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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제작/코인캐쳐, 일본 동전 지갑

일본 동전지갑, 코인 캐쳐, Coin Catcher, Japanese coin purse, Japanese wallet-남색, 검정

by 혼자주저리 201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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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전 지갑(Japanese coin purse), 코인캐쳐(Coin Catcher)


남색 지갑 가죽 : 외피-철망(국산 소가죽), 내피-국산 양가죽

검정 지갑 가죽 : 외피-사피아노(국산 소가죽), 내피-국산 소가죽

실 : 궈터만(남색), 비니모(검정)

엣지 : 페니체, 지아디니

동전프레임 : 일본 

한분이 두개를 주문하셨다. 

남색은 본인이 사용하실 예정. 검정은 일본에 거주 중이신 분에게 선물을 하실 예정이라고 했다. 

선물 예정이라 조금 더 신경이 쓰인 작업이었다. 

그것도 한국에 거주하는 것이 아닌 일본에 거주하는 분이라 조금 더 꼼꼼이 살폈다. 

내부 파티션 모습.

동전 프레임, 동전 수납, 카드칸 한 곳. 

지폐 수납은 넉넉하게. 

전체적인 디테일은 자리를 잡았다. 

지갑 외부 카드 수납부. 

역시 카드보다 사이즈가 크게 제작이 되어서 카드가 흘러내리지는 않는다. 

카드 수납부 입구 부분도 늘어남 방지 보강을 해 둔 상태라 가죽의 특성인 사용을 하다보면 늘어나는 일도 없다. 

작고 표시 나지 않는 부분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작업들. 

늘어남 방지 보강을 하지 않으면 카드를 넣었다 뺐다 계속하면 가죽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그러다보면 차칫 잘못해서 수납했던 카드가 사용자도 모르게 밖으로  빠질 수 있다. 이 부분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상황이지만(카드 수납부가 카드보다 커서 카드가 수납부 안에 완전히 들어간다.) 만의 하나 일만분의 하나의 경우라도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 내, 외부 카드 수납부에 늘어남 방지 보강은 필수적으로 하고 있다. 

외부의 모습. 

검정 지갑의 외부 단추가 잠금이 빡빡하다. 

항상 사용하던 단추인데 이 부분은 체결을 하기 전에는 미리 알아 볼 수도 없는 사항들. 

단추 판매점에 문의를 넣었는데 사용하다보면 부드러워진다고 하는 답변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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