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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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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3

2019년 12월 베트남 다낭 여행 시 먹었던 길거리 음식 길거리 음식이라고 정의하기 조금 애매한 음식들. 반미랑 커피, 솜땀 그리고 과일. 자유 여행이었으면 다양한 음식을 접해 봤을 텐데 패키지라 다양하게 접하지 못한 게 아쉬울 뿐이다. 베트남에 가면서 음식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다들 베트남 음식이 맛있다고 하니까 그 중에서도 특히 반미. 쌀국수나 분짜 종류는 우리나라에서도 몇번 먹어 보긴 했지만 반미는 먹어 보지 못해서 기대치가 굉장히 높았었다. 그런데 막상 먹으려고 하니 가게가 찾아 지지 않았다. 꼰시장 앞에서는 반미를 판매하는 리어카를 봤지만 호텔에서 조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먹지 못했고 한시장 가는 날 아침에 조식은 간단하게 과일로만 먹고 반미를 찾아 헤맸다. 한시장에서 대성당 방향쪽으로 한시장과 맞닿아 있는 큰 도로 맞은편에 위치한 반미 식당이다. .. 2020. 1. 22.
베트남 다낭 여행 시 방문했던 호이안 바구니배 근처 식당 호이안으로 가는 날 우리는 가이드와의 커무니케이션의 부재로 인해 점심을 굶었어야 했다. 그리고 호이안 첫 일정이 바구니배. 일단 바구니배 스타일의 관광을 별로 좋아 하지 않은데다 배도 많이 고팠으므로 선택관광이었던 바구니 배를 하지 않은 채 이 곳에서 점심을 먹으며 일행을 기다리기로 했다. 바구니배를 타는 곳 주차장에서 배를 타러 가기 위해 100~200미터 정도 들어가면 오른쪽에 있는 식당. 이름은 모르겠다. 그냥 식당이고 눈에 들어와 무조건 들어 간 곳. 지붕이 있고 벽도 있고 창문도 있지만 정면으로 벽이 보이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건물 자체가 벽돌이나 콘크리트, 나무 같은 단단한 재질이 아니어서 그런지 노점같은 개방감이 있는 식당이었다. 아주 깔끔하지도 그렇다고 지저분하지도 않은 관광지 식당 정도. .. 2020. 1. 9.
2019년 12월 다낭 패키지여행 3일차 - 오전 자유일정, 콩카페, 한시장, 반미 3일째 아침이 밝았다. 다낭에 있는 짧은 기간 중 비가 제일 많이 내리는 아침이었다. 이날은 가이드가 점심을 제공해 준다고 11시에 보자고 한 날. 가이드가 쏘는 거란다. 어제 점심은 일행들에게 물어 보니 환전을 하지도 못하고 해서 객실에서 컵라면으로 떼웠다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우리야 쫄쫄 굶었지만. 대충 씻고 조식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내려갔다. 전날 조식을 많이 먹으니 중간에 다른 걸 먹지 못해서 이번에는 그냥 과일 종류만 먹기로. 조식을 먹고 한 시장을 목표로 걷기로 했다. 유일하게 우산을 펼쳐서 들고 다닌 날이었다. 호텔에서 한 시장 까지 가려면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한다. 어제는 택시를 탔지만 이 날은 걸어서 가기로 했다. 비가 오는 덕에 날씨가 덥지 않았고 걷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었다. .. 2019.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