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프레임은 우리나라에서 구입할 수 없는 품목입니다.
우리나라 동전 사이즈와 맞지 않아서 우리나라에서 제작을 하지 않고 일본의 동전 사이즈에 맞게 일본에서 제작을 합니다.
따라서 동전 프레임은 일본에서 완제품을 구입해 와서 코인캐쳐 지갑에 부착을 하고 있습니다.
코인 캐쳐 제작시 최대한 프레임에 대한 부분은 확인을 하지만 미쳐 확인이 안 된 부분이라던지 또는 사용 중 프레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 안내 드립니다.
위 사진에 표시한 것 처럼 제가 발견한 이상은 두가지였습니다.
첫번째는 왼쪽 검정색 지갑에 표시한 것 처럼 프레임의 중간부분에 위치한 간격을 잡아주는 부분이 앞 또는 뒤로 휘어지는 현상입니다.
이 부분은 아마도 사용 중 지갑이나 가방 속에서 잘못 눌릴 경우 많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중간 부분이 휘어지면 아마 프레임이 헐거워지면서 동전이 프레임에 잡히지 않고 흘러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동전 프레임의 휜 부분을 잡고 살짝 직선으로 되도록 만져주면 됩니다.
프레임이 철 소재로 굉장히 단단해 보이지만 가로로 지탱을 해 주는 부분은 제법 유연하고 가볍습니다.
이 부분은 큰 힘이 없어도 조정이 잘 되는 부분이니 큰 부담 없이 살짝 수정을 봐 주시면 됩니다.
두번째는 붉은색 지갑에 표시한 것 처럼 프레임이 휘지 않았는데 동전이 헐겁게 떨어져 내리거나 잘 들어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간혹 완제품 자체가 간격이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리고 사용 중 동전을 잘못 끼웠을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즉 100엔짜리 동전을 50엔짜리 동전칸이나 10엔칸에 억지로 끼웠을 때 그 칸들이 벌어지면서 딱 맞는 동전을 넣었을 때 흘러내립니다.
동전을 급하게 정리하려다 보니 제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 꽂는 거죠.
이때도 당황하지 말고 동전 프레임의 기둥(?) 부분을 잡고 벌어진 부분을 살짝 안으로 당겨 주시면 됩니다.
기둥 끼리는 붙어 있어서 옆 칸의 기둥과 같이 잡아서 살짝만 안쪽으로 모아주면 옆의 좁아진 부분은 넓어지고 벌어진 부분은 좁아집니다.
이 부분은 힘이 조금 필요하지만 여성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손가락의 힘은 약한 편이라 손가락으로 뭔가를 지탱하고 들고 힘을 주는 건 못 하는데 해 보니 되더라고요.
굳이 기둥 사이에 손톱등을 끼워서 누르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두개가 겹쳐진 기둥을 눌러 주세요. 많이 이동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수정이 가능합니다.
완제품을 구입해 와서 부착하는 작업이라 프레임에 대한 클레임은 받지 않습니다.
문의를 주시면 성실히 답변은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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