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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내돈 내산 셀카용 보조 조명-셀피 링 라이트

by 혼자주저리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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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 언제쯤인가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게 된 셀카용 조명이다. 

내 셀카를 찍기위해 본 것은 아니고 코인캐쳐 사진을 찍을 때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보통 일반적인 방의 조명에 책상 위 스텐드를 켜 놓고 사진을 찍지만 내 손은 망손인지라 사진도 대략 망. 

혹시 조명발을 받으면 조금 더 괜찮아 지려나 싶어 금액도 비싸지 않기에 주문을 했다. 

첫 주문은 1월 28일 정도. 

주문을 하자 마자 바로 판매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우한 폐렴 때문에 중국에서 물건을 받지 못해 2월 말은 되야 배송이 가능한데 취소하겠냐고.

급할 것 없기에 그냥 천천히 배송해 달라고 하고 무한정 기다렸다. 

2월 말은 지나고 3월 초가 되어서야 배송이 된 셀카용 조명. 

비닐 포장백 안에 저 종이 박스 하나 들어가 있다보니 박스는 이리저리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내용물만 괜찮다면 박스 손상 쯤이야 무슨 문제랴 싶어서 내용물을 개봉했다. 

내용물은 큰 문제 없이 괜찮았따. 

작은 플라스틱 고정틀에 잘 꽂혀 있었고 색상은 선택의 여지 없이 분홍. 

흰색이나 검정을 사고 싶었지만 내가 구매 할 땐 품절이었다. 

AAA건전지 2개를 넣고 조명을 켜 봤다. 

불의 밝기는 3단계 정도 되고 처음 설명을 읽었을 때는 주광색과 형광색의 두가지 색이 있다고 본 듯 한데 그건 모르겠다. 

일단 세가지 밝기의 조명은 괜찮은 듯 싶다. 

사용은 안쪽의 원 중에서 막혀 있는 반원 부분을 누르면 뚫려져 있는 반원 부분이 집게처럼 벌어진다. 

벌어진 부분에 핸드폰 카메라를 들어오게 핸드폰에 꽂아 주면 된다. 

집게처럼 벌어 지는 곳 안 쪽을 보면 실리콘 패드가 있어서 핸드폰에 상처가 날 일은 없다. 

전원 버튼이 있는데 한번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고 한번씩 더 누르면 조명이 단계적으로 밝아지다가 마지막에는 꺼진다. 

사용에 불편함은 없다. 

카메라를 끼우는 부분의 공간이 큰 편이라 셀카용 전면부 카메라 뿐만 아니라 후면부 카메라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은 노트10+ 인데 뒷면 카메라에 장착해서 사진을 찍어 봤다. 

조명을 끄고 찍은 상태                                                                        조명을 키고 찍은 상태

같은 위치에서 같은 구도로 찍는다고 찍었는데 조금 위치가 달라진 것 같다. 

하지만 조명을 사용하고 하지 않고는 두 사진을 비교해 보면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 

왼쪽은 조명을 끄고 실내등과 자연광을 한꺼번에 받은 상태에서 찍은 것이고 오른쪽은 왼쪽과 똑 같은 조건에서 조명을 켜서 찍은 것이다. 

더 밝고 환하게 찍히는 것 같다.

가격대비 괜찮은 듯. 

무게도 가벼워서 핸드폰에 끼워서 사용하는데 부담은 없었다. 

빨리 코인캐쳐 완성품이 나와야 사진을 찍을 건데 현재 작업 진행률 제로. 

다음주 부터는 슬슬 작업을 시작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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