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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시접라이너 구매 후기-패턴 만들때 너무 너무 편하다.

by 혼자주저리 2018.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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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시접라이너. 

우연히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알게 되었다. 

갑자기 필이 꽂혀서 충동적으로 구매. 금액도 별로 비싸지 않은 상태라 부담도 없었다. 

일본 크로바에서 만들어진 시접라이너. 

쏘잉 전문 제품 판매사이트에서 구매했다. 

아래의 문진도 같이 구매. 찾아 본 중에서 제일 저렴한 문진이었다. 

물론 깔끔한 마감도 되지 않았고 상처도 많지만 문진으로서의 역활은 충분하니 가격 대비 만족스럽다. 

문진에는 나중에 가죽으로 옷을 입혀 줄 예정이다. 


시접라이너는 총 4개로 구성되어있다. 

위 사진에서 문진 위에 있는 알록달록한 네가지 원형들. 저 원형 플라스틱이 시접 라이너이다. 

3mm, 5mm, 7mm, 10mm 네가지 사이즈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일단 패턴은 완성 사이즈 하나만 만들었다. 

삼각 옆면 파우치 패턴을 완성 사이즈 한장만 만들었다. 

시접 라이너가 없었다면 아마도 난 완성사이즈보다 시접 부분을 더 생각해서 크게 만들어야 했을 테지만 나에게는 시접 라이너가 있으니까. 

먼저 완성 사이즈 패턴을 가죽위에 올리고 완성선을 그린다. 

그리고 난 다음에 적당한 간격의 시접 라이너의 아래 위층 사이에 패턴지를 끼우고 중앙 홀에 펜을 끼워 패턴을 따라 시접 라이너를 쭉 돌려주면 된다. 

아주 간단하게 시접선이 그려졌다. 

시접선을 따라서 재단을 하고 피할을 했더니 시접선이 사라졌지만 나에게는 완성 사이즈의 패턴이 있으니 적당한 간격을 두고 다시 한번 그려주면 깔끔하다. 

시접이 들어간 패턴이라면 가죽위에 일일이 자로 사이즈를 재어가며 완성사이즈를 표기 했겠지만 이번에는 그런 수고로움이 없었다. 

너무너무 강추 하고 싶은 아이템이다.

크로바의 시접라이너를 구입하고 난 다음에 검색을 통해 황동으로 만들어진 시접 라이너도 찾았다. 

금액차이도 별로 안나던데 황동으로 구입하고 싶다. 

이 또한 일본제품. 다음에 기회가 되면 황동 라이너를 구매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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