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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속앳말

2020년 5월 14일 일상 - 최악의 수장 트럼프와 아베, 코로나 종식 기원

by 혼자주저리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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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세상에는 많은 지도자들이 있다. 

한 나라의 국왕도 있고 대통령도 있고 총리도 있다. 

코로나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지금 상황에 각 국의 지도자들의 지도력이 너무 차이가 난다. 

우리나라 대통령도 무조건 잘 한다고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는 선방을 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정치적 결정에 솔직히 100% 동의 하지는 못하고 불만도 있고 찬성하는 것도 있다. 

그런데 코로나 문제는 적극 찬성. 

다른 나라들이 어렵다고 여기는 코로나 방역을 잘 이끌어 줘서 정말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 

물론 대통령만의 노력은 아니고 질병본부와 방역당국의 노력에 국민들의 동참이 이루어진 결과이지만 어쨌든 아베나 트럼프를 보고 있노라면 문대통령은 잘 하고 있는게 맞다. 

국민이 따를 수 있는 대통령이다. 

세계의 선진국이라는 미국과 일본을 보면 정말 한숨만 나온다. 

트럼프는 혼자 개그 프로그램에서 만담을 진행하는 것 같은 대통령이다. 

세계를 이끌어가는 미국이라는 대국의 대통령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럴까 저럴까 하는 모습을 보면 기가 막힌다는. 

거기다가 코로나가 종식이 되지 않았음에도 경제를 우선해서 금지령을 풀려고 한다. 

솔직히 금지령은 나도 싫다. 

우리나라의  경우 금지령이나 제한령을 따로 내리지 않았어도 국민들이 스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했지만 미국은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되지 않아서 강제 명령을 내려야 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 강제 명령을 풀려고 한다.

살균제 주입이나 이랬다 저랬다하는 발언들을 보면 한 나라의 수장이 과연 맞나 싶기도 하고. 

대통령을 떠나서 거대한 기업을 일궈냈다는 사실이 의심스러운 그런 대통령이다. 

일본의 아베는 또 어떤가? 

여기도 트럼프 못지 않은 개그를 혼자 하고 있다. 

트럼프가 만담이라면 아베는 슬랩스틱 코미디? 

콧구멍과 입만 겨우 가리는 마스크를 꿋꿋하게 끼고 나와 사진에 얼굴을 들이미는 모습을 보면 슬랩스틱코미디가 맞다. 

개인적인 정치욕심에 코로나 검사를 미루고 감추는 통에 일본에 코로나는 얼마나 속으로 만연되어 있는지 모른다. 

우리나라가 대대적으로 공개하면서 검사하고 밝혀내도 이번에 보니 알지 못하는 무증상 감염자 또는 감염 고리를 찾지 못하는 감염으로 인한 클럽과 주점 발생이 있었는데 일본의 경우 검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감춘게 많아서 드러나지 않는 감염자들이 얼마나 많을지. 

그럼에도 일본도 신규환자 발생 건수가 100명 미만이 며칠 연속된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 하려고 한다. 

거기도 경제적 문제를 들어서. 

우리나라도 경제적으로 아주 힘들다. 하지만 건강이 우선이기에 다들 눈물을 참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몇몇의 일탈로 다시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일본의 경우 음성적인 바이러스 전파는 도대체 어떻게 감당하려는 건지 모르겠다. 

이 와중에 수출 규제는 완화 할 마음 없고 과거사에 사과할 마음도 없고 우리의 방역을 배우려니 자존심 상하고 우리의 지원을 받으려니 기분 나빠 싫었는데 이제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가 보다. 

세상의 많은 지도자들 중에서 가장 어이없는 두 나라 미국과 일본. 

그들은 세계 경제를 쥐락 펴락하는 나라 이면서 국제적으로 그 나라의 화폐가 안정자산에 들어가는 국가이다. 

이런 곳의 수장이 트럼프와 아베라니. 과연 지구는 멸망하려는 것인가? 

안정되어 가던 코로나 사태가 다시 불안해 지고 있다. 

이태원 클럽, 홍대 주점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동전노래방과 학원등으로 인해 다시 요동을 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어이 없었던 것은 대학생 확진자의 학원 강의와 과외 교습. 

이 한명 때문에 연쇄적으로 3차 감연까지 발생했다. 

숨기고 감추면 될 일이 아닌데 숨기고 감춰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게 만드는 현실. 

이태원 클럽의 경우도 성소수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 예전 신천지처럼 자진해서 검사를 받는게 아니라 숨기고 감추고 있다. 

이게 더 문제. 

그리고 성소수자는 그들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야 하는데 성소수자라며 조금더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들의 말 한마디가 그들을 더 숨게 만든다. 

편협한 내 판단으로는 성소수자는 그들의 취향이고 선택이니 굳이 우리가 왈가왈부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오히려 사람들이 그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할 수록 그들은 신천지마냥 음지로 숨어 들 수 있다. 

지금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하고 코로나의 전파를 막는게 우선무이다. 

몇몇의 악의적인 말들에 반응하다보면 그들 또한 신천지처럼 될 수도 있다. 

클럽 발 코로나 사태에서 가장 화가 나는 건 무직이라고 속이고 학원 수업과 과외에서 마스크 착용조차 하지 않았던 대학생과 고등학생이면서도 클럽에 출입을 했고 그 학생을 출입시킨 클럽이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으니 클럽과 같은 유흥은 조금만 더 참았다면 좋았겠지만 그 중에서도 저 두 가지 사례가 가장 화가 나는 부분이다. 

클럽을 간 것을 옹호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 중에서도 저 두 사례는 정말 말도 안 나오게 화가 난다. 

에효. 

그나저나 코로나 언제쯤 끝나려나? 

정상적인 일상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 

지금도 일상을 영위하고 있기는 하지만 마스크 착용도 해야 하고 할 짓은 다 하는 듯 하지만 뭔가 조심스러운 지금보다는 마음껏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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