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빙수4 2024년 10월 25일 지난 일상-먹부림 입이 터졌다고 고백 하고 바로 먹부림 포스팅 올리기. 한달 넘은 시간동안 먹은 것들이지만 역시 너무 잘 먹고 많이 먹고.문제가 심각한데 이걸 해결 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 다는 것이 더 심각하다. 그럼에도 일단 먹어 온 것들을 되돌아 봐야지.더위가 살짝 아직 남아있을때 막차로 콩국수를 먹었다. 주인 아주머니가 지금 삶은 콩만 다 끝나면 콩국수는 그만 할 거라고 하시던데 막차를 탄 느낌이다. 올 여름은 콩국수를 몇번 먹기는 했는데 맛있는 콩국수를 먹지 못한것 같다. 이 집도 막차타고 콩국수를 먹기는 했지만 콩물에서는 살짝 비린내가 났고 면은 그냥 그랬다. 진하고 맛있는 콩국수를 내년에는 꼭 먹기를.콩국수 없는 여름은 왠지 서운하고 이왕이면 맛있는 콩국수를 먹어야지.공방에서 저녁으로 족발을 주문했다. 오랜만.. 2024. 10. 25. 찹쌀떡이 맛있었다는 이야기에 찾아간 "카페 드봉" 친정엄마가 작년인지 제작년인지 지인이랑 찾은 카페인데 찹쌀떡이 정말 맛있었다는 기억을 하고 있었다. 엄마가 맛있었다고 하니 한번 가 보자는 생각에 엄마 운동 겸 같이 방문을 했다. de bon(카페 드봉)주소 : 울산 울주군 삼남읍 등억알프스로 94-6 2층(교동리 1706-6)영업 : 매일 10시~22시(라스트 오더 21시30분)작천정 입구 공용 주차장 있는 곳에서 안쪽으로 쭈욱 들어와서 등억 온천 단지로 들어가는 입구 쪽 그러니까 작천정 끝 자락에 위치해 있다. 건물 2층에 있는데 1층에는 불고기식당과 편의점이 위치해 있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지만 계단의 단이 높은 편이라 엄마를 모시고 올라가기에는 힘들었다. 엄마는 아주 천천히 계단을 운동삼아 올랐는데 작천정 입구에 주차를 하고 여기까지 걸어와서.. 2024. 8. 12. 2023년 11월 21일 지난 일상-먹부림(JR북큐슈레일패스 여행 제외) 지금 이 글 까지 예약글로 올린다. 지난 일상이기에 예약글로 충분히 가능 할 듯 싶다. 아마 이 글이 올라갈 때의 난 여행이 끝난 후 여행의 여운이 끝나지 않은 채 출근해서 멍하니 커피를 마시고 있지 않을까? 가자미 전문점에 갔었다. 이 곳이 예전에는 백반집이었는데 어느 순간 생가자미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변했고 메뉴는 단일 메뉴였다. 가자미 조림. 푸짐한 기본찬이 나오고 휴대용 가스 버너에 가자미 조림이 나오는데 끓고 나면 직원이 와서 꼬리 부분을 먼저 앞접시에 떠 준다. 가자미가 살이 여리고 부드러워서 손님들이 직접 떠 먹을 경우 부서질 수 있어서 첫 접시는 직원들이 떠 준다고 했다. 부서지기 쉬운 꼬리 부위는 직원이 더 주고 머리 부위는 우리가 직접 떠 먹으면 된다. 생가자미를 이용해서 그런지 부.. 2023. 11. 21. 2021년 11월 19일 지난 일상-먹부림 시간이 지난 먹었던 흔적들. 요즘은 뭔가를 많이 먹지 않은 듯 했는데 그럼에도 사진을 찾아보니 꽤 먹었네. 매번 비슷한 것만 먹는다는 건 함정이지만. 더위의 끝 자락이라 아직 많이 더웠던 그 즈음 친정 엄마가 칼칼한 매운탕이 먹고 싶다 했다. 바닷가 횟집의 매운탕도 좋은데 회는 먹기 싫다는 엄마의 말에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아버지가 가끔 친구분들이랑 들렸다는 중태기 매운탕집을 찾았다. 기본 찬들이 깔끔해서 좋았고 매운탕도 깔끔하니 맛있었다. 난 보통 민물매운탕이나 민물회는 잘 맞지 않은 듯 했는데 중태기 매운탕이 원래 깔끔하니 맛있는건지 이 집이 맛있는건지 내 입에 꽤 잘 맞았던 집이다. 아버지 덕분에 맛집 한 곳 발견한 기분이었다. 매운탕을 맛있게 잘 먹고 나와 바로 집으로 가기 보다는 산길을 따라 빙.. 2021.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