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전지갑, 코인 캐쳐, Coin Catcher, Japanese coin purse, Japanese wallet-일본 거주하시는 분 사용 "그린"

일본에서 일을 하시는 분께 드리는 지갑입니다. 

여행을 검색하다 알게 되어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혼자 몰래 들여다보는 블로그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가죽 : 외피-국내산 소가죽, 안감-국산 소가죽

문의 :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 - 밝은햇살 또는 handdam => 문의하기

 https://center-pf.kakao.com/_xlrQJj/chats

프레임 : 일본 구입

실 : DIT

엣지 : 페니체 프라이머, 페니체 투명, 페니체 포이즌 

동전프레임에 의해 내부 동전 수납칸의 덮게에 프레임의 눌린 모양이 생깁니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크롬 가죽의 경우 균일한 모미, 색상을 유지 하고 오염이나 스크래치에 강합니다. 하지만 이 가죽도 프레임 눌린 자국은 생깁니다. 

밝은 그린의 지갑입니다. 

첫번째 사진이 가장 색감이 비슷하게 나온 듯 한데 다른 사진은 모두 어둡게 나왔네요.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내기에 쉽지 않은 요즘이기에 받으시는 분이 이 지갑을 받고 잠시나마 기분이 좋아지시길 기대하면서 밝고 환한 색을 조합했습니다. 

외피는 밝은 그린이고 내피는 딸기우유빛의 연분홍이거든요. 

이미 일본에서 오래 생활을 하셨고 직장까지 다니시는 분이라 굳이 코인캐쳐가 필요 없을지 모르지만 그냥 만들었습니다. 

그분 블로그 아이디까지 이니셜로 뙇 찍어 버렸네요. 

받고 싶지 않다고 하셔도 받지 않으실수 없도록. 

뒤집어서 흔들어도 동전이 흘러내리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는 프레임 뒤의 카드 수납칸과 외부 카드 수납칸이 있습니다. 

프레임에 들어가지 않는 1엔, 5엔 동전을 수납할 칸도 있어요. 

https://bravo1031.tistory.com/notice/921

동전 프레임 사용시 발생하는 문제들은 위 글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완제품을 구입해서 부착하는 것이라 저도 많은 도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사용 중 불편함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사진이 어둡게 나와 안쪽의 연핑크도 짙어 보이네요. 

동전 수납부 덮게 부분과 안 쪽, 지폐 수납부 안 쪽이 모두 연분홍 소가죽을 사용했습니다. 

밝은 그린과 연분홍이 화사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실은 무난하게 아이보리색의 실을 사용했습니다. 

지폐 수납부는 넉넉하지만 너무 많은 지폐를 수납할 경우 삼단 지갑 특유의 구조적 문제로 잠금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동전 사용이 많은 일본이지만 지폐도 많이 사용하니 한 지갑에 같이 수납 가능한 부분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갑 따로, 동전 지갑 따로 관리하는 것이 생각보다 귀찮을 때가 많거든요. 

실제로 제가 코인캐쳐가 없을 때 여행을 가 보면 지폐를 우선으로 사용하고 집에 올 때면 동전만 한 가득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동전이 많으면 가방도 무거워지고 공항에서 동전 사용을 위해 예상하지 않았던 소비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코인캐쳐를 사용한 뒤로 동전이 없어요. 일단 동전 먼저 사용을 하고 모자를 경우 지폐를 사용하니 아주 편리합니다. 

지갑 외부의 카드 수납부입니다. 

왼쪽의 사진에는 파스모 카드를 수납해 둔 상태입니다. 

교통카드를 넣어서 사용한다면 굳이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고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카드를 빼 놔도 좋아요. 

지갑의 단면입니다. 

페니체에서 포이즌이라는 이름을 붙인 녹색 엣지를 올렸어요. 

밝은 그린에 잘 어울리는 엣지입니다. 

일본 생활에 익숙하신 분은 동전 사용이 어렵지 않기에 굳이 코인캐쳐가 필요 없어요. 

하지만 일본으로 간지 얼마되지 않은 분들이나 여행자분들에게는 코인캐쳐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만들지는 못했지만 받으시는 분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