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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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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31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 여행-벤다 시장을 향해 그리고 커피숍 MILANO 불교 사찰을 나와서 갈 곳을 잃어 버렸었다. 더웠고 딱히 어디 갈 곳이 생각나지 않은 상황에서 친구가 구글 지도를 보더니 멀지 않은 곳에 벤다 시장이 있다고 도보 12~15분 정도라고 했다. 그랩을 부를까 싶었지만 관광지가 아닌 동네를 걸어보자 싶어서 과감하게 걸어 가는 것을 선택했다.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우리가 지나 갈 때 가게 안 또는 입구의 인도에 앉은 사람들이 우리를 유심히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커피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싶었지만 커피를 판매 하는 곳은 에어컨도 문도 없이 건물 안에 매대가 있고 건물 앞에 간이 탁자와 의자를 내어 놓고 앉아 있는 손님들이 있는 곳들 뿐이었다. 노점 커피점이라고 보면 될 듯 한데 그런곳이라도 비어 있는.. 2024. 12. 23.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 여행-불교 사원 "Thich Ca Phat Dai Pagoda" 붕따우에서 이튿날이 밝았다. 호텔 조식을 먹고 조금 더 쉬다가 그랩을 불러서 지도에서 발견한 불교사찰로 이동했다. 딱히 가야 할 이유는 없었지만 굳이 다른 곳에 갈 곳도 없어서 불교사찰을 가 보기로 한 것이다. Thich Ca Phat Dai Pagoda[Chùa Hộ Pháp (Thích Ca Phật Đài)]주소 : 608 Trần Phú, Phường 5, Vũng Tàu, Bà Rịa - Vũng Tàu개방 : 오전 5시~10시 / 오후 2시~8시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이 불교 사원에는 화려한 불탑과 앉아있는 대형 불상이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jNAW42UWQMPoiJ8P8 Thich Ca Phat Dai Pagoda · 608 Trần Phú, Phường 5,.. 2024. 12. 21.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 여행-전기툭툭이, 붕따우 시장 및 롯데마트 과일 쇼핑 예수크리스트의 조각상에서 백비치까지 걷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지만 붕따우 시장으로 가려고 하니 바닷가에서 벗어나 가는 길이 쉽지 않았다. 바로 이어진 길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뭔거 어둡고 으슥한 길도 있었고 결정적으로 더웠다. 그랩을 부를까 하는 순간 우리 옆을 지나는 전기 뚝뚝가 한대 있어서 협상을 할 수 있었다.호치민 시내에서도 길걷는 우리를 향해 호객 행위를 하는 전기 툭툭이를 볼 수 있었다. 붕따우에도 많은 편이었는데 주로 관광지 위주로 있는 듯 했다. 처음 금액을 이야기 할 때 6만동이라고 했는데 그랩을 호출하면 4만동 전후로 갈 수 있는 거리였다. 금액이 비싸다고 싸게 해 달라고 하니 차량의 앞에 붙은 가격표를 보여줬다. 기본 2km에 4만동이고 그 후로는 1km당 2만5천동이 추가 되는.. 2024. 12. 19.
2024년 11월27~12월 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 여행-예수크리스트의 조각상 그리고 Thuy Van비치, Back 비치 은행에서 현금을 출금 한 다음 우리는 그랩을 불러서 예수크리스트의 조각상으로 향했다. 붕따우는 바닷가를 끼고 있는 휴양지여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관광을 하는 우리에게는 갈 곳이 많이 없는 곳이기도 했다. 오후에 도착해서 한 곳 정도를 돌아보기에는 예수크리스트의 조각상이 가장 괜찮을 듯 했고 조각상을 보고 난 다음 해변을 따라 걷다가 쉬다가를 해도 좋을 것 같아서 첫날 일정에 넣어 둔 곳이다. 그랩 기사는 정문 앞에 우리를 내려 줬다. 차에서 내려 정문쪽으로 보니 정문이 활짝 열려 있는 것이 아니라 2/3쯤 닫혀 있는 것이 보였다. 이때부터 기분이 조금 쎄 했는데 혹시나 싶어서 정문 쪽으로 향했다. 우리가 다가가자 위 사진의 왼쪽 구석에 있는 건물에서 경비 복장을 입은 분이 입장이 안 된다는 수신호를 주.. 2024. 12. 17.
