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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18년 12월 8일~12일 도쿄여행 숙소였던 호텔 게이한 아사쿠사 강력히 추천

by 혼자주저리 2018.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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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때는 항상 이동이 편리한 곳에 숙소를 잡았다. 

오사카때는 우메다에 지난 도쿄 여행때는 간다역에 잡았었다. 

사가에서도 역 근처 삿포로때 유일하게 역 근처가 아닌 스스키노에 숙소를 잡았던 경험. 

하지만 삿포로 스스키노가 좋았던게 공항에서 버스로 스스키노 하차하고 숙소에서 공항으로 갈 때는 바로 숙소 앞에서 공항 버스를 탈 수 있는 편리함이 있는 곳이었다. 

즉 여태 일본 여행 시 숙소의 위치는 대도시의 경우 주요 환승역 근처이거나 공항에 오고 가기 좋은 곳을 찾았었다. 

이번에는 아사쿠사로 잡았던 이유도 아마 공항의로의 접근성이 좋아서 였던것 같은데 마지막날 난 엄청 힘들었다. 

이 부분은 나중에 풀기로 하고 

일단 호텔 게이한 아사쿠사에 대한 내 느낌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다음에 도쿄 여행을 계획한다면 다시 찾고 싶은 가성비 갑인 호텔이었다. 

호텔 게이한 아사쿠사

(https://www.hotelkeihan.co.jp/asakusa/access/)

주소 : Asadusa 2-12-4, 다이토, 도쿄, 도쿄도, 일본(2 Chome-12-4 Asakusa, Taitō-ku, Tōkyō-to 111-0032)

주변 관광지 : 센소지, 우에노 공원, 도쿄 스타이트리, 아키하바라 등

편의시설 : 무료 와이파이, 층별 제빙기가 있음, 짐 보관 가능, 택배 수령 가능, 팬츠 프레서, 공기 청정기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게이세이 엑세스 특급으로 아사쿠사까지 한번에 올 수 있다. 차량 배차가 자주 있지는 않지만 환승없이 올 수 있다는 건 큰 장점. 

내리는 지하철 역은 아사쿠사역이다. 

호텔 홈페이지(호텔 이름 아래 홈페이지 주소 첨부)에 보면 사진과 함께 각 지하철에서 내려서 찾아 오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다. 

하지만 난 단순하게 구글 지도 안내를 따랐을 뿐이었고 첫날 찾아 가는 길은 조금 고난스러웠다. 

구글에서 알려 준 길은 큰 길을 쭉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골목 골목 찾아 가는 길로 센소지 앞으로 가서 골목을 몇번을 꺽어서 가는 길을 찾아 줬다. 

하지만 다음날 걸어보니 위 지도상에 짙은 파란색 선으로 쭉 그은 것 처럼 큰 길이 있다는 것. 

다음부터는 아사쿠사 라인을 이용 할 때 마다 큰 길을 이용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아사쿠사라인.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은 츠쿠바 익스프레스였고 그 다음이 다와라마치역이었다. 

다와라 마치역에서는 바로 직진으로 쭉 갈 수 있고 아사쿠사 역은 큰 기역자 또는 니은자 모양으로 꺽이면 된다. 

큰 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쉬운 편이었다. 

호텔 방은 좁았다. 

일본 여행 중에서 가장 좁은 방 두번째에 해당 하는 것 같다. 

항상 트윈룸을 이용하다보니 그냥 저냥 적당하게 좁은 곳들이었는데 이곳은 트윈룸 치고는 너무 좁았다. 

침대는 사이즈가 커서 좋았지만 방 자체가 좁아서 이 부분은 불편했지만 예전 다카야마에서 묵었던 호텔은 극강으로 좁았던터라 이 정도는 그냥 그렇군 하면서 지낼 수 있었다. 

케리어를 활짝 펼칠 곳이라고는 방문과 화장실 문 앞의 한 곳 밖에 없었다. 

그래서 큰 케리어 하나는 침대 사이에 두고 이보다 작은 케리어는 침대와 텔레비젼 사이에 두고 사용을 했다.

호텔에서 저녁에 야식? 또는 간식을 먹을 때 테이블이 없어서 케리어 위에 음식을 펼쳐서 먹기도 했다. 

이것 또한 다카야마에서 해 봤다고 두번째는 정말 편안한 자세로 먹을 수 있었다는 것. 이래서 경험은 중요한듯 하다.

호텔 사진은 3일차에 찍은 거라 테이블에 이것 저것 올려 진 것들이 많다. 

딸아이 약에서 화장품, 교정기까지. 

좁은 테이블에 가득 올려 두고 사용했다. 

텔레비젼은 체널이 많지는 않았고 무료 체널은 더욱 많지 않았다. 어차피 일본어는 전혀 알아듣지 못하니 백색소음으로서 활용된 텔레비젼.

와이파이는 빵빵하게 잘 터지는 편이라 핸드폰으로 영화등을 자주 본 듯 하다.

욕실은 방 크기에 비해 좁지 않았다. 

냄새도 없고 컨디션은 좋았다. 

일정 마무리로 호텔에 돌아와 반신욕 하기에도 욕조 상태가 좋아서 괜찮았다. 

어메니티도 잘 구비되어 있고 룸에 구비되어 있지 않은 어메니티 중 일부(샤워캡, 헤어 클립, 화장솜 등)은 2층 데스크에 있어서 필요할 때 가지고 올라오면 된다. 

그리고 요즘 호텔에서 샤워 스폰지를 구비하는 곳들이 많은데 딸램과 난 하나 뜯어서 일정 내내 사용했다. 

굳이 일회용품을 뜯어 쓰고 싶지는 않아서. 


룸에 물 등은 비치가 되어 있지 않지만 방을 청소하지 않고 휴지통을 비우고 수건만 교체를 하면 물 두병을 준다. 

아사쿠사 근처가 유명 관광지라 그런지 꽤 늦은 시간에도 식당들이나 가게들이 문을 열고 있었고 쇼핑 스팟도 많았다. 

호텔 맞은편에 라이프 마트가 있었고 ROX지하에는 세이유 마트가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고 세이유 마트 맞은 편에도 마트가 있다. 

그리고 센소지 입구인 카미나리몬 맞은 편에도 마트가 있다. 

더구나 ROX와 그 근처에 백화점 같은 쇼핑몰들이 있어서 왠만한 쇼핑은 이곳에서 모두 해결 가능하다. 

그런데 아사쿠사선을 타고 잠시 이동하면 나오는 스타이트리의 소라마치에서의 쇼핑이 더욱 더 편리하고 다양하다는 건 함정. 

소라마치의 경우 텍스 프리가 되는 점포가 있고 텍스 리펀이 되는 점포가 있으니 확인하면 된다. 

텍스 리펀이 되는 곳은 여러곳의 상점 영수증을 모아서 금액을 맞추면 된다. 


부킹 닷컴에서 호텔 게이한 아사쿠사 예약하기 

https://www.booking.com/s/14_6/bravo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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