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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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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를지국립공원13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칭기스칸 기마상 마트에서 정신없는 쇼핑을 마치고 난 다음 우리는 버스를 타고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국립공원으로 가기 전 한 군데 더 들렸는데 칭기스칸 기마상이었다. 보통은 기마상이 있는 곳에 들린다는 표현을 써야 할 텐데 이 곳은 칭기스칸 기마상 자체가 그냥 장소였기에 기마상 자체에 들린 것으로 표현하였다. 일단 멋지게 나온 기마상을 먼저 올려 본다. 파란 하늘과 살짝 노란 물이 들기 시작한 벌판과 거대한 기마상의 조화가 멋지다라는 감상을 자아내게 만든다. 멋지긴 멋진데 아마도 저 거대한 규모 때문에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허허 벌판에 우뚝 쏟은 정말 거대한 기마상이라니. 일반적인 동상의 규모도 아니고 정말 어마어마 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크기에 놀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칭기스칸 기마.. 2023. 10. 4.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김치찌개 그리고 대형마트 수흐바트르 광장을 보고 난 다음 점심을 먹기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패키지 여행의 첫 끼니는 한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는 것으로 여행의 문을 열었다. 차에서 내린 곳은 본가 라고 하는 한식당 앞이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주상 복합 같은 건물로 1층에 식당이나 상점들이 있었고 2층부터는 주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건물이었다. 앞에 주차장은 좁아서 차량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차에 애를 먹을 듯한 곳이기도 했다. 건물 자체는 오래 된 듯 보였지만 울란바토르 시내가 우리나라의 강남 같은 곳이라 하였으니 이곳도 살기에 쉽지는 않을 듯한 곳일 지도 모르겠다. 식당에 들어가니 테이블은 이미 세팅이 되어 있었다. 여기서 가이드의 역량이 조금 딸린다고 느낀 것이 미리 인원수 별로 조를 짜서 조끼리 앉아서 밥을 먹으라고.. 2023. 10. 2.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비내리는 몽골에 대한 전체적 느낌 이번 몽골 여행은 그닥 기대가 없었다.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도 한 몫을 했고 몽골 여행을 다녀 온 후기들도 좋다는 이야기는 많았지만 그만큼 불편하고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음식도 맞지 않아서 이것저것 먹을 거리들을 준비 해 가야 한다는 부분도 나에게는 일정 부분 기대를 꺼트리는 요인이지 싶다. 별 기대 없이 다녀 온 몽골 여행은 기대를 하지 않은 만큼 좋았던 여행이었다. 전체적으로 한번 감상을 적고 난 다음 세세한 후기는 따로 적어 볼 예정이다. 몽골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를 했던 것은 밤에 별을 보는 것이었다. 별 사진을 찍기 위해서 핸드폰 카메라로 별 사진 찍는 법을 열심히 검색하고 앱도 깔고 어설픈 다이소의 삼각대도 하나 구입을 했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 해 갔지만 우리가 몽골의 테를지 .. 202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