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북을 한번 만들어보니 재미가 있었다.
사진 편집에 그닥 신경이 쓰이지도 않고 포토북을 위해 신경을 쓰는것도 아닌데다 금액도 저렴하니 일석 이조라고나 할까?
그래서 두번째 세번째 포토일기를 만들었다.
예전 여행 사진들을 가지고.
두번째 포토북의 표지이다.
시라카와고에 갔을 때 찍었던 눈 사람 사진이 마음에 들어 이 사진으로 선택했다.
표지 사진 변경도 가능한데 처음에는 몰랐었다. 그냥 대표 사진이 자동으로 선택되는구나 생각했었다.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아마도 표지의 영향이 아닐까?
사진의 편집은 단순하지만 나쁘지 않다.
여러 모양으로 편집이 가능하기에 지겹지도 않다.
이 페이지는 일기의 뒷 부분이라 여러 사진들을 한꺼번에 올린거라 4장 모으기를 한 거다.
사진은 한장부터 최대 4장까지 모아서 한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나고야에서 찍었던 사진들.
여러가지 형태로 편집이 가능하다. 사진의 프레임에 맞춰 틀을 결정하면된다.
지난 여행을 떠 올리며 매일 매일 하루에 한번 사진을 뒤져 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세번째 포토북.
표지는 색이 있는 걸로 선택했다. 이번에 선택한 포토북은 왼쪽 페이지는 사진이 윗쪽에 오른쪽 페이지는 사진이 아랫쪽에 게시가 되는 형태였다.
일기 내용에 글을 많이 쓰면 더 예뻤을 디자인이다.
그런데 난 그냥 여행지만 적어 둔거라 그닥 예쁘지는 않다. 그래도 천편일률적으로 윗쪽에 위치하는 것 보다 한번쯤을 이렇게 엇갈린 위치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스냅스의 포토 일기는 핸드폰으로만 작성이 가능하다. PC는 작성이 되지 않는다.
30일 안에 일기를 20일 이상 작성하면 쿠폰이 발생된다.
그러면 일기 편찬하기를 누르고 편집이 끝나면 결재로 들어간다.
이때는 금액이 만원이 훨씬 넘는 금액이 책정된다.
하지만 결재 직전 쿠폰 사용을 하면 20페이지까지는 무료가 된다.
배송료와 추가 페이지 정도만 결재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저렴하고 편안하게 미니 포토북을 만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정말 추천한다.
★스냅스에 제가 가입해서 결재하면서 만든 포토북에 대한 내용입니다. 협찬 이런것 따위 없습니다. 저에게 협찬이 들어 올 일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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