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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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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5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다자이후 매화 그리고 우메가에모찌 다자이후는 작년 3월에 일일버스 투어로 방문했을 때 포스팅을 했지만 이번에는 또 다른 기분으로 적어 본다. 이치란 라멘을 먹고 난 다음 우메가에모찌를 먹고 다자이후를 돌아 봤기에 그 순서에 따라서 모찌와 다자이후를 한꺼번에 올릴 생각이다. 이른 아침에는 일일 버스 투어로 방문한 사람들이 많을 듯 했고 어중간한 이 시간대에는 개인적으로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아침 일찍 왔을 때 상점가들이 문을 열지 않았다면 이 시간대에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열고 운영을 하고 있었다. 마치 교토 같은 분위기라고 딸은 평을 하던데 난 교토의 분위기가 더 좋았던것 같기는 하다. 이 곳이 더 좋았던 건 넓은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비가 오고 사람들이 제법 많았지만 그닥 붐빈다는 느낌이 적다는 것이 장점인 듯 했다... 2024. 3. 11.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하카타 올드타운 세번째 "도초지절(동장사)" 하카타 올드타운이 생각보다 볼 거리가 많았다. 처음부터 올드타운을 돌아 보자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고 숙소 바로 앞에 있던 동장사를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침 산책 나섰다가 돌아 보게 된 경우였다. 쇼후쿠지를 보고 난 다음 마지막 코스로 동장사를 보고 숙소로 복귀하기로 했다. 숙소 앞이 왕복 6차선이었던 것 같은 대로였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왕복 4차선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대로였다. 바로 앞에 기온역이 있는 곳으로 오피스 건물도 많았고 뒤쪽으로는 주택가가 잘 조성 된 곳이었다. 그 대로의 넓은 인도에 동장사의 입구가 떡 하니 버티고 있다. 이러니 자주 후쿠오카에 왔을 때 한번쯤은 들어 가 볼만했지만 왜인지 한번도 들어가 보지 않았었다. 사실 후쿠오카는 시내를 거닐기 보다는 외곽으로 돌면서 숙소를 잡.. 2024. 3. 5.
2023년 3월 10~12일 후쿠오카 여행-버스 일일투어 "다자이후 텐만구" 하루를 오롯이 여행에 집중 할 수 있는 날은 11일 하루였다. 이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일정 짜는 것도 신경쓰이고 대중교통 이동도 피곤하고 하여 버스 일일 투어를 신청했다. 2023.03.14 - [여행/일본] - 2023년 3월 10~12일 후쿠오카 여행-여행 한그릇 일일버스 투어 2023년 3월 10~12일 후쿠오카 여행-여행 한그릇 일일버스 투어 사무실 직원들이랑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다. 이 멤버로는 너무 오랜만에 하는 여행이고 이리저리 일정을 소화 하느라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았고 무엇보다 짧은 일정이다 보니 여행다운 여 bravo1031.tistory.com 오전 8시 30분 하카타 역 앞 로손 편의점 앞에서 출발 이라고 했는데 우리에게 온 전문에 보면 8시 10분부터 미팅이 시작.. 2023. 4. 3.
2020년 2월 12일 일상 - 봄 꽃 소식, 대만 여행 취소 날이 좋았던 어제 점심 시간. 식후 잠시 걷다가 만난 봄 꽃. 아마 매화가 아니었었을까? 꽃 이름은 잘 모르지만 이 시기에 피는 꽃은 매화일 듯. 날아오는 벌도같이 사진에 찍힌 봄날 같았던 어제. 사진의 촛점이 왜 저 꼭대기에 잡혔는지 모를 상황. 아래 중심에 있는 꽃에 촛점을 맞춘것 같은데 사진에는 위쪽끝에 달린 꽃이 더 선명하다. 덕분에 중앙의 꽃은 아웃포커싱. 꽃잎에 어린 나뭇가지의 그림자도 참 예뻣던 어제. 미세먼지 농도는 높았지만 따뜻하게 봄을 기대하는 날씨였다. 활짝핀 꽃잎과 수술이 그 옆의 진분홍 꽃망울과 같이 참 어여쁘다. 세상이 시끄럽고 요란해도 자연은 그들이 할 일을 묵묵히 해 내고 있었다. 인간들만 시끄러운 지금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아침에 눈을 떠 뉴스를 보면 즐거운 .. 2020. 2. 12.
기숙사 입사 전 준비물과 걱정거리 그리고 봄 꽃 소식 작년 이맘때쯤 마음이 참 많이 바빴다. 다꽁의 학교는 전 학년 기숙사 제인데 처음으로 집을 떠나서 기숙사에서 생활해야 하는 아이를 볼때마다 마냥 좋은 마음만 들지는 않았다. 일단 다꽁은 집에서 너무도 늘어지는 아이라 단체 생활을 잘 할 수나 있을까 하는 불안이 강했다. 아침에 못 일어나는 것은 기본이고 방에는 온갖 물건들이 여기저기 늘어져 있고 청소는 전혀 하지 않으며 샤워하는데 한 시간이 꼬박 걸린다. 다른 건 둘째치고 위 생활습관들은 정말 걱정이었다. 집에서 다꽁의 학교까지는 차로 한시간 거리라 그다지 멀지는 않지만 집을 떠나 지낸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니까. 일단 여기저기 고등학부모 커뮤니티에 질문을 던지고 포털 검색을 했다.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사항도 확인했다. 그리고 안면이 있는 .. 2017.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