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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케이스를 다시 만들었다.
처음 만들어 봤던 도안에 조금 더 변형을 시키고 케이스에 공이 꽉 끼는 걸 방지하기위해 4.5cm로 너비를 잡았다.
케이스 양쪽 아래의 원 보양을 조금 더 넓게 잡아서 모양을 만들었다.
역시나 방안지가 없으니 도화지에 4.5cm너비로 선을 죽죽 그어서....칸을 만들었다.
윗판, 날개판, 아랫판.
뒷판과 뚜껑까지.
그리고는 역시나 묻지도 보지도 못하고 전화로 주문해 받았던 짜투리 가죽을 잘라 본딩해 봤다.
대충 형태는 잡히는 것 같다.
뚜껑의 길이도 괜찮은 것 같고 샘플을 보면서 잠금장치를 달 수 있는 위치도 잡았다.
집에는 10mm스프링도트가 많은데 그 체결하는 도구가 없다.
사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10mm 스프리이 도트랑 같이 세트로 도구를 구매했는데 이게 제대로 된게 오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새로 구매 할 예정이기는한데 이리저리 미루고 있다.
조만간 사야 할 듯.
전체적인 틀이 꽤 마음에 든다.
혼자서 뿌듯해 하면서 만족 하는 중. 이제 가죽을 잘라서 제대로 순서 맞춰서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이리저리 도안을 만들어 싸구려 짜투리 가죽으로 샘플을 만들어 보는 것도 꽤 재미가 있다.
아직 복잡한 구조는 시도도 못해 보지만 간단한 종류는 다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긴다.
바느질때문에 힘들었던 가죽공예가 또 즐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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