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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완료 또는 완성

H뱅글 팔찌, 클릭아슈 만들기-흰색

by 혼자주저리 2018.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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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만들었던 클릭아슈를 보고 다꽁이 본인도 만들어 달라고 주문을 했다. 

그래서 급하게 팔찌 장식을 구입하고 붙일 가죽의 색을 물었다. 

두번 생각없이 바로 "흰색"

깔끔하기는 하지만 가죽으로 흰색을 구하기 너무 힘들거라는 생각에 살짝 고민을 했었다. 

H뱅글 팔찌, 클릭아슈

팔찌 프레임 : 동산피혁에서 구입

가죽 : 부테로(맞나?) 흰색

다꽁이 원한건 단순히 흰색만이 아니었다. 그기다 아무런 무늬 없는 민자를 요구했다. 

크롬 가죽에서 민자 흰색은 거의 없을 듯. 

가죽으로 흰색을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왜? 테닝과 때가 타는 걸 감당하기 어려우니까. 

그런데 다행히 공방 샘에게 흰색 부테로(맞나? 들었는데 이름을 까 먹엄. 가죽 이름은 어렵다)가 있었다. 

이 가죽이 다른 색상은 모두 베지터블인데 유일하게 흰색만 크롬이란다. 

테닝도 잘 안되고 때도 잘 안타는 그런 가죽.

클릭아슈를 흰색으로 끼우니 너무 예쁘다. 

처음에는 흰색이 너무 밋밋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왠걸. 

다꽁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깔끔하니 예쁘게 되었다. 

다꽁의 탁월한 선택이라고 해야 하나? 

앞서 만들었던 가죽은 조금 기품 있어 보이고 연륜이 느껴진다면 흰색은 발랄하고 경쾌함이 느껴진다. 

사실 금색의 클릭아슈는 조금 무거울 수 있는데 흰색이 그 무거움을 많이 덜어 내 준다고 해야 하나? 

탁월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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