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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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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4

2023년 8월 24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정신이 없었던 지난 7월과 이번 8월. 아직도 모든 것이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제는 조금씩 정리를 해 봐야지. 9월부터는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일상을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코인캐쳐를 여러개 만들었지만 사이즈를 재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만든 나로서는 당연하게 그 사이즈 일거라 생각했는데 인터넷으로 보는 분들은 나의 당연함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잊어 버리고 있었던 거다. 우연히 사이즈를 물어 보시는 분이 있어서 한번 재 봤다. 가로 사이즈는 자가 정확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는데 약 12cm정도 나오는 듯 싶다. 생각해 보니 처음으로 패턴을 만들었을 때는 가로 11cm로 만들었던 것 같은데 코인캐쳐의 간섭이 심해서 1cm를 늘렸었더랬다. 세로는 약 9cm 정도. 세로 사이즈는 지갑을 만.. 2023. 8. 24.
비는 좋으나 장마는 싫다-기승전 건조기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한다. 단 내가 외부에 움직일 일이 없이 실내에서 내리는 비를 보고 있을 수만 있다면 좋아하는 편이다. 내가 움직여야 하는 순간에 오는 비는 정말 싫어라 한다. 비가 오는 날이면 가장 대표적으로 파전에 동동주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난 비가 올 때면 향이 좋은 커피 한잔을 가지고 가만히 앉아서 내리는 비를 구경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으로 좋은 것이 비가 많이 내리는 날 바닷가에 차를 바다를 보는 방향으로 두고 차 안에서 커피를 마시며 파도소리와 함께 차를 때리는 빗방울 소리를 듣는 것도 좋아한다. 그 외에도 좋아하는 거라면 보일러 틀어서 뜨끈뜨근한 방바닥에 배 깔고 엎드려서 위에는 에어컨 틀어서 공기는 청량한 상태에 뒹굴거리며 만화 보는 것도 좋다. 비가 오면 좋은 것들이 많은데 .. 2022. 7. 14.
2020년 7월 10일 일상-장마, 호우경보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 일본과 중부를 강타했던 장마전선의 영향이라고 한다. 많이 내리는 비. 우리나라에는 그정도까지는 아닐지라도 비가 많이 올 거라고 한다. 조금 전 9시 20분에 내가 사는 지역에 호우경보가 떴다. 무거운 하늘이 많은 비를 뿌릴 것 같더니 역시나 경보가 울렸다. 오늘 찍은 사진이 아닌 전에 찍어 둔 사진. 이렇게 활용 할 수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 앞 로비에 있던 대형 화분들을 모두 꺼내어 내리는 빗속으로 보냈다. 물 줄 때도 되었고 어디서 줏어 듣기로 식물들에게 빗물 보약이라는 말도 있었기에. 9시에 밖으로 꺼냈는데 11시쯤 데리고 들어 올 예정이다. 비 맞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화분을 넣고 뺄때 비를 맞아야 하는 구나. 보스가 요구.. 2020. 7. 10.
2020년 6월 14일 일상-장마, 투척용 소화기, 탄산수, 바닥 왁스 작업 장마가 시작된 건가? 며칠전부터 비가 온다. 하루종일 계속 오는 건 아니지만 비 덕분에 습도가 높아서 아주아주 끈적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종일 끈적끈적하고 땀은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것 마냥 흐르는 날들은 사람을 쉽게 지치게 한다. 당직 근무때문에 출근했는데 중앙 냉방 건물인데 냉방을 틀어 주지 않는다. 아마도 바깥 기온이 높지 않아서 그런 듯 한데 문제는 숩도가 높아서 더워도 너무 덥다는 것. 이럴때는 메뉴얼에 따른 냉방기 가동을 조금 요령껏 바꿔주면 좋겠다. 조금만 움직여도 끈적거리는 날씨는 이제 겨우 오전을 보냈음에도 지치게 한다. 오늘 아침 출근을 했더니 책상 주변에서 쎄한 느낌이 든다. 이래저래 살펴보니 뭔가 물을 와장창 쏟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일반 컵에 음료나 커피를 마시기위해 물을.. 2020.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