2024년 11월 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 걸음 호치민 여행-붕따우 쌀국수 식당 "Pho Ga Thao Moc Nha Xanh" 붕따우에 도착하고 호아마이밴은 우리 숙소 앞에 차량을 세워줬다. 숙소 체크인을 해 두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금 출금하기였는데 그를 위해서 은행을 향해 가다가 눈에 띄는 쌀국수 집이 있어서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갔다. Pho Ga Thao Moc Nha Xanh(쌀국수 전문 식당)주소 : 233 Lê Hồng Phong, Phường 8, Vũng Tàu, Bà Rịa - Vũng Tàu 전화 : +84889349868영업 : 매일 오전 5시 30분~오후 10시https://maps.app.goo.gl/GDcsm3S2UJiEcmWk6 Pho Ga Thao Moc Nha Xanh · 233 Lê Hồng Phong, Phường 8, Vũng Tàu, Bà Rịa - Vũng Tàu 78000 베트남.. 2024. 12. 13.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 걸음 호치민 여행-떤 션 누트 공항에서 붕따우로 이동(fit. 호아마이밴) 공항에서 현금 출금에 실패 한 후 리무진 사무실을 찾기 위해 이동했다. 호치민에 도착한 첫번째 목적부터 실패를 해서 솔직히 그 다음 일정이 제대로 안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하는 순간이었다. 오후 2시에 공항에서 붕따우로 가는 호아마이밴을 예약 해 뒀기에 일단 호아마이밴 사무실을 먼저 찾기로 했다. 2024.10.01 - [여행/중국, 베트남] - 호치민 탄 손 누트 공항에서 붕따우로 가는 호아마이밴 예약하기 호치민 탄 손 누트 공항에서 붕따우로 가는 호아마이밴 예약하기일본으로 자유 여행은 여러번 다녔지만 베트남은 두번 다녀 왔는데 그 두번이 다 패키지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자유 여행을 계획하고 항공권을 발권하고 숙소까지 잡았다. 아직 일정을 짜지는bravo1031.tistory.com호아마이 밴을 .. 2024. 12. 11.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 걸음 호치민 여행-호치민공항(떤 선 누트 공항) 트레블로그 현금 인출 실패 일본이 아닌 다른 외국의 자유여행은 홍콩을 제외하고는 없었다. 모두 패키지로 여행을 다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자유여행을 계획했다. 처음 시도하는 여행지라 불안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출발을 하게 되었다. 아침 8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예약했다. 다른 시간대가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었다. 요즘 공항이 많이 분주해서 일찍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김해 공항 주변의 사설주차장에 5시 10분으로 예약을 해 뒀었다. 집에서 출발은 4시. 친구가 데리러 오기로 해서 집 앞에서 만나기 보다는 큰 길가에서 만나기로 했다. 친구도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발해야 하는데 골목 들어오라고 하기에는 미안해서 큰 길가로 내려갔다. 아마 여유있는 출발 시간대라면 집 앞에서 만났을터였다. 이른 새벽.. 2024. 12. 9.
2024년 11월 27~12월2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프롤로그 내일 새벽이면 베트남 호치민으로 여행을 출발한다. 베트남 자유여행은 처음 도전이라 떨리고 두렵지만 언제까지 일본만 자유여행을 다닐 수는 없으니까 도전을 해 봐야지. 이렇게 다녀 온 여행이 좋았다면 베트남은 자유 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로 저장 해 둬야지.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자보험은 미리 가입하는 것이 필수이다.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면 가장 저렴한 실속형으로 가입을 했을텐데 베트남이라 표준형으로 가입을 했다. 여행자 보험에서 가장 많이 보는 건 해외 상해의료비와 해외 질병의료비 부분이다. 일본 여행의 경우 다치거나 아프다면 급하게 병원 진료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진료를 이어가면 되지만 베트남의 경우 비행기도 많은 편도 아니고 도로 체계(건널목, 신호등 등)가 우리나라나 일본이랑은 차이가 있으.. 2024. 11. 26.
호치민 탄 손 누트 공항에서 붕따우로 가는 호아마이밴 예약하기 일본으로 자유 여행은 여러번 다녔지만 베트남은 두번 다녀 왔는데 그 두번이 다 패키지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자유 여행을 계획하고 항공권을 발권하고 숙소까지 잡았다. 아직 일정을 짜지는 않았지만 공항에 도착하는 첫날 붕따우로 가서 2박을 하고 호치민으로 이동해서 2박을 한다는 큰 틀은 잡았다. 가장 먼저 할 것은 공항에서 붕따우로 가는 방법을 찾는 것. 검색을 해 봤을 때 공항버스, 리무진, 그랩택시, 여행사 픽업 신청 등이 있었는데 가장 편하고 쉬운 여행사 픽업 신청은 1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라 최후의 보루로 남겼다. 그리고 다음으로 찾아본 공항 버스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불편하고 시간도 3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했다. 그랩택시는 가격이 비싼편에 속하니 그랩을 하느니 여행사 픽없을 신청 하는게 나을 거.. 2024. 10. 8.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두 건의 여행들-야마구치, 호치민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다시 여행을 슬슬 시작하고 싶어진다. 아니 무더운 여름에도 여행은 하고 싶지만 더위에 녹아내리는 듯해서 움직이지 않을 뿐이다. 더운 여름 찬 바람이 불 즈음에 여행을 미리 계획했다.부산에서 배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들어가는 건 이미 한번 경험한 여행이다. 그 당시 COVID19가 종료되자 말자 바로 들어간 첫 여행이라서 시모노세키와 고쿠라만 돌아보고 나왔었다. 그 여행을 하던 당시에 야마구치 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COVID19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일일버스투어는 진행을 하지 않고 있었다. 야마구치는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편이라 렌트를 해서 이동해야지 여행이 가능 할 듯 싶었었다. 그 당시 야마구치 일일버스 투어가 재개된다면 바로 시모노세키로 들어가서 버스 투어를 할 거라는 생.. 2024.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