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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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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5

2024년 3월 18일 지난 일상-먹부림 요즘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서 일상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다. 뭔가 열심히 잘 먹고 다니고 외식도 많이 한 것 같은데 사진을 남겨 놓지 않은 날들. 그럼에도 뭔가 사진을 정리하기위해서라도 먹부림 일상을 적어 본다.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는 당근 라페. 샐러드 종류이긴 하지만 반찬으로 먹는다. 밥이랑 먹어도 괜찮은 당근라페는 질리지는 않는다. 당근을 먹기 좋은 방법인 듯 하고 밥이랑도 빵이랑도 잘 어울리는 음식이라 정말 종종 해 먹기 좋다. 떨어지면 아쉬운 음식이라 자주 만드는데 당근을 채 치는 것이 힘들다. 다음에는 껍질을 깍는 필러로 얇게 해서 한번 만들어 볼까 싶다. 공방 앞에 있는 쩐빵은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방문한다. 이번에 갈 때는 마파두부가 신메뉴로 나와 있었다. 마파두부면이랑 마파두부밥이 있.. 2024. 3. 18.
2023년 2월 11일 지난 일상-먹부림 먹부림 일상 글을 적은지 또 한달이 지났다. 이번에는 딸과 함께 서울에 있으면서 뭔가를 많이 먹었고 딸이 집에 있으니 또 많이 먹었다. 하지만 1월 초반에는 이래저래 간단하게 먹었으니 그 기록을 먼저 봐야하지 않을까? 지난달 기록 이후로 사진들을 정리 해 본다. 대패 삼겹살이 좋다. 아니 대패 삼겹살 보다는 대패 삼겹살을 먹고 난 다음 볶아 먹는 내 맘대로 볶음밥이 더 좋은 것 같다. 고기보다 볶음밥이 더 좋다면 다들 뭐라고 한마디씩 하는데 내가 좋은걸 어떻게 하냐고. 좋은게 좋은 거고 맛있는게 맛있는거다. 직장 근처에 쌀빵 제과점이 생겼다. 모든 빵류가 쌀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어 진다고 한다. 사이즈가 작은 미니 식빵인데 저 식빵을 들어보면 무게가 아주 묵직하다. 아마도 쌀가루의 점도? 밀도? 가 높아서.. 2023. 2. 11.
이번에는 반미 샌드위치란다. 붕어빵 장사를 하시겠다고 알아보라고 하던 보스. 붕어빵 리어카 대여 알아보고 붕어빵 기계 알아보고 반죽이랑 팥소 알아보고. 팥소에 들어가는 설탕을 줄이고 건강한 단맛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설탕을 대신 할 내용물 알아보라고도 하고. 이건 내 본연의 업무는 뒤로 하고 평생 생각해 보지 않았던 붕어빵 알아보던 중 어제 오후 보스가 내 책상 옆으로 의자를 당겨 와 앉았다. 처음에는 붕어빵 이야기를 하더니 샌드위치 푸드트럭은 어떠냐고 묻길래 검색 해 보죠 하곤 검색에 들어갔다. 일반적인 푸드트럭용 샌드위치는 야채류가 거의 없이 빵과 소시지 그리고 고기만 올라가고 소스나 치즈가 올려진 형태였다. 보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야채 샌드위치를 찾았다. 보스가 콕 집어 이야기 한 건 서*웨이 스타일의 샌드위치 푸드.. 2020. 11. 27.
하아~~~! 붕어빵 장사~~~!@! 정말 말도 하기 싫은 보스의 이야기를 또 해야 한다. 속에서 열이 뻗쳐서 꽤 날씨가 쌀쌀함에도 점퍼를 벗어 버렸다는. 사실 이건 어제 일어 난 일이다.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일어 날지.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열이 뻗는 이 상황들. 보스가 내 본연의 임무 외에 농장에 심을 작물들 알아보라 시킨 건 이미 이야기를 했었다. 그래서 지난 주 허브 관련 출장도 다녀왔고. 월요일 아침에 출장 관련 내용 보고를 하는데 하는 말 농장에 허브를 심어 놓고 하루에 한번씩 운동 삼아 하우스 올라가서 물 주고 오라고 한다. 내가 허브 키우기 위해 이 곳에 취직을 한 것도 아니고 내 업무는 명확하게 근로계약서에 적혀있는 데 그 업무 이외에 농장까지 가꾸라고? 허브 만이 아니다. 블루베리 나무도 심을 것을 알아보고 블루베리 잼을.. 2020. 11. 26.
2017년 1월 나고야 오스 거리에서 먹고 쇼핑 오스 거리는 나고야에 있는 동안 두번을 갔다. 나고야에 도착한 첫날 후시미에서 사카에로 걸어갔는데 도착하고 보니 오스였다는 슬픈 이야기와 함께 오스 거리를 둘러보고 둘째날은 만다라케와 다꽁의 쇼핑을 목적으로 다시 갔었다. 오스 거리는 일종의 시장 거리로 다양한 먹거리와 샵들이 많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유명했던 것이 크로와상 붕어빵과 맞은편 당고, 대만식 가라아케, 밤빵 정도였다. 당고는 다카야마에서 많이 먹어서 더 이상 안 먹겠다는 다꽁의 의견을 수렴해서 안 먹었고 밤빵도 그닥 먹고 싶지 않아서 찾기를 포기했었다 오스칸논 옆의 입구로 들어가서 쭉 직직을 하면 중간에 건널목이 나오는데 그 사거리 코너즈음에 위치한 크로아성 붕어빵집이다. 사람들이 제법 줄을 서 있었고 대부분 크로와상 보다는 일반 붕어빵을 .. 2017.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