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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로 옮기면서 10년을 같이 일했던 분들이 자리를 만들어 주셨다.
일을 옮기면서 감사한 마음에 작은 선물들을 챙겼었는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거다.
식사 자리와 케이크와 떡, 과일.
그리고 예쁜 멘트의 봉투.
너무 과분한 자리. 같이 일 하면서 그닥 잘 챙겨 드린것 같지 않은데 이런 자리.
행복했고 즐거웠던 자리였다.
새로운 일은 정신적 스트레스는 없는 편인것 같다.
아직 한달도 일을 하지 않은 이 시점에서 이 일이 좋다 나쁘다 평가를 하기에는 섣부르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것 같다.
혼자서 사무실을 사용하고 주변 눈치 볼 일 없고.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사소하기는 하지만.
커피가 아쉽다.
네스프레소는 사무실 탕비실에 있다.
내가 있는 사무실에는 믹스커피만.
네스프레소가 아쉽다. 그래서 하루에 몇 번씩 사무실에 들락거려야 한다.
사무실에 쌓여있는 네스프레소 캡슐들.
그리고 네스프레소 호환 스벅 캡슐.
개인적으로 코지, 로마, 다르칸, 리반토가 맛이 있는 듯 하다.
디카페인 4종류는 디카페인으로 그냐야 좋은 것.
또 하나 아쉬운 것.
새로 옮긴 사무실에는 데스크톱이 아닌 노트북이다.
난 노트북이 불편하다. 전 사무실에서 듀얼 모니터로 크게 보다가 좁은 모니터와 불편한 자판.
빨리 익숙해 져야 하는데. 익숙해 지지 않을 것 같은 이 느낌.
난 벌써 노트북과 데스크톱 모니터 듀얼로 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아직 모니터도 구하지 못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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