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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속앳말

한마음으로 코로나와 싸워야 할 이 때 딴 소리 하는 사람들

by 혼자주저리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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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종교란 그 종교 안에서 내 마음이 편안해야 하고 내가 어려울 때 심리적으로 기댈수 있는 안정감을 받아야 하는 곳이다. 

나에게 또는 다른 사람에게 강요를 하지 않으며 내 삶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다. 

종교를 믿으며 주변에 알려질 까 두렵고 내 삶에 너무 큰 영향을 미쳐서 내 생활이 흔들린다면 그건 종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생활을 영위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종교이다. 

무속 신앙에서 이야기하는 굿이라는 행사도 주최하는 사람의 마음이 편해 진다면 문제가 없다고 본다. 

하지만 무속인의 반 협박과 강요에 의해 속아서 또는 겁에 질려 치루는 행사는 큰 문제가 있다. 

그래서 난 종교의 자유도 좋고 그 종교 안에서 각자의 삶은 영위한다면 다 괜찮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현재 코로나와 싸우는 중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들을 미루고 취소하기를 권한다. 

비말에 의한 감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염될지 상황을 예측하지 못하니 최대한 외부 행사 자체를 자제하라고 한다. 

학교 개학도 미루고 행사들도 취소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주변의 당부에도 본인만의 생각과 의지로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주최하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 보인다. 

세상에서 정신 나간 사람들을 꼽으라면 위 기사의 사람들일 듯 싶다. 

평소라면 정치적으로 어떤 내용을 표방하고 그 내용으로 집회를 해도 그건 그 사람들만의 의견이고 의견을 표현할 방법으로 인정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정치적 입장을 내 세울 때가 아니다. 

그 입장을 내 세운다고 집회를 계획하고 그 집회를 법적으로 못하게 막으니 그들의 교회에서 예배를 핑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그 모임 때문에 성북구(맞나?)의 보건소 직원들이 교회에 가서 출입하는 사람들의 체온을 일일이 쟀다고 한다. 

지금 코로나 방역으로 정신 없을 보건소 직원이 왜 저 곳에 가서 인력을 낭비 하고 있어야 하는 가 말이다. 

집회를 하던 예배를 하던 이 모든 건 코로나가 진정이 되고 사회가 제 기능을 제대로 할 때 그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주일 예배를 자제 해 달라는 방역 당국의 당부에도 기어이 주일 예배를 강행해서 교회 한 곳이 또 방역을 해야 한다. 

그들의 교리도 중요하다. 

하지만 굳이 방역 당국의 당부를 무시 할 정도로 중요한 교리라는 건 무얼까? 

코로나가 종식이 되고 사회가 제 기능을 하면서 모든 것이 제대로 흘러갈 때라면 대통령을 탄핵해도 되고 대규모 집회를 해도 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인 예배를 올려도 된다. 

그런데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닌 거다. 

물론 나라고 국가에서 하는 일들이 모두 마음에 드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조용히 방역 당국이 하라고 하는대로 최대한 따르는 건 지금 현재 우리는 비상사태이고 이 사태를 이겨내기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합심을 해서 하나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의견이 한사람의 독단적인 의견이 아닌 의사나 방역 당국 그리고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이야기 하는 이때라면 더욱 더 그렇다. 

필요에 의한 외부활동만 한 채 일단은 코로나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한다. 

관광업, 자영업자들이 지금 현재의 암울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최선의 방법도 다들 한동안 활동을 자제하고 코로나를 재빨리 종식 시켜야 하는 거다. 

지금은 정치적 의견을 내 세워 단체 행동을 하고 집회를 하고 종교의 교리에 따라 단체 예배를 할 때가 아니다. 

모두 다 같이 최선을 다해서 코로나 종식에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인것이다. 

신천지가 많은 욕을 먹고 있다. 

