어폰을 꺼내면 충전 단자쪽에 스티커가 붙어 있다.
이 스티커를 제거 하고 사용하면 된다.
스티커를 떼어 내면 이어폰에 오른쪽을 의미하는 R, 왼쪽을 의미하는 L이 새겨져 있는 것이 보인다.
케이스에도 R과 L이 적혀 있으니 바꿔서 넣을 일은 없을 듯 하다.
이어폰을 케이스 안에 넣으면 딱 맞게 들어간다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케이스에 넣어 둠으로서 자동 충전이 되는데 이어폰에 붉은 빛이 보인다.
완충되면 잠시 파란색 불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내가 본 것은 아니고 설명서에 적혀 있었다.
충전은 케이스로 하면 되고 기타 블루투스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케이스가 완충 되면 꽤 오랜 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 할 듯 싶다.
핸드폰과의 연결은 핸드폰의 블루투스를 활성화 하면 바로 잡혀서 설명서를 찾아 볼 겨를도 없었다.
이어폰(이어버드)를 케이스(크래들)에 넣고 뚜겅(커버)를 닫으면 자동 충전이 된다.
크래들을 충전 할 때는 케이스 외부에 있는 붉은 불빛이 점멸을 하고 완충시에는 붉은 불빛이 점멸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완충까지는 약 90분이 걸린다고 한다.
구입을 했으니 사용을 해 봐야지.
사무실에서 몰래 이 당시 보고 있던 화이트 채플을 연결했다.
사용 느낌은 저렴한 블루투스 스피커랑 비슷한 정도인 듯 싶다.
사무실 직원에게 전화를 하라고 해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하고 통화도 해 봤는데 난 깔끔하게 들리는데 상대편은 차량의 스피커폰을 연결해서 통화를 하는 듯한 느낌이라고 했다.
저렴하게 구입한 이어폰인데 이 정도면 꽤 좋은 듯 하다.
난 주로 이 이어폰을 주말 당직할 때 가끔 사용할 예정이라 나쁘지 않은 듯 하다.
귀가 예민해서 이어폰의 음질이나 스피커의 음질에 신경쓰는 스타일도 아니고 당직 할 때 가끔 이용 할 거라 이 정도면 꽤 괜찮은 것 같다.
저렴하게 샀는데 기능도 나쁘지 않은 블루투스 이어폰 마음에 쏙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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