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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만들어보자

일본 동전 프레임 지갑 만들기

by 혼자주저리 2018.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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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사이즈 조정해서 새로 만들기 시작한 일본 동전지갑.

재단하고 한참동안 바느질 하면서 한참동안 시간을 끌면서 이제야 합체 시작했다. 

이 지갑들이 가야 할 최종 소유자의 이름을 불박으로 찍었다. 

먹박으로 진하게 뙇 박아 버리고 싶지만 올해 고3인 아이들이라 너무 튀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금박과 은박으로 찍었다. 

오플 가죽이라 불박이 깔끔하게 안 찍히는 것도 문제. 

아무리 봐도 헉슬리 폰트는 깔끔하고 예쁘다.

동전칸을 본딩접착하고 난 뒤에 카드칸을 접착한다. 

동전칸 접착을 해 보니 옆 날개가 조금 많이 위로 튀어 오르는 것 같다. 

옆 날개 부분은 패턴을 조금 수정했다. 

카드칸도 조금 사이즈를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저대로 카드가 딱 맞지만 지갑에 부착하니 지갑과 조금 겉도는 것 같다. 

이 부분은 추후 수정.

공방에서 안감 부착까지 했다. 

카드칸 목형을 이용해 둥글려 붙이기를 했다. 

안감이 너무 얇다. 다음에는 안감을 조금 더 두께를 두고 테두리 피할을 시도 해야 할 것 같다.

안감까지 붙이고 목타치기. 

역시 태화 다이아 11호. 목타는 계속 이 아이 선택한다. 스탠리 망치도 손잡이나 잡았을 때 느낌이 아주 그만이다. 

망치는 이미 하나 구매 완료. 

공방에 도착해 있지만 아직 찾아 가지 못했다. 집에 가지고 와도 요즘 망치질을 집에서 잘 하지 않으니 사용량이 많이 않을 테지만 그래도 좋은 건 가지고 싶으니까. 

조만간 태화 목타도. 그런데 목타는 금액이 커서 아주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구입을 해야 한다. 텅장이 완전히 거덜나지 않도록. 


요즘 이것 저것 구입을 많이 하고 다른 일들도 많아서 텅장이 통장이 될 일이 없다. 

이래저래 올 해는 많이 참아야 할 듯. 

태화 목타는 아마 내년을 기약? 내년은 가능할까? 그냥 지르고 싶은 태화 목타.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외피 겉피 목타 친 후 가 접합해서 전체적인 모양을 봤다. 

굴려 붙이기를 해서 전체적인 모양이 잘 잡힌 것 같다. 

외피, 겉피 따로 목타를 쳐서 바느질 하는 걸로. 모두 본딩한 다음에 목타를 치면 두께때문에 바느질 구멍이 너무 커져서 바느질 모양이 안 이뻐지는데 따로 쳐서 구멍을 맞추는 것이 꽤 모양이 괜찮은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사무실에서 일하기 싫어 여사님들이 쉬는 방에 몰래 숨어 바느질. 

꿈공장 미들 포니를 포함한 내가 만든 외부 바느질 세트를 이용한 첫 바느질. 

여사님들의 찻상에 미들포니를 부착하고 바느질하니 어디에서도 바느질 걱정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꿈공장의 스탠드 포니와 미들포니 구입을 잘 한 것 같다. 만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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