나 또한 신천지 욕을 한다. 내가 낸 세금으로 신천지 교인들 공짜로 코로나 검사를 해 주는 것도 불만이고 그들을 공짜로 치료 해 주는 것도 불만스럽다. 

이렇게 소비된 내 세금을 추후 신천지 쪽으로 모두 소급 청구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왜냐고? 

처음 감염을 모른 채 신천지에서 예배를 보고 집단 감염이 일어났을 때는 그냥 아이고 싶었다.

하지만 그 뒤의 행보에 신천지라는 단체에 치가 떨린다. 

신도 명단을 숨기고 잘못된 신도 명단을 제출하고 명단 제출을 거부해서 방역 당국의 일을 몇 배로 늘려 놓은 신천지. 

그들이 처음부터 제대로 명단을 제출하고 제대로 전수조사에 응했으면 이렇게까지 욕을 들어 먹지 않았을 듯. 

그런데 방역 당국의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숨기고 각자 일상 생활에서 조심을 하지 않음으로서 전국이 코로나 지옥으로 빠져들었다. 

신천지로 인해서 야기된 혼란들. 

그들이 초기에 제대로 협조만 잘 했다면 이렇게 욕을 먹을 것인가? 

물론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다라고 이해해 주는 사람도 있었을 거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통령 욕도 대 놓고 하는 마당에 종교 단체 욕하나 못할까? 

하지만 현재는 신천지는 객관적으로 봐 주려고 해도 봐 줄 수 없는 단체가 되었다. 

그들로 인해 이 사태가 벌어졌음에도 마녀사냥 하지 마라고 한다. 

이게 무슨 마녀사냥인것인가? 

그들이 초기 방역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어깃장을 놓음으로서 전국이 코로나에 무방비로 노출이 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두고 이제와 마녀사냥이란다. 

객관성을 유지하고 싶어도 신천지는 이제 욕을 들어 먹을 수 없는 단체가 되었다.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한으로 만들려면 어쩔 수 없이 신천지 교인들을 무료로 코로나 검사를 해 줘야 하고 진료를 해 줘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되고 나면 이 모든 비용을 신천지 측에 청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지에 그들에 의해 지역사회 감염이 되어 입원을 하고 격리를 당한 사람들에 대한 피해 보상과 전국의 모든 사람들에 의한 피해 보상도 요구 하고 싶다. 

신천지는 종교 단체가 아닌 이기집단이다. 

종교라고 부르기도 싫다. 

또한 범투본이라는 저 단체도 이기집단이라고 하고 싶다. 

정치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지금은 잠시 참고 다같이 코로나 종식에 힘을 쏟아야 할 이때 정치적 이기심이나 내 세우는 이기집단. 

지금의 정치인들에게도 묻고 싶다. 

지금 그 곳에서 누구를 욕하고 질타하기 보다 일단은 코로나 종식에 더 힘을 쏟아 주면 좋겠다. 

눈 앞에 보이는 정치적 먹이감만 물고 헥헥거리는 강아지 모양 날뛰지 말고 코로나 종식에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 

잘했다 못했다는 추후 문제이다.

현재 그 잘잘못을 따질 겨를이 없다. 지금은 모두 코로나 종식에 최선을 다 하고 볼 일이다. 

국민들은 일상 생활을 제대로 못 해서 우울감에 빠지고 생계를 위협 받고 있는데 이 상황 타계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아닌 누구누구의 잘잘못만 따지고 있어서 될 일이 아니다. 

제대로 된 정치인이라면 현재에 최선을 다해서 문제를 벗어나고 그 다음에 잘잘못을 따져도 늦지 않다고 본다.

4월 선거를 제대로 치루려면 지금 이 문제를 최선을 다해 해결하고 난 다음 잘잘못을 따지며 선거에 임해도 늦지 않다. 

그런데 현 상황은 모른체 하고 선거만 보겠다면 그 정치인이 무슨 정치인인것인가?

그는 제대로 된 정치인이 아니니 국민들도 알아 볼 것이다. 

범투본 사람들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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