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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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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일상34

2022년 5월 15일 지난 일상-먹부림 봄이 되었고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고 난 매일 매일 땀과 전쟁이 시작되었다. 오늘 적어보는 먹부림이야 이미 지나 온 날들에 대한 별 것 없는 흔적이지만 한번 적어 본다. 어느 순간 주변에 많은 매장이 생긴 커피숍이었다. 동생이나 친구는 여기 커피가 괜찮다고 하던데 난 왜 이리 이 커피숍에 가 지지 않던지. 어느날 우연히 혼자 길을 걷다 커피숍을 발견했다. 한번도 가 보지 않은 곳이라 들어가 라떼를 주문하면서 가격대를 보니 양이 적을 것 같아서 사이즈 업을 문의했다. 직원이 하는 말이 사이즈 업은 없고 아마 우리 매장 사이즈 보시면 굳이 사이즈 업 안하셔도 될 거라고 했다. 막상 나온 커피를 보는 순간 할 말을 잃었다. 내가 원했던 사이즈를 이 가격에? 맛도 그냥 무난무난 나쁘지 않았다. 와 이 미친 가.. 2022. 5. 15.
2021년 12월 12일 지난 일상-모임 시작 그리고 일상 코로나 백신 완료한지 한달이 훌쩍 지난 지난달 부터 모임이 시작되었다. 먹부림으로 올려야 하는 건데 모임이라는 그 자체를 일상으로 가지고 오고 싶었다. 위드코로나로 인해 일상회복이라는 느낌일까. 그랬는데 다시 확진자가 늘어서 이번달 예정 되었던 모임을 취소 하거나 미루고 있다. 그래도 지난 모임은 기억해 봐야지. 언제가 되야 편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한달에 한번씩 모였던 모임을 1년이 넘도록 하지 못했었다. 모임 회비를 모아서 여행도 몇번 다녀온 팀들인데 1년이 넘어서 겨우 만났다. 다들 백신 접종 완료한지 한달이 지났고 모임 인원이 나 포함 총 5명이라 만나도 되지 않겠냐는 의견이었다. 이 모임은 항상 추석이 지난 후 모임때는 전어회를 먹으러 갔었다. 올해는 전어를 못 먹는가 싶었는데 .. 2021. 12. 12.
2021년 11월 1일 지난 일상 올해도 두달이 남았다. 올해 난 뭘 하고 보냈을까? 올해는 더웠던 여름, 땀 그리고 지겨운 COVID. 앞으로 남은 두달 뭔가 기억에 남는 일들을 만들 수 있을가 살짝 고민을 하면서 지난 일상 잠시 돌아보기로 했다. COVID가 창궐하고 나서 공방에 자주 가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띄엄띄엄 뭔가를 만들고 있는데 이게 진도도 나가지 않고 만들다 멈추고 만들다 멈추고 하니 뭔가 뒤죽박죽. 그 와중에 공방 샘이 단체 주문을 받았던 카드 지갑 하나를 얻어 왔다. 생각해 보면 난 저렇게 단순 심플한 지갑은 사용 할 일이 없는데. 괜히 이뻐서 하나 가지고 왔다. 단체 주문이라 재봉으로 빠르게 만들었음에도 바느질도 엣지도 너무 완벽하다. 괜히 욕심부리면서 눈 앞에서 좌절을 맛 보고 있는 난 자학 스타일인가. 작년이었나.. 2021. 11. 1.
2021년 6월 18일 지난 일상-먹부림 빼고 먹부림을 빼면 일상 사진이 별로 없다. 출근하고 퇴근하고 집에서 잠시 꼼지락 거리다 드라마 보다가 잠자리에 든다. 다시 일어나 출근 준비해서 출근하는 루틴이 무한 반복 중이다. 물론 주말에는 쉰다고 쉬지만 정말 말 그대로 쉬는 중이라 주말 일상 사진은 더 없는 편. 그나마 한참 오래 된 일상 사진들 모아서 한번 올려 봐야지. 사무실 주변의 길 고양이. 어떨 때 보면 정말 저 묘생이 세상 편한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부러울 때가 있으니 저 아이는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싶으면 지나가는 몇몇에게 에옹거리며 몸을 부빈다. 다행히 이 곳의 사람들은 저 아이를 다들 귀여워해서 사료에 캔에 츄르까지 잘 먹고 지낸다. 우리 사무실 직원들도 고양이 전용 캔을 사 와서 조금씩 덜어 준다. 입맛도 까다로워서 한번.. 2021.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