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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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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문자5

동생이 받은 보이스 피싱 전화 회사에서 일이 엄청 바쁜 시기에 동생이 전화를 했었다. 내가 그 전화를 못 받고 있다가 한숨 돌릴 즈음에 전화를 했다. 동생이 다급한 목소리로 법원에서 등기가 온다고 했단다. 동생이 법원에서 올 문서가 없는데 왠 등기? 라고 물었더니 본인도 모른다고 하더라. 동생에게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고 평소 일하는 시간에는 전화를 잘 못 받다가 그때는 여유가 있어서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동구지법인데 집에 언제 가느냐고 등기가 배달 될 건데 사람이 없으면 안된다고 했다고 한다. 동생이 5시쯤 집에 간다고 했더니 그럼 그때 등기가 배달될 거니 등기를 받고 동구지법으로 다시 연락을 달라고 했다고 하더라. 그 전화를 끊고 나한테 전화를 했는데 내가 전화를 받지 않자 다시 걸려 온 전화로 전화를 해 봤다고 한다. 그러자 전.. 2023. 12. 19.
2022년 4월 21일 지난 일상-먹부림 빼고 먹부림을 빼고 지난 일상 적을 것이 없을 듯 한데 그럼에도 한번 적어 보련다. 요즘은 주로 먹고 아주 가끔 주변 여행하고 그게 아니면 하염없이 직장, 집, 직장, 집을 반복 하는 중이라 일상이라 적을 것들이 거의 없다. 그래도 지난 일상을 한번 쥐어 짜 봐야지. 이 날은 무엇때문에 이 늦은 시간에 이 길을 가고 있었을까? 내가 주로 다니는 길도 아님에도 이날 나는 이 곳을 지나고 있었다. 지나다니는 차량도 거의 없는 밤 난 왜 여길 이 시간에 지나고 있었지? 그러고 보니 생각이 났다. 레미제라블 35주년 기념 공연 상연회를 보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2022.04.07 - [감상문/공연] - 25주년에 이은 35주년 기념 콘서트 "레미제라블" 오랜만에 너무 즐겁게 본 공연이었다. 재미있는 뮤지컬을 자주.. 2022. 4. 22.
소름끼치는 피싱 문자 며칠 전 딸아이가 나에게 문자 하나를 전송했다. 마침 한참 바쁠 때라 그 문자를 확인 하지 못했는데 딸아이 전화를 받고서야 확인을 할 수 있었다. 딸아이 왈 엄마 이 문자 뭐야? 내가 신청해야해? 라는 말을 듣고 대충 확인을 했는데 소상공인 대상 생활 지원자금 대출 내용인 듯 했다. 그래서 딸아이에게 우리는 해당 안 되는 것 같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오후가 되어서야 그 문자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문자의 내용이 너무 길어서 몇개로 나눠서 캡쳐를 해야 했다. 일단 제목은 소상공인, 근로자 대상 생활안정 특별 지원 대출이라고 되어 있었다. 농협에서 대출 공고라고 되어 있었고 그 뒤에는 광고라도 붙여 놨다. 그런데 번호가 조금 이상하네? 농협에서 저런 번호를 사용하지 않을텐데 왜 저 번호를 사용했지? 라는.. 2022. 3. 19.
내 정보는 어디까지 팔려 나간 것일까 한동안 잠잠 하는 가 싶더니 다시 피싱 문자들이 오고 있다. 이넘의 피싱 문자는 안 받고 싶은데 지속적으로 오고 있어서 피곤하다. 간혹 내가 정말 확인해야 할 것 같은 문자들도 있으니 피곤을 더 한다는 느낌이랄까. 해외구매 인증번호라고 오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난 해외 구매를 하는 곳이 알리 익스프레스와 아이허브를 주로 이용하고 다른 해외 구매는 거의 없다. 물론 코인캐쳐를 구입하느라 일본 판매처에서 구입을 하기는 하지만 내가 거래하는 모든 곳들이 인증번호를 요구하는 곳은 없다. 그런데 저렇게 떡 하니 인증번호를 보내 오다니 이런건 그냥 쉽게 넘길 수 있는 피싱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도 해외구매이다. 와 금액 보소. 거의 백만원을 해외구매 하지 않는 나의 스케일을 알기에 저것 또한 피싱이라 쉽게 파악.. 2022. 2. 21.
이런 문자는 받고 싶지 않다-나에게 온 피싱 사례들 내 정보가 여기 저기 팔렸다는 건 확인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일일이 확인할 여력도 없을 정도로 널리 널리 퍼졌을 텐데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만 없다면 모른척 눈 감고 살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데 최근에 나에게 그나마 없는 돈을 뜯어 갈려는 문자들이 계속 온다. 갑자기 피곤해지네. 이번에 말고 그 전에도 이런 문자를 받은 적이 있다. 그때는 니 신랑 누구야 라는 단문으로 물음표도 없이 보냈더니 조용히 사라졌었다. 그런데 또 이런 문자가 오다니. 딸아이와 요즘 이런 내용의 피싱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자 마자 확인용 문답을 정했었다. 문제는 내가 질문은 정확하게 기억을 하는데 답이 뭔지 헷갈린다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이 방법은 꽤 유용한 것 같다. 이 화면을 캡쳐해서 딸아이에게 보내주면 배가 빠져라.. 2021.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