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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속앳말

결국 왓챠에 이어 넷플도 다시 가입완료 후 장단점 비교

by 혼자주저리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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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수능을 치고 나서 바로 넷플가입을 했었다. 

워낙에 유명한 매체이니 호기심도 있었고 딸아이가 영화를 좋아해서 2명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을 했다. 

딸아이는 잘 보는데 나에게는 넷플이 그닥 맞지 않았었다. 

넷플의 작품들은 그들 특유의 느낌이 있는 작품이 많았고 그 작품들이 나랑은 맞지 않아서 그닥 재미있다는 작품을 찾지 못했었다. 

그래서 1년이 넘도록 넷플에 돈을 주면서도 딸아이 전용으로만 있다가 넷플을 해지하고 왓챠에 가입했다. 

 

 

왓챠의 경우 넷플 2인 요금으로 4명이 이용 가능한 요금제가 있었다. 

동생도 가입시키고 지인도 가입하게 하고 당연히 딸아이와 나는 사용하는 걸로. 

요금도 당연히 내가 내는 걸로. 

왓챠는 내가 볼 거리들이 제법 많았다. 

요즘 영화나 드라마 포스팅을 보면 대부분 왓챠 작품들이었다. 

왓챠에 있는 작품들은 무난한 것들이 많아서 내가 볼 것들도 많은 편이었다. 

그런데 왓챠로만 아쉬움이 생겼다. 

넷플 오리지널 작품들이 보고 싶은 거다. 

그런데 얼마 전 당근에서 넷플 한명을 구한다는 글을 봤다. 

잠시동안 즉 5분여 고민을 하고 채팅을 보냈다. 

그리고 바로 가입 완료. 이건 모르는 사람들이랑 공유하는 거라 매달 금액을 1/N하는 거다. 

대표자 통장에 매달 입금하면 된다. 

 

 

드디어 넷플에서 알함브라를 볼 수 있다. 

가장 흥미가 가는 작품은 경이로운 소문과 스위트홈인데 보기는 알함브라를 먼저 보게 되었다. 

작가에 대한 믿음 때문이려나. 

넷플에 가입하면서 예전 유지했던 다시보기 사이트들을 다 정리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다른 사이트들도 슬금슬금 궁금해 진다. 

계기는 일드 고독한 미식가 때문.

가끔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살짝 건조한 고독한 미식가가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넷플이나 왓챠에는 없으니까. 

다른 사이트 가입을 해 말아. 

고민 중이다. 

 

 

각설하고 왓챠와 넷플을 이용하면서 내가 느끼는 장단점을 생각해 봤다. 

넷플의 경우 오리지널 작품들이 장점이 되지만 다른 작품 검색을 할 때 작품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없어서 선뜻 작품 선택이 쉽지 않다. 

미리 블로그나 다른 매체로 이름을 들은 적 있는 작품만 찾아지니 이용이 쉽지 않은 편이다. 

물론 아직 넷플을 많이 하지 않아서 나만 자세한 정보나 평가를 못찾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넷플을 사용함에 있어 가장 스트레스는 1023이었나?
하여튼 오류가 자주뜬다.
이건 앱을 지웠다가 다시 깔거나 핸드폰을 껐다가 다시 켜면 괜찮아지는데 이게 꽤 귀찮다.
난 주로 핸펀을 껐다가 다시 켜는 걸로 사용하는데 이 오류는 영 고쳐지지않고 예전보다 더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다.
넷플에서는 이게 제일 싫은 상황이다. 아주아주 큰 단점.

왓챠의 경우 대중적인 작품이 많고 작품의 정보가 상세한 편이다. 그리고 왓챠피디아의 후기가 있어서 그 글들을 읽고 처음보는 작품임에도 선택하기 좋다. 하지만 영상을 보기 할 때 화면밝기나 음량 조절이 조금 불편하다. 

예를 들어 넷플의 경우 한번 화면 밝기나 음량을 설정해 두면 다른 작품을 볼 때도 그 설정이 유지되는데 왓챠의 경우 이 작품에서 설정을 하고 보다가 잠시 나갔다 올 일이 있으면 다시 처음 상태로 세팅이 돌아간다. 

그럼 밝기랑 음량을 다시 조절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넷플에 있던 10초 앞으로 또는 뒤로 버튼도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왓챠에도 그 버튼이 생기기는 했다. 

난 사용을 잘 하지 않는 편이기는 하지만. 

왓챠와 넷플을 두개 다 보려니 요즘 정신 없기는 하지만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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