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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요즘 나의 피부를 책임지고 있는 제품들-알로에수딩젤, 노니오일

by 혼자주저리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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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번 블로그에도 적었었지만 난 화장품에 큰 공을 들이지 않는다. 

극악한 수분부족 지성이라 수분만 보충이 된다면 저렴이 제품들이 더 맞는 피부.

여름이면 저렴이 스킨에 알로에 수딩젤로 보내고 찬바람이 불면 보습을 조금 더 신경쓰는 편이다. 

보통은 수딩젤 대신에 수분크림을 사용하는데 요즘은 수분 크림이 아닌 선물 받았던 노니오일을 사용하고 있다. 

두 제품의 조합이 꽤 괜찮은 듯 해서 한번 블로그에 올려 본다. 

사람마다 피부는 다르고 사용하는 제품도 다르니 내가 굳이 이렇게 올려야 할 이유가 있을까 생각도 했었지만 그냥 저렴이 내 피부를 자랑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정말 가성비 좋은 피부인 듯 하니까. 

올해 봄 햇살이 뜨거워지기전에 구입한 수딩젤이다. 

굳이 메이커를 따지지 않고 저렴하고 용량 많으면 손에 잡히는대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편인데 올해는 이 제품으로 픽했다.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 300ml짜리 6개가 아주 저렴했던 기억이 있다. 

가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정말 수량 대비 저렴했었다. 

6개를 구입해서 하나는 구입하는 날 만났던 친구에게 던져주고 5개를 집으로 가져왔다. 

여름동안 얼굴과 몸에 많이도 팍팍 발랐던 제품이다. 

성분표 이런거 보지도 않고 구입해서 마구 사용하는 제품들.

저렴이 구입하면서 굳이 성분까지 확인하는 정성은 없다. 

지금 사용하는 것이 3통째 사용 중인것 같다. 아직 2통이나 남아 있어서 부담없이 팍팍 사용하는 중이다. 

저 제품들을 구입할 때 상품 설명에 수딩젤에 오일을 섞어서 사용하면 보습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한 것이 기억이 났다. 

작년에 사무실 직원이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면서 구입해 선물로 준 노니 오일이 있는 걸 기억해 냈다. 

유분이 많은 피부라 오일을 어디에 사용할 지 몰라 선물을 받아 두고도 방치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사용해 보기로 했다. 

더 오래 놔 두면 오일도 상할 것 같기도 하니까. 

손바닥에 수딩젤을 올리고 오일을 5방울 떨어트려 섞은 다음 얼굴에 발라 줬다. 

눈 꼬리 부분의 얼굴 사진. 

얼굴 전체를 올리는 뷰티 블로거들도 많던데 난 내 얼굴을 올리면 이건 혐오짤이 되는 관계로 눈꼬리 부분만 올린다. 

오일과 수딩젤을 섞어서 바르고 난 다음의 상태이다. 

나이에 비해 아직 눈 가에 주름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인데 아이크림이나 에센스 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막 대하는 피부이다. 

평소에 거울로 볼 때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찍어서 확대하니 피부가 울긋 불긋하니 엉망인게 보이는 구나. 

그럼에도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상황에서 저 정도면 꽤 선방을 하는 듯 싶다. 

평소에 썬크림도 제대로 안 바르고 다니는 피부라 잡티는 많은 편인데 올해는 마스크 착용으로 썬크림 제법 많이 바르고 있는 편이다. 

그럼에도 게으른 나에게 너무도 찰떡 같은 저렴한 피부.

오일과 수딩젤의 조합도 너무 좋아서 그냥 한번 적어 보